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7월이면 부산 앞바다에 마치 구름이 내려앉은 듯 펼쳐지는 신비한 풍경.
00:05SNS에선 7월의 미스터리로 불렸는데요.
00:09그 비밀을 위성이 밝혀냈습니다.
00:11우현기 기자입니다.
00:15부산 해운대의 명물, LCT가 짙은 안개에 희미하게 가려졌습니다.
00:20해변에도 자욱하게 깔린 안개로 앞을 분간하기가 어렵습니다.
00:24마치 도시 전체가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풍경입니다.
00:28SNS 등에선 매년 7월만 되면 부산의 바다 안개가 약속한 듯 찾아온다며 연례 미스터리라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00:38한국해양과기원이 위성 등을 활용해 5년치 데이터를 분석했고 원리를 알아냈습니다.
00:44부산 먼 바다에는 동안 난류가 흐르면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들어지는데
00:50이 공기가 남동풍을 타고 부산 연안으로 오면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 급격히 식으면서 해무가 된다는 겁니다.
00:58오늘 7월 20일에도 해무가 짙게 꼈거든요.
01:037월 달에 해수면 온도의 분포나 기상 상황이 해무를 자주 만들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01:11이색적인 볼거리지만 육지나 바다에서 교통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1:19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01:22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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