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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김창민 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가해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기존에 적용됐던 상해 치사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이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의 30대 가해자 두 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난해 10월 식당에서, 김 감독과 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김창민 감독 사망' 가해자 (지난 4일) : (김창민 감독 살해하려 폭행한 겁니까?) …. (열 차례 이상 폭행한 사실 인정합니까?) ….]

앞서 경찰은 이들을 '상해 치사' 혐의로 송치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거쳐 '살인죄'로 변경했습니다.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피해자를 죽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는 등의 대화 내용이 추가로 발견된 겁니다.

또 '반복적이고 강한 외력이 가해져 발생한 뇌 손상으로 고인이 사망했다'는 의학 소견도 받아 살해 고의성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게 검찰 설명입니다.

시민위원회 11명도 만장일치로 죄명 변경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고인들에게는,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앞에서 고인을 폭행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고인 아들의 후견인 지정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는 등 경제적 지원도 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디자인 : 김진호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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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해 10월, 김창민 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가 있는 가해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07검찰은 보안수사를 통해 기존에 적용됐던 상해치사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00:14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검찰이 김창민 감독 사망사건의 30대 가해자 2명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0:24지난해 10월, 식당에서 김 감독과 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00:37앞서 경찰은 이들을 상해치사 혐의로 송치했지만 검찰은 보안수사를 거쳐 살인죄로 변경했습니다.
00:44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피해자를 죽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는 등의 대화 내용이 추가로 발견된 겁니다.
00:51또 반복적이고 강한 외력이 가해져 발생한 뇌손상으로 고인이 사망했다는 의학 소견도 받아 살해 고의성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게 검찰
01:01설명입니다.
01:02시민위원회 11명도 만장일치로 죄명 변경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8피고인들에게는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앞에서 고인을 폭행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01:14검찰은 고인 아들의 후견인 지정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는 등 경제적 지원도 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01:22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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