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예고했던 대로 조금 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이후 처음으로 대국민 연설을 했습니다.
00:11전 세계가 지켜봤죠. 정전 또는 휴전에 대한 언급이 있을 걸 기대하고 모두가 지켜봤습니다.
00:20하지만 정전 또는 휴전에 대한 이야기는 결론나지 않았습니다.
00:25이 여파로 우리 코스피 코스닥 증권시장은 크게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00:37트럼프 대통령 도대체 어떤 말을 했기에 시장이 이런 반응을 보였을까요.
00:44이란을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고 강하게 위협했습니다.
01:16트럼프 대통령 예상은 했지만
01:20다만 오늘 연설에서 거의 80% 가까운 내용이 본인의 자랑이었습니다.
01:27전쟁 성과에 대한 자랑으로 가득했고 기대했던 정전이나 휴전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01:34다만 앞으로 2, 3주간 더 강력한 폭격을 예고했고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고 오히려 더 강력한 언포를 놨습니다.
01:48일단 예상은 다 빗나갔습니다.
01:50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저 말은 어찌 보면 표현만 달라졌을 뿐 최근 2주 동안 해왔던 말과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01:59그러니까 새로운 메시지라고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02:02저는 전문가로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2:04네, 마찬가지입니다.
02:06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기는 종전 선언이나 또는 휴전 선언이 나올 것으로 그렇게 기대를 했었습니다.
02:13그런데 지난 2주간에 걸쳐서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말이 그대로 반복이 되었습니다.
02:20그러니까 사람들한테 모든 시청자들한테 들어오는 느낌이 하나도 변한 것이 없네.
02:27그럼 미국 입장은 왜 저럴까라는 데에 대해서 초점이 맞춰지는데.
02:32그러니까요.
02:34저것은 현재 전쟁터에서 상황 변화가 없다라는 게 한 가지하고.
02:39또 하나는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냐 말 것이냐.
02:45이 문제에 대해서 이란 측의 입장 변화가 없다.
02:48이렇게 해석을 할 수가 있습니다.
02:50즉, 트럼프 대통령은 빨리 전쟁을 끝내고 나와야 되는 아주 절박한 상황이 있습니다.
02:56미국 내의 여론도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02:59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패배가 눈에 아파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03:04그래서 빨리 끝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이렇게 반복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고 소위
03:15말해서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
03:18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03:19그러면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모든 군사시설에 대해서 엄청난 성과를 얻었다고 앞부분에 상당 부분을 할애해서 자랑을 했거든요.
03:30하지만 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전쟁터에서의 상황, 크게 변화가 없다.
03:36지지부진하다.
03:37그리고 또 한 가지, 협상이 진행이 잘 되고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던 이란 측과의 협상도 진척이 없다.
03:45그야말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이라는 말씀이신 거죠?
03:49네, 그렇습니다.
03:51이게 언제 전쟁이 끝날 것인가.
03:54아마 트럼프 대통령로서도 감히 짐작을 못할 상황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4:01오늘 많은 부분에 대해서 성과, 전쟁 목표가 무엇이었고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달성했느냐라고 얘기를 했는데
04:10가장 중요한 이슈가 결국은 이란이 핵 개발을 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
04:16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서 그거 이제는 더 이상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놨다.
04:23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4:24그런데 그것도 상당히 우리가 조금 더 짚어봐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04:28왜냐하면 이 핵 문제는 무력 공격으로 다 해결할 수가 없는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04:35그리고 매우 장기간의 협상을 통해서 해결을 해야 되는 문제입니다.
04:40따라서 지금 현재 과연 물리적으로 얼마만큼 파괴되었느냐 하는 것과
04:47앞으로 협상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을 통해서 해결해야 될 부분이 어느 부분이고
04:53거기서 어떻게 해야지만 합의에 이를 수 있느냐.
04:56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아무런 언지를 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05:03네. 자 일단 가장 우려되는 부분.
05:08며칠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05:11우리는 석유가 나오는 나라이기 때문에 호르무주 해협에 있을 필요가 없다.
05:16만약에 전쟁을 끝내더라도 호르무주 해협에 대한 해결은 동맹국들이 필요한 사람들이 알아서 가서 해결해라.
05:24나는 빠져나온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지 않습니까?
05:28자 그 부분에 대한 얘기도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5:31호르무주 해협 문제 여전히 지금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05:35이란이 호르무주 해협에 대한 장학권은 모두 쥐고 있는 상황이죠.
05:39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전 세계를 향해서 호르무주 해협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알아서 직접 해결하라고 또 주장했습니다.
05:50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전세계에 대한 해결을 받는 것입니다.
06:18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2주에서 3주 안에 마무리 짓지 못하면 총공격을 퍼붓고 우리는 나오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6:26그게 지금 외신에 알려진 바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으로 전쟁을 이어갈 수 있는 날짜가 60일이라고 했고 그 기간이 아마 포함이
06:37되는 것 같아요.
06:38그렇다면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치를 수 있는 60일이 끝나는 그 시점이 되면 진짜 호르무즈 해업의 저 상황 그대로 두고
06:47나오는 겁니까?
06:49트럼프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6:53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현재 전쟁 종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이슈가 호르무즈 해업의 안전 통행권이 확보되느냐 안 되느냐가 지금 관건인데
07:05그 문제를 제쳐놓고 나오겠다는 얘기입니다.
07:09그런데 상식적으로는 통하지 않는 얘기죠.
07:12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지금 현재 이 메시지는 나토 국가며 또 호르무즈 해업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국,
07:23중국, 일본 이런 아시아권에 있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봅니다.
07:27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이란 전쟁을 하면서 나토 회원국들한테 상당히 많은 실망감을 가졌다 이런 메시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7:38그렇죠.
