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음료나 우유를 샀는데 표시된 용량보다 한 모금 부족하다면 좀 속은 듯한 느낌이 들 것 같은데요.
00:08이렇게 정량보다 적게 담긴 경우가 생각보다 적지 않았습니다.
00:12그런데도 불법은 아니라는데요. 왜 그런 건지 박재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9마트에서 음료나 식품을 살 때 대체로 표시된 정량이 들어 있을 거라고 믿고 구매하기 마련입니다.
00:26살 때는 숫자 그대로라고 생각하고 사요. 500ml를 그렇게 믿고 있지요.
00:32실제로 정량이 들어 있는지 여러 종류의 음료들을 확인해 봤습니다.
00:38이 단백질 음료의 표기 용량은 250ml인데요. 실제로 컵에 따라 보니 약 243ml가 나옵니다.
00:48한 어린이용 음료도 표시량인 235ml보다 약 8ml가량 적게 나왔습니다.
00:55정부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유, 주류, 음료 등을 조사한 결과 4개 중 1개가 표시량보다 내용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05다만 제조업체들이 전부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닙니다.
01:10200ml 초과 300ml 이하 음료는 표시량의 9ml까지,
01:15300ml 초과 500ml 이하 음료는 표시량의 3%까지 오차가 허용되기 때문입니다.
01:23좀 속은 느낌이 제 돈의 3%가 빠지는 느낌인데, 좀 아깝다는 느낌이 들어요.
01:33작은 양이지만 아이가 먹는다는 작은 한 모금, 두 모금이 매일 사는 우유가 매번 그렇다고 치면 문제가 있다고.
01:43정부는 허용 오차 악용을 막기 위해 전체 생산품 평균량 기준으로 표시량을 측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01:50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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