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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사회자처럼 도박판 진행 맡기도"
"접근하면 바로 돈 숨기고 판 접어"
"윷놀이로 600만 원 날려"… 공원 한복판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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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현장에 다녀온 최다음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03최 기자, 저 판을 다 꾸미는 기획자가 있다면서요?
00:09네, 맞습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이틀간 취재를 진행했는데요.
00:12판을 기획하는 사람 3명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00:162명은 판을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또 진행을 맡았고요.
00:21또 한 명 같은 경우에는 돈을 걷고 뿌리고 그리고 나서 이 판돈을 키우는 역할을 했습니다.
00:26누가 따고 누가 잃든 간에 상관없이 판 돈의 10%를 수수료로 받아갔습니다.
00:33결과에 상관없이 참여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그런 구조입니다.
00:41아까 취재할 때 보니까 기자에게 뭐라고 막 물어보던데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이었어요.
00:46네, 맞습니다. 저희 현장 카메라팀이 집중, 잠입 취재, 위장 취재 이런 걸 많이 해가지고 노하우도 있는데요.
00:52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현장 같은 경우에는 손에 꼽을 정도로 경계가 매우 심했습니다.
00:58저희가 조금만 접근해도 감지해서 판돈 있잖아요.
01:02판돈을 주머니에 몰래 숨기고 판을 접었습니다.
01:06그리고 저희가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판을 펼치고 도박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01:11아무래도 약속된 대응 요령이 있다. 이렇게 또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01:16리포트에서 보셨다시피 휴대전화를 이렇게 들고만 있어도 뭐 하는 거냐, 뭘 찍는 거냐, 이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1:25아까 내용 보니까 우린 뭐 윷놀이한다고 하면 돼, 증거 없잖아, 이렇게 여유를 부리기도 하던데 그러면서 왜 저렇게 경계를 하는 거예요?
01:33네, 이게 도박의 증거와 또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01:36도박의 증거가 있어야지 단속을 당하게 되잖아요.
01:40그래서 저희가 지금 그래픽을 보시다시피 단속을 당하게 되면 이제 매우 큰 처벌을 또 받을 수가 있게 됩니다.
01:47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단속과 처벌이 두려워서 이렇게 경계심이 크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1:53그리고 또 경험적인 이유도 한 가지 있었습니다.
01:56네, 경험적인 이유라는 게 무슨 말이에요?
01:57네, 경찰이 지난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가지고 저희가 취재한 이 공원에서 주동자 5명을 체포를 했거든요.
02:06그래서 그 이후에 언제든 경찰이 올 수 있다는 그런 학습화된 경험을 모두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02:15같습니다.
02:15잠시만요, 그러면 경찰이 이미 한 차례 대대적으로 단속을 했고 검거까지 했다라는 말인데
02:22아까 화면에 보니까 기자한테 증거 잡는 게 힘들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02:27그러면 기자가 취재한 것처럼 경찰들도 영상 찍어서 그때그때 단속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02:33네, 맞습니다. 그때그때 단속을 할 수 있는데
02:36그런데 경찰 얘기를 들어보면 형사 인력이 한정이 되어 있다 보니까 모든 인력을 이곳에 투입할 수는 없다.
02:43역시 인력 얘기가 여기서 또 나오는군요.
02:45네, 맞습니다.
02:47어쨌든 마음만 먹으면 단속은 할 수가 있습니다.
02:50재미로 어르신들이 하는 거야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아까 보니까 판돈이 몇백만 원에서 몇천만 원까지 가는 걸 보면 엄연한 불법
02:58도박입니다.
02:59경찰도 좀 의지를 갖고 단속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3:04최다함 기자 고생했습니다.
03:05감사합니다.
03:06감사합니다.
03:07감사합니다.
03:07감사합니다.
03:0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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