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차 종합특검이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와 관련해 위법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08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이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00:16이준협 기자, 특검이 관저 이전과 관련해서 강제 수사에 나섰다고요?
00:21네, 김지미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무자격 업체가 도면 등의 객관적인 근거 없이 견적을 내 공사비 지급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00:31견적 금액을 지급하기 위해서 검증이나 조정 절차도 생략했고 대통령 시 지시로 행정부처 예산이 불법 집행된 정황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0:41이에 특검은 김대기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의 주거지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00:46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행정안전부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52김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은 출국금지 조치도 됐습니다.
00:57이번 의혹은 기존 김건희 특검에서 기소해 재판이 진행 중인 관저 이전 공사 특혜 혐의와는 별개의 내용입니다.
01:04앞서 특검은 지난 2022년 5월 공사업체 21g이 종합건설업 면허 없이 김건희 씨와의 친분의 바탕으로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과 증축 공사를 따냈다며
01:15재판에 넘겼습니다.
01:18네, 관저 공사와 관련한 압수수색은 어제도 진행이 됐죠?
01:23네, 다만 어제는 관저 공사의 불법성과는 별개로 금품이 오간 정황과 관련한 혐의였습니다.
01:29특검은 어제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디올 의류를 제공한 혐의로 한 패션업체 대표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요.
01:37특검은 추가로 의류가 전달된 시기가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맡았던 21g 측의 금품 전달 시점과 비슷한 시기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01:47관저 공사와는 별개의 이유로 의류를 줬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01:52특검은 또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와 관련해서도 초대형 국정농단 의혹이라 규정하고 박차례가 하고 있는데요.
01:59박상영 검사 등이 제기하고 있는 수사 범위의 우려에 대해서 이를 불식할 수 있는 단서를 확실히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02:09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 통상적 보고 수준을 뛰어넘은 수사 개입 시도가 있었다는 겁니다.
02:16다만 수사 보완을 이유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데
02:19서울고등검찰청에서 진행하는 연어술파티 의혹 감찰과는 사실상 무관한 내용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02:26어제 서울고검에 제출된 서민석 변호사의 박상영 검사 사이 통화 녹취록 등도 현재로서는 전달받을 계획이 없고 자체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02:39특검 재판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02:41오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항소심 결심이 열린다고요?
02:45네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의무종사 등 혐의 사건 2심 결심 공판이 시작됐습니다.
02:52재판부는 한 전 총리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한 뒤 특검의 구형과 한 전 총리 측 최종 변론 등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03:00앞서 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남용을 견제할 의무가 있는데도
03:07비상기염 선포를 막지 않았다며 특검 구형보다 무거운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03:1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1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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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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