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마스크 쓰고 다니는 분들 많이 볼 수 있는데요.
00:05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라죠.
00:07지구온난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꽃가루가 날리는 시점은 당겨지고 농도는 짙어지고 있다는데요.
00:14김선범 기자입니다.
00:18주택가 도로가에 참나무꽃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00:21주차된 차량은 초록색 꽃가루가 내려앉았고, 자전거 한 장을 손으로 쓸었더니 온통 꽃가루가 묻어납니다.
00:28꽃가루도 피부에 와 닿고 있어요.
00:32눈에 알러지하고, 목에 식도염처럼 그런 게 있어서 마른 기침, 가래가 나오는 그런 쪽이에요.
00:42초여름 같은 날씨에 꽃가루 농도가 짙어지면서 마스크를 써도 외출하기가 고역입니다.
00:48지금 말하면서 눈물이 나잖아요. 눈물 때문에 죽겠어요. 눈물 때문에.
00:52피부가 따가워. 피부가 막 따끈따끔 소금 뿌려놓은 것처럼 따가워.
00:57여름이 빨라지고 길어지면서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도 당겨지고 있습니다.
01:03지난 11년간 참나무는 평균 4월 11일부터 꽃가루를 뿌렸지만, 최근 5년 사이는 닷새가 앞당겨졌습니다.
01:11알레르기 주범인 참나무의 꽃가루 농도는 최근 5년 새 29%, 소나무는 39%가 짙어졌습니다.
01:20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식물 생장을 촉진해 꽃가루 농도를 높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27기상청이 발표하는 꽃가루 농도 지수를 확인해 높음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01:33꽃가루 농도가 높아지는 오전 시간엔 외출 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01:40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01:49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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