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 번째 키워드는 볼까요?
00:02이번에는 참배 대신 포성, 참배 대신에 포성을 울렸다는 건데 이건 누구 얘기죠?
00:08바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야기입니다.
00:11김정은이요?
00:12어제 그러니까 4월 19일 김일성의 생일이죠.
00:15북한의 태양절인데 이때 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대신에 김정은 위원장은 포상격 경기 참관을 택했다고 합니다.
00:23노동신문 오늘자 기사에 의하면 어제 김 위원장이 과거 태양절 즈음에서 설립했던 그런 포병 부대들의 포상격 경기를 참관했다고 전했습니다.
00:34김 위원장이 또 이런 얘기를 했는데 포병 무력의 활용은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00:40그렇기 때문에 주요 계기마다 훈련 경기 자주 치르라고 지시를 했다고 합니다.
00:45그러니까 제대식 전력인 포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를 하고 또 군사 대비 태세 강화를 직접 주문한 거죠.
00:52통일구 입장에서도 김 위원장이 태양절 당일에 이렇게 군사활동을 참관한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01:00아니 그러니까 선대를 지우려는 걸까요?
01:02할아버지 생일은 참배는 그냥 건너뛰고 저렇게 포사격을 참관하러 가서 군인들도 격려를 한 건데
01:09대체 그러면 이게 얼마나 중요한 훈련이길래 그랬을지 저희가 군사 전문가한테 한번 사진을 따져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01:18북한의 야전부대의 기본이 되는 155mm 견인포로 생각이 됩니다.
01:24군사 분개선 인근에 배치되어 있는 북한 포병의 핵심 무기체계 하나입니다.
01:32다만 사거리가 10여 킬로미터에 불과하기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에는 위협이 안 되지만 전방 우리 군 부대에는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01:44김정은이 포를 상당히 좋아한다고는 알려졌지만 할아버지 생일에도 포스러 간 겁니다.
01:49그런데 이 할아버지 김일성 생일에 또 주민들 보라고 의미심장한 저런 영화를 하나 들었어요.
01:56보니까 저 인물이 누구냐.
01:58미국 공습으로 사망한 하메네이가 89년에 이현상 교수님, 북한 갔을 때 그 영상을 보여줬네요.
02:04네, 89년도에 하메네이가 대통령이었습니다, 이란에.
02:07그런데 지금 저 그림을 보시면 하메네이가 지금 이란의 지도자인 모스타바의 아버지고,
02:14그다음에 그 옆에 있는 사람이 지금 김정은의 할아버지거든요.
02:18그러니까 이 둘이, 두 나라는 단순히 비즈니스적인 관계가 아니라 대를 이은 혈맹이다라고 하는 거죠.
02:26대를 이었다라고 하는 것을 계속 강조하다는 것은 뭐냐면 세습을 정당화시키는 거거든요.
02:31두 나라가 다 이렇게 세습이 정당화 되어져 있어서 나라가 번성하고 있다, 이런 것을 강조하고 있는 건데
02:38이때 10만 관중이 환호하는 바람에 하메네이가 굉장히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해요.
02:45그래서 이때서부터 이란과 북한 간에는 미사일, 군사협력을 계속 주고받았습니다.
02:51핵에 관한 것도.
02:52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런 것을 새롭게 나타내는 것은 다음 달에 미국하고 중국하고 정상회담이 있잖아요.
03:01거기서 북한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03:04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경고입니다.
03:05그러니까 그걸 해서 우리도 이란처럼 반미 선봉에 있다라고 하는 거죠.
03:09반미 선봉에 있다.
03:10아니, 그런데 사실 요소 교수님.
03:13제가 듣기로는 북한에서는 지금 이란에서 벌어지는 이 전쟁 얘기를 북한 주민들한테 잘 안 알리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03:19그런데 이거 트는 건 무슨 속내예요?
03:21그거 알려줄 수가 없죠.
03:23왜냐하면 지금 이렇게 반미 선봉에 있는 나라 가장 대표 중인 이란과 북한인데
03:28또 이란이 지금 미국에 의해서 저렇게 철저히 부서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래 보여줄 수가 없는 것들이죠.
03:34그러다 보니까 지금 북한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은 핵이 자신들의 체제를 수호하는 데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했는데
03:40지금 이란에서는 그 핵 때문에 지금 나라가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3:44그러니까 보여줄 수가 없는 겁니다.
03:46어떻게 보면 대내의 목적보다는 대외에 좀 보여주겠다, 이런 의지로 읽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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