00:07첫 번째 블랙박스 영상은 2022년 3월, 경기도 성남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00:13차들이 왜 안 가죠?
00:16오토바이가 지금 앞에 막고 서 있네요.
00:22아, 할머니 길을 못 건너고 계시니까 막아서 지켜주고 계셨던 거네요.
00:28어머나!
00:30아예 오토바이에서 내려가지고 횡단보도를 함께 건너주시네요.
00:33아유, 감사해라.
00:34제가 다 감사합니다.
00:36이번 영상은 주택가 도로입니다. 앞에 또 차들이 서 있는데요.
00:41느낌이 좀 불안하죠?
00:43네, 불안해요.
00:47할머니가 주저앉아 계시는데요?
00:49일어나시긴 했는데요.
00:51아이고.
00:52아이고, 할머니 어떡해요.
00:55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시는 것 같아요.
00:58아, 어떡해.
00:58아이고, 차들은 계속 지나가고 굉장히 위험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01:06다행히 운전자분이 나와주신 거죠?
01:09네.
01:11혼자서는 도저히 이동이 어려운 상태라 직접 집까지 데려다 주시려는 모양입니다.
01:17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01:19굉장히 좋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01:22네, 아유, 감사합니다.
01:25사실 앞서 횡단보도에서 오토바이가 서 있어서 깜짝 놀라셨을 텐데
01:29중간에 서 있는 어르신을 지켜주기 위한
01:33오토바이의 정의로운 가슴 따뜻한 배려의 행동이었습니다.
01:37사실 횡단보도 건너다 보면 어르신들 끝까지 못 건너시는 경우가 적지 않잖아요.
01:43네, 맞습니다.
01:4560세 이상 어르신들 가운데 약 3명 중에 1명은 보행장애를 겪는다고 합니다.
01:51그런데 횡단보도 신호는 대부분 젊은 사람들 걸음속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까
01:55어르신들이 그 속도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은 거죠.
01:58실제로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의 약 80%는 도로 횡단 중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02:05아, 안타깝네요.
02:06정말 안타깝습니다.
02:07그리고 영상에서도 봤지만 계속 주저앉으시는 모습을 보고
02:10몸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신 건 아닌지 걱정되더라고요.
02:14그런데 옆에서 도움을 주신 분이 없었더라면
02:16정말 큰 사고로도 이어질 뻔한 상황이 같아서 정말 아찌입니다.
02:20맞습니다. 저희 제작진이 수소문을 해서 연락이 닿았습니다.
02:24그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02:26함께 보시겠습니다.
02:32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조금 더 궁금했던 것 같아요.
02:36저는 할머니가 차가 있어서 못 가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02:39그 자리에서 그냥 주저앉으시는 거예요.
02:43도와주세요.
02:44그런 도움의 눈빛이었거든요.
02:49제가 길어야 한 100여 미터 정도거든요.
02:51이유 불문하고 약자는 보호받아야 되고
02:54지켜줘야 된다고 저는
02:56그런 마인드와 생각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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