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대구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이 발견된 가운데 피해 여성이 사위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00:09경찰은 여성의 시신을 부검한 뒤 딸과 사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0:16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8이명준 기자, 여성의 사위가 폭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요?
00:22네, 경찰은 여행용 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 A씨가 사위의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0:31A씨의 20대 딸과 사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겁니다.
00:35사위가 주먹 등으로 A씨를 폭행한 걸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는데 범행 동기는 조사하고 있습니다.
00:41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00:47또 딸과 사위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뒤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0:53아울러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버려 2주 동안 범행을 숨길 수 있었던 경위도 밝혀날 계기입니다.
01:01네, 그리고 이 시신이 발견된 과정도 전해주시죠.
01:05네, 어제 오전 10시 반쯤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에 여행용 가방이 떠다닌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01:12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가방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01:16경찰은 시신에서 지문과 DNA 등을 채취해 A씨가 대구에 사는 50대 여성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01:23이후 A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주변 CCTV를 분석했는데요.
01:27수사 착수 10시간 반 만에 딸과 사이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01:31이들은 지난달 18일 낮 대구 중구 집에서 A씨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은 뒤 신천으로 가져가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01:39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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