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오전이었죠. 대구 도심 하천에 이상한 수상한 여행가방 하나가 떠 있었습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들여다봤는데요. 이게 웬일입니까? 안에 들어있는 건
00:13한 여성의 시신이었습니다. 먼저 목격자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00:31변호사님 일단 신원은 확인이 됐어요. 대구에 살고 있는 55살 여성으로 확인이 됐는데 더 충격적인 것. 범인이 확인됐습니다. 20대 딸 부부였다고요?
00:45이게 무슨 말입니까?
00:46맞습니다. 그러니까 시체가 발견된 이후에, 사체가 발견된 이후에 이 CCTV를 추적을 해서 어떻게 이 캐리어가 유기가 됐는지에 대해서 판단을 했는데요.
00:57알고 보니까 지금 딸과 그리고 딸과 함께 있는 남편의 소행으로 지금 확인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1:05그러니까 이 주거지에서 시신이 담긴 캐리어를 가지고 나와서 이 천에 버리는 것까지 다 CCTV 영상으로 확인이 된 그런 상황이고요.
01:16무엇보다도 범행 동기를 밝혀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20왜 이러한 가정불화가 있었는지, 어떠한 우발적인 것인지, 계획살인인지 이 부분이 판단이 되어야 되는 것이고,
01:27그리고 지금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사체가 크게 훼손되지는 않았다고 해요.
01:32그래서 독극물에 의한 사망이 된 것 아니냐, 사인이 독극물 사망인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01:39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지금 경찰이 열심히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인데, 중간에 지금 충격적인 내용이 하나 전달됐습니다.
01:48경찰 조사 내용 중에 사위의 폭행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고요?
01:55그러니까 장모님을 사위가 때려서 숨지게 한 것으로 본다고요, 지금 경찰은?
01:59그런 가능성도 있습니다.
02:01왜냐하면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사체 훼손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신체라든지 아니면 얼굴에 들어있는 멍까지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02:10그런데 지금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여성의 피해자의 경우에는 남편과 따로 떨어져서 살고 있었는데,
02:16피해자 얼굴에서 멍이 발견되다 보니까 그러면 딸과 사위의 소행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겠고,
02:22그렇다면 사위의 폭행으로 인한 것 아닌가라고 지금 추정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02:28일단은 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02:31그래서 부검에 따르면 폭행으로 인해서 사망한 것인지, 직접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는지,
02:36아니면 어떤 수면제 라든지 독극물이 개입됐을 가능성도 있는지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42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02:46딸과 사위가 엄마를 숨지게 했고, 그 시신을 또 하천에 유기를 했다.
02:54일단은 지난해 가출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또 확인이 되는데,
02:59가정 내 불화가 있었던 건 아닌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일단 조사를 해봐야 될 것 같은 상황입니다.
03:05이 해당 사건은 저희도 취재가 더 되는 대로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유의 깊게 예의주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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