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구의 하천으로 떠내려온 여행가방. 그 안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00:06이 충격적인 사건의 범인은 다름 아닌 딸 부부였습니다.
00:11사위가 휘두른 주먹에 숨진 건데 범행 동기에 말문이 막힙니다.
00:16허준원 기자입니다.
00:19젊은 남녀가 거리를 걸어갑니다. 손에는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끌고 있습니다.
00:2520대 A씨 부부가 어머니이자 장모인 50대 여성의 시신을 유기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00:31이들은 집에서부터 여행용 가방을 끌고 와 이곳 신천변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00:37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은 열흘이 훌쩍 지난 어제 오전 잠수교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00:43경찰은 가족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딸 부부를 체포했습니다.
00:56딸 부부는 장모와 원룸에서 함께 살고 있었는데 사위가 손과 발로 장모를 폭행했고 그 결과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5경찰 조사에서 사위는 장모가 평소 집에서 시끄럽게 굴고 물건을 정리하지 않아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13숨진 시신에 대한 예비 부검에선 갈비뼈와 골반 등 여러 부위에서 골절이 확인됐습니다.
01:20경찰은 존속 살해 및 시체 유기 혐의로 이들 딸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1:27채널A 뉴스 허전원입니다.
01:43채널A 뉴스 허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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