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중동발 위기 대응을 위한 추경안 통과 등 현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야 지도부와 오찬회담을 열었습니다.
00:09이 대통령은 여야 의견 일치가 안되더라도 자주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했고, 장동혁 대표는 국정운영 기조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00:21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00:23이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이 열렸는데 분위기 어땠습니까?
00:31네, 오늘 오전 11시 반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회담이 개최됐습니다.
00:36이 대통령은 오찬회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양당 지도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00:46본격회담에서는 이른바 전쟁 추경안을 둘러싼 언급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00:50먼저 마이크를 잡은 장동혁 대표는 국민 70%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두고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 거라며 잠깐의 기쁨으로 긴
01:01고통을 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03또 전쟁 추경안 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으로 교통방송, TBS 지원 예산 등을 꼽으며 삭감을 요청한 뒤 화물차와 택배 종사자 지원
01:13등을 제안했습니다.
01:15특히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를 두고는 공소를 취소한다고 물가가 떨어지느냐며 국정운영 기조를 전면적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습니다.
01:24이어 정청래 대표는 우선 추경 성격의 TBS 예산 지원은 맞지 않는다고 당에서 의견을 모았다며 야당과 협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01:33말했습니다.
01:34다만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국가 공권력에 의한 폭력이고 범죄라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01:42그러면서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 당이 된다는 심정으로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신속한 추경 통과에 야당이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1:51양당 대표 발언을 들은 이 대통령은 우선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해 재원의 한계로 국민 30%가 지원받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02:00현찰 나눠주기란 표현은 과하고 고유가로 인한 국민 고통을 보전하는 거라며 정부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지원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09특히 의견이 다를 때는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좋다며 언제나 가급적이면 터놓고 얘기하자 자주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02:16아울러 추경으로 중국인을 지원한다는 장 대표 발언 일부를 바로잡으며 국회에서 발의된 개헌안에 대해 국민의힘 수용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02:27오찬에 앞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중동 상황 관련 기자 간담회도 열었는데요.
02:35어떤 내용들이 나왔습니까?
02:39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유관부서 비서관들과 함께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02:44강 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국민 일상의 필수적인 품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일이라고 짚었습니다.
02:54이어 오늘 출국해 카자흐스탄과 오만, 사우디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원유와 나프타 등 확고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공개했습니다.
03:01또 UA1호부터 최우선 공급받기로 한 원유와 나프타가 우리 항구에 순차적으로 도착하고 있다면서 중동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인 대체 공급선 확보
03:12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3:14현재 호르무즈 해업에 고립된 우리 선박 26척에 대해서는 선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전제 아래 해업 통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3:23청와대는 현재 1차 전쟁 추경안 외에 2차 추경 가능성에 대한 입장도 언급했는데요.
03:291차 추경이 직간접 충격을 모두 상정에 편성됐다면서 이를 확정하고 집행하는 게 최우선이고 2차 추경은 매우 앞선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3:39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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