07:39그렇게 느낄 만한 그런 요소가 있습니다.
07:41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업이 더 중요한 것이냐 아니면 내가 미국이 빨리 빠져서 국내 정치, 여론 이걸 잠재우는
07:53것이 더 중요한 것이냐.
07:54이 두 가지를 놓고 경중을 따져볼 때 제가 보기에는 국내 정치가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아니냐.
07:59그래서 나오겠다는 얘기고 지금 현재 미국의 전쟁 권한 법에 따르면 60일이 맞습니다.
08:08그거라기보다는 제가 보기에는 나토 국가 그리고 아시아의 동맹 국가들한테 강한 압박을 가하는 그런 수준으로 보겠습니다.
08:17네,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 유럽의 나토 국가들이 이번 호르무즈 해업 연합군 형성에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굉장히 불쾌하면서 나토 탈퇴까지
08:30지금 언급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8:32자, 유럽 국가의 서운한 마음은 알겠지만 우리 대한민국을 향해서도 서운함을 직접 표현했습니다.
08:39대한민국도 이번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고 콕 집어서 언급을 했어요.
08:44나토에 대해서 실망감을, 나토 탈퇴를 언급을 했습니다.
08:47그러면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면 우리에게도 뭔가 후속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닙니까?
08:56어떤 내용으로 우리를 또 압박을 할까요?
08:59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09:01지금 당장의 경우에는 경제 문제, 우리 관세 문제도 있고 투자 문제도 있습니다.
09:06방위비 문제도 있고요.
09:07방위비 문제도 있고 또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도 우라늄 농축 권한을 받아야 된다는 한미 원자력 협정
09:16개정 문제가 있고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하는 문제도 있고 많습니다.
09:22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조금 더 냉철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09:26한미동맹 매우 중요합니다.
09:28그리고 미국이 우리한테 이렇게 섭섭한 감정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9:34과연 우리가 이번 전쟁에 있어서 얼마만큼 미국의 요청에 우리가 응했느냐 하는 거.
09:43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지금부터 우리는 이런 종합적인 구도 속에서 우리의 입장이 무엇이고 우리가 지켜야 될 것이 무엇이고 우리가 미국에 지원해야
09:53될 것은 무엇이고 하는 것을 좀 더 냉철하게 파악을 해야 되는 그런 식이라고 생각합니다.
09:58그러면 지금 방금 언급하신 것처럼 우리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아주 어렵게 힘들게 성사해놨던 협상 결과들이 있지 않습니까?
10:10일단 원자력 소형 원자로 또 핵 잠수함을 위한 우라늄 농축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한테 압박을 가할 수 있고 방위비 분담
10:21그리고 무역 협상에 대해서도 이제 앞으로 우리한테 어떤 카드를 던질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그런 말씀이신 거죠?
10:27네 그렇습니다마는 과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이런 이슈에 대해서 소상이 안다기보다는 앞으로 한국과의 정책에 있어서는 바로
10:42이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투영이 될 가능성이 있다.
10:46그거에 대해서 우리가 미리 실무진 또 관계되는 부처 간의 협력을 계속해 나가야 될 것으로 봅니다.
10:54네 일단 이란 측에서도 더 이상의 무의미한 전쟁에 대해서는 좀 이어갈 의지가 없다라는 식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
11:04또 반면에 정반대의 메시지도 나오고 있어요.
11:08이란 혁명수비 대해서는 그런 적이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글쎄요.
11:12그러면 이란 측도 지금 휴전 뜻은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뭔가 약점을 제대로 파악해서 지금 쥐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느낌을
11:24지울 수가 없거든요.
11:25아주 저는 정확한 분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1:29왜냐하면 이란은 역사가 굉장히 깊은 나라고 외교 역사도 매우 깊습니다.
11:35그리고 대체로 협상을 할 때 보면 매우 노련하고 굉장히 정교합니다.
11:42그래서 지금 현재 미국이 원하는 것이 뭐고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이 무엇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정확하게 읽고 있다고 봅니다.
11:50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또 미국 정부로 협상, 앞으로 협상하는 것에 대비해서 최대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지금 삿바 싸움에서 한 발도
12:01안 물러나겠다는 그런 의지로 보입니다.
12:04사실 이번 전쟁이 시작된 직후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승기를 모두 잡은 것 같아 보였지만
12:12호르무즈 해업 봉쇄가 되는 순간부터 모든 분위기가 다 반전되지 않았습니까?
12:17이란은 뭐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다 꿰뚫고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12:22네 그렇습니다.
12:23지금 현재 전황에서 볼 때 미국과 이스라엘이 초반에 굉장히 많은 공격을 하면서 전략적인 자산, 군사적인 시설은 거의 다 파괴했는 거나
12:36마찬가지입니다.
12:37그런데 전쟁은 그거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12:39그렇죠.
12:40그래서 이란으로서는 호르무즈 해업이라는 이런 새로운 변수, 또 한 가지는 주변에 있는 걸프극과 대한 무차별 공격, 이것이 굉장히 효과적이다라는 것을
12:51이번에 새삼 깨달은 것입니다.
12:54그렇기 때문에 이란으로서는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계속해서 끌고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13:01알겠습니다.
13:04일단 오늘 오전 10시에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13:09전 세계가 정전 또는 휴전의 메시지를 기다리면서 지켜봤습니다만 기대했던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13:17오히려 2주에서 3주 정도 더 공습이 있을 것이다.
13:22석기 시대로 되돌릴 수 있다라는 강력한 압박 메시지만 있었습니다.
13:27하지만 또 이란은 함치도 물러섬이 없는 상황입니다.
13:32이 전쟁 상황 언제까지 이어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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