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과 협상 중이라며 이달 안에 종전할 계획을 말했지만, 이란의 생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
00:08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을 믿지 않는 데다, 당장은 종전을 위한 협상에 참여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6김잔드 기자입니다.
00:2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몇 주 안에 전쟁을 마무리할 뜻을 밝혔습니다.
00:25앞서 SNS에도 이란의 새 정권이 휴전을 요청했다며 협상이 진전을 보이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00:45하지만 곧 전쟁을 끝내겠다는 미국의 목표는 쉽게 달성되지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00:51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이 지금은 종전 협상이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평가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0:59이란은 전쟁에서 유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굳이 미국의 외교적 요구를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믿는다는 겁니다.
01:07또 이란은 대화 채널을 열어두고는 있지만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지는 않는다고 짚었습니다.
01:14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년간 두 차례나 이란과의 핵 협상 도중 군사 공격을 지시했기 때문입니다.
01:21미 정보기관들의 이러한 평가는 이란 관리들의 최근 공개 발언과도 대체로 일치합니다.
01:27이란 외무부는 이란이 미국이 휴전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거짓이고 근거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1:33실제 전쟁을 주도하는 이슬람 혁명 수비대 역시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보복 공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01:49뉴욕타임즈는 미국과 이란이 직간접적으로 메시지를 교환하곤 있지만
01:54아직 휴전이나 종전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이는 단계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01:59이란이 핵 개발 문제에서 여전히 주권 침해라며 양보하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
02:04그리고 미국과 합의를 이루더라도 이스라엘이 다시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점도 협상 전망을 어둡게 합니다.
02:11YTN 김지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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