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에서 전국적으로 수천 명이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는 기생충식 중독에 감염됐지만, 두 달 넘도록 원인 파악도 못하고 있습니다.
00:09애초 오염된 양상추 탓이라고 발표를 했다가 하루 만에 검사가 틀렸다고 말을 바꿨는데, 미국 보건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9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미국 전역에 양상추 기상이 걸렸습니다.
00:27미국을 휩쓰고 있는 기생충 식중도 원인으로 멕시코산 양상추가 지목됐기 때문입니다.
00:35앞서 미국 식품의약국은 미국 최대 식품 유통업체인 테일러 팜스의 양상추에서 기생충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00:44당장 업체는 전량 리콜에 착수했고, 해당 양상추를 공급받은 매장들도 부랴부랴 회수에 들어갔습니다.
01:00하지만 미 보건 당국은 하루 만에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01:05다시 검사해보니 양상추에서 기생충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을 바꾼 겁니다.
01:11트럼프 행정부의 무리한 예산 감축에 제대로 된 검사 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작지 않습니다.
01:38이미 지난 5월 첫 환자가 보고됐지만, 두 달 넘도록 대응도 더디면서 환자는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01:46미시간 주를 포함해 34개 주에서 7천 명이 넘게 감염됐습니다.
01:53기생충성 질환인 사이클로스포라 식중독에 걸리면 심한 복통에 시달리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는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02:04YTN 김선중입니다.
02:0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2:0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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