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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시간 전


[앵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마스크 쓰고 다니는 분들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라죠.

지구 온난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꽃가루가 날리는 시점은 당겨지고 농도는 짙어지고 있다는데요.

김선범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가 도롯가에. 참나무 꽃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주차된 차량은 초록색 꽃가루가 내려앉았고, 자전거 안장을 손으로 쓸었더니 온통 꽃가루가 뭍어납니다.

[김승희 / 서울 강남구]
"꽃가루도 피부에 닿고 해서 눈에 알러지하고 목에 식도염처럼 그런 게 있어서 마른 기침 가래가 좀 나오는 그런 쪽이에요."

초여름 같은 날씨에 꽃가루 농도가 짙어지면서 마스크를 써도 외출하기가 고역입니다.

[오정분 / 서울 관악구]
"지금 말하면서 눈물이 나잖아. 눈물 때문에 죽겠어요. (꽃가루 때문에) 피부가 따가워 피부가 막 따끔따끔 소금 뿌려놓은 것처럼 따가워."

여름이 빨라지고 길어지면서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도 당겨지고 있습니다.

지난 11년간 참나무는, 평균 4월 11일부터 꽃가루를 뿌렸지만 최근 5년 사이는 닷새가 앞당겨 졌습니다.

알레르기 주범인 참나무의 꽃가루 농도는 최근 5년새 29%, 소나무는 39%가 짙어졌습니다.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식물 생장을 촉진해 꽃가루 농도를 높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기상청이 발표하는 꽃가루 농도 지수를 확인해 '높음'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꽃가루 농도가 높어지는 오전 시간엔 외출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환 윤종혁
영상편집 : 장세례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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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마스크 쓰고 다니는 분들 많이 볼 수 있는데요.
00:05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라죠.
00:07지구온난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꽃가루가 날리는 시점은 당겨지고 농도는 짙어지고 있다는데요.
00:14김선범 기자입니다.
00:18주택가 도로가에 참나무꽃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00:21주차된 차량은 초록색 꽃가루가 내려앉았고, 자전거 한 장을 손으로 쓸었더니 온통 꽃가루가 묻어납니다.
00:28꽃가루도 피부에 와 닿고 있어요.
00:32눈에 알러지하고, 목에 식도염처럼 그런 게 있어서 마른 기침, 가래가 나오는 그런 쪽이에요.
00:42초여름 같은 날씨에 꽃가루 농도가 짙어지면서 마스크를 써도 외출하기가 고역입니다.
00:48지금 말하면서 눈물이 나잖아요. 눈물 때문에 죽겠어요. 눈물 때문에.
00:52피부가 따가워. 피부가 막 따끈따끔 소금 뿌려놓은 것처럼 따가워.
00:57여름이 빨라지고 길어지면서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도 당겨지고 있습니다.
01:03지난 11년간 참나무는 평균 4월 11일부터 꽃가루를 뿌렸지만, 최근 5년 사이는 닷새가 앞당겨졌습니다.
01:11알레르기 주범인 참나무의 꽃가루 농도는 최근 5년 새 29%, 소나무는 39%가 짙어졌습니다.
01:20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식물 생장을 촉진해 꽃가루 농도를 높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27기상청이 발표하는 꽃가루 농도 지수를 확인해 높음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01:33꽃가루 농도가 높아지는 오전 시간엔 외출 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01:40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01:49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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