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못 박은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시한이 약 24시간 남은 가운데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 사이를 오가며 휴전 방안을
00:09마련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00:11이번 최후의 노력은 급격한 확전을 막을 유일한 기회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00:17가장 먼저 중재의 움직임을 보인 건 바로 파키스탄이었죠.
00:21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 6일 파키스탄이 적대 행위 중단 계획을 담은 중재안을 마련해 미국과 이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30중재안에는 즉각 휴전한 뒤 15일에서 20일 내에 포괄적 합의를 최종 도출하는 2단계 접근 방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9AP통신은 파키스탄 외에 이집트와 트리키에 등도 이란과 미국에 45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의 협의 재개방 등을 제안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고
00:50또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악시오수도 미국과 이란이 1단계로 45일간 우선 휴전한 뒤 2단계의 종전 협상을 벌이는 방안을 양측과 조율하고 있다고
01:00전했습니다.
01:01중국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01:03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아랍 각국 외교수장들과 대화에 나선 데 이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도 전화 통과를 하고 종전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01:14라브로프 장관은 양측 모두 즉각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외교의 궤도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고요.
01:21왕 부장도 중국은 항상 대화와 협상을 통해 국제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동조했습니다.
01:29또 이 두 사람은 조만간 유엔 안보리에서 휴전과 전쟁 종식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01:37일본도 보고만 있지는 않은 분위기입니다.
01:39다카이치 사나의 일본 총리는 전쟁 당사국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채널을 활용해 이번 사태 해결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8앞서 지난 2019년 트럼프 1기 정부 당시 미국 이란의 충돌대에도 아베 신조 총리가 이란을 방문해서 협상을 중재한 바 있는데 일본이
01:58또 한 번 나서겠다는 겁니다.
02:01하지만 여러 나라의 중재를 향한 노력에도 이란은 미국의 종전안을 다시 한 번 거부하며 영구종전만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10중재국들의 중재한에 대해선 이란의 안보와 국익을 바탕으로 한 정당한 요구사항을 적절한 시기에 공식 발표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2:18기상캐스터 배혜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