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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시간 전


[앵커]
다음달, 항공료가 폭등합니다.

중동전쟁 여파로 유가 오르니 유류할증료도 오르는데요.

두 달 전 뉴욕 갈 때 왕복 20만 원이 채 안됐던 유류할증료가, 112만 원으로 6배 이상 오릅니다.

유류할증료만 이 정도, 항공료 왕복 500만 원대에 이를 걸로 보입니다.

다른 노선은 또 얼마나 오를지, 김태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항공권 가격이 가장 비싼 뉴욕, 워싱턴, 토론토 등 미주 노선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250만 원 안팎에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그 두 배인 5백만 원대로 오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유는 바로 폭등한 유류할증료 때문입니다.

5월 국제선 항공권 가격에 더해질 유류할증료가 오늘 공개됐는데, 사상 처음 유류할증료 최고 단계인 33단계까지 올랐습니다.

항공유 가격이 세 배 가까이 오른 영향입니다.

뉴욕 등 미주노선은 왕복 유류할증료만 112만 원에 달하고, 일본 도쿄로 가는 노선의 유류할증료도 지난달보다 두 배로 뛰었습니다.

관광지로 많이 찾는 다낭, 세부 등 동남아 노선은 유류할증료가 두 달 만에 여섯 배 뛰었습니다.

[전윤길 / 경기 안양시]
"동남아나 일본 쪽으로 여행을 자주 다니곤 했었는데, 2배, 3배 이상 올랐으니까 당분간 안 갈 것 같아요."

[이수향/ 경기 안양시]
"일본, 이런 가까운 데도 가고 싶지만 기름값이 올라서 그것도 비싸잖아요. 그것보다는 한국 (여행)이 더 낫다."

유류할증료가 이미 최고 단계에 도달하면서, 이젠 기름값이 더 올라도 할증료를 올릴 수 없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고유가가 지속되면 항공사들 부담이 커져 감편이나 인원 감축 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20일 항공사 대표들과 유류할증료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김석현
영상편집 : 이태희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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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달 항공료가 폭등합니다.
00:02중동전쟁 여파로 유가가 오르니 유류 할증료도 오르는데요.
00:07두 달 전 뉴욕 갈 때 왕복 20만 원이 채 안 됐던 유류 할증료가 112만 원으로 6배 이상 오릅니다.
00:14유류 할증료만 이 정도, 항공료는 왕복 500만 원대일 걸로 보입니다.
00:20다른 노선은 또 얼마나 오를지 김태우 기자가 전합니다.
00:25항공권 가격이 가장 비싼 뉴욕, 워싱턴, 토론토 등 미주노선입니다.
00:30올해 초만 해도 250만 원 안팎에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00:34다음 달부터는 그 2배인 500만 원에 육박할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
00:39이유는 바로 폭등한 유류 할증료 때문입니다.
00:425월 국제선 항공권 가격에 더해질 유류 할증료가 오늘 공개됐는데
00:46사상 처음 유류 할증료 최고 단계인 33단계까지 올랐습니다.
00:51항공료 가격이 3배 가까이 오른 영향입니다.
00:55뉴욕 등 미주노선은 왕복 유류 할증료만 112만 원에 달하고
00:59일본 도쿄로 가는 노선의 유류 할증료도 지난달보다 2배로 뛰었습니다.
01:05관광지로 많이 찾는 단항, 세부 등 동남아 노선은 유류 할증료가 두 달 만에 6배 뛰었습니다.
01:11동남아나 일본 이쪽으로 이렇게 여행을 자주 다니고 했었는데
01:172배, 3배 이상 올랐으니까 당분간은 좀 안 갈 것 같아요.
01:23일본이 뭐 어떻게 갈 건 데도 가고 싶지만 기름값이 올라가 그것도 비싸잖아요.
01:31그것보다는 항공료가 나옵니다.
01:33유류 할증료가 이미 최고 단계에 도달하면서
01:36이제는 기름값이 더 올라도 할증료를 올릴 수 없습니다.
01:40업계 관계자는 보유가가 지속되면 항공사들 부담이 커져
01:44간편이나 인원 감축 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9국토부는 오는 20일 항공사 대표들과 유류 할증료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01:53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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