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송파구의 대단지 아파트. 지난 1월 전용 59제곱미터가 31억 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3억 원 떨어진 28억 원에 거래 신고가 됐습니다.
00:11반면 서울 관악구의 전용 102제곱미터는 이번 달 12억 2천만 원으로 5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고 다른 면적도 오르는 추세입니다.
00:20올 수리가 잘 돼 있기는 했지만 방 3개짜리가 11억 9천까지 나갔고.
00:24강남권 집값이 먼저 움직인 뒤 한강벨트 외곽이 따라 오르내리던 과거와 달리 강남 3구 집값은 하락하는 반면 중저가 지역 집값이 오르고
00:35거래도 활발해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00:383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15억 원 이하는 87%에 달해 1년 전보다 20%포인트가 늘었습니다.
00:46최근 두 달 누적 아파트값 추이를 보면 서울 강남 송파구 등은 하락으로 돌아섰지만 15억 이하 중저가 매물이 밀집한 성북 강서구는
00:572% 이상 오름세였습니다.
01:00초강력 대출 규제와 세금 정책 강화 세대 간 이해관계 등 여러 요인이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01:06절세 목적의 다주택, 고령 1주택자들의 매도 행렬이 강남권의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3040 맞벌이 가구의 중저가 지역 매수세가 예상보다 활발하다는
01:18평가입니다.
01:20전세 품귀와 입주 물량 부족, 지금 아니면 집을 살 수 없다는 공포 심리가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01:26강남 하락, 외곽 상승이 이어질지는 미지수인데 보유세 정책 향방과 추가 대출 규제 여부 등 정책적인 변수가 워낙 큰 상황입니다.
01:36중저가 아파트 가격이 높아지게 되면 대출 규제도 지금 현재 6억 원으로 제한이 되어 있던 것들이 더 강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01:45없거든요.
01:46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01:48강남 집값은 진정시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저가 지역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질 경우 집을 사기도 전세 살기도 어려워지면서 실수요자 부담이 커질
02:00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02:02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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