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앞서 리포트에서 전해드린 생산적 금융, 도대체 이게 뭐고 어떻게 실천이 될지 경제를 부탁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8경제를 부탁해, 오늘은 경제산업부의 오은선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23자, 오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생산적 금융이라고 설명을 했는데 좀 더 쉽게 설명을 해주세요. 이게 뭡니까?
00:32네, 쉽게 말씀드리면요. 그동안 금융권의 자금은 주택담보대출 같은 부동산 금융에 많이 쏠려 있었는데요.
00:40이제는 이 돈이 AI와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 제조업체 투자 등 실제 경제로 흘러가게 하자는 겁니다.
00:48단순하게 보면 주담대로 불리는 대출보다 기업 대출이 더 늘어나야겠죠.
00:52여기에 단순히 대출 규모를 늘리는 게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기업에 직접 돈이 들어가도록 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라는 겁니다.
01:02네, 오 기자 그런데 원래 기업 대출이나 투자 지원, 이거는 원래 금융권이 하던 일 아니에요? 뭐가 다른 거예요?
01:11맞습니다. 기업 대출이나 투자 지원 자체는 기존에도 있었습니다.
01:16다만 이번 생산적 금융은 우선순위를 바꾸라는 데서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01:21과거에는 개별금융사가 기업 지원 상품을 운영하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정부와 금융권 전체가 자금 흐름의 구조를 바꾸려는 국가 차원의 금융 전환이라는 점이
01:33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01:35이재명 대통령도 금융의 전환, 지속적으로 강조해오고 있습니다.
01:44적극 재정 그리고 생산적 금융을 양대의 마중물로 삼아서 신기술 혁신 지원, 규제 개혁, 산업 재편, 인재 양성 등을 포괄하는 범정부
02:00차원의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해서 추진해야 합니다.
02:05지금 기업들도 많이 호응을 하고 있다. 금융권이 특히 호응이 좋다는데 맞습니까?
02:13네,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02:17논의가 본격화된 시점이 지난해 하반기부터여서 가시적인 변화는 아직 제한적입니다.
02:23실제로 금융권 자금은 여전히 부동산에 많이 쏠려 있는데요.
02:27지난해 말 기준으로 4대 시중은행의 총 대출 잔액을 살펴봤습니다.
02:32총 약 1,330조 원인데 이 가운데 부동산 담보대출이 약 771조 원으로 전체의 58%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02:43올해 초 업데이트된 수치를 좀 봐야겠지만 아직은 부동산 대출 중심 구조가 강하다는 뜻으로 보이죠.
02:50네, 하지만 정부가 저렇게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오니까 변화가 있을 수 있겠죠?
02:57네, 그렇습니다.
02:59은행권에서는 앞서 보신 것처럼 제조업체나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해 빠른 심사와 금리 지원, 자금 구조 개선 등을 돕는 사례들이 나오고
03:08있습니다.
03:09증권업계에서도 역할이 조금씩 커지고 있는데요.
03:11미래의셋 증권은 AI 스타트업과 반도체 등 혁신 성장 기업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고,
03:19NH 투자 증권은 비상장 스타트업과 초기 벤처 기업 대상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03:25이걸 모험 자본이라고도 부르는데 말 그대로 모험을 하는 겁니다.
03:29네, 그러니까 지금 얘기를 들어보니까 앞으로가 더 중요할 텐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더 바람직할까요?
03:37네, 정부는 올해가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03:45관건은 실제로 자금이 첨단 산업과 기업 투자로 이동하는 거겠죠.
03:50진짜 성장을 위한 금융 어떻게 해야 하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8일 채널A가 첫 금융 포럼을 엽니다.
03:58대한민국 성장을 만드는 금융이 주제고요.
04:00이번 포럼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정책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겸 대통령 정책특보가 생산적 금융, 진짜 성장을 위한 금융 과제를
04:13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04:16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방향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04:21그 외에도 전직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의 대담과 스타트업과 금융인들의 토크, 가상자산의 미래에 대한 강연도 있습니다.
04:30민, 관, 학이 함께하는 자리라 금융의 역할을 다시 짚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4:41지금까지 경제를 부탁해 경제산업부의 오은선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04:45오 기자 수고했습니다.
04:46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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