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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엄중 조치"… 당내 'ABC 논쟁' 수습 차원?
정청래 "선거에 해 끼치는 언행 엄중 조치"
유시민 'ABC론'에 청와대도 불편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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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비교적 여당인 민주당은 선거 준비가 잘 되고 있죠.
00:05그런데 예상치 못한 또 논란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1여권을 지금 달구고 있는 이른바 유시민 작가의 ABC론 당내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7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잇따른 내부 단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1오늘 아침 목소리 들어보시죠.
00:24쉬운 선거는 없습니다.
00:26그리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00:28당 일각에서 선거에 대한 해를 끼치는 그런 가벼운 언행이나 또 오버하는 말들에 대해서는
00:36앞으로 당대표가 엄중하게 조치해 나가겠다는 말씀드리고
00:42자 ABC론 그게 뭔지 좀 짧게 먼저 설명을 하고 얘기를 좀 해 주십시오.
00:49당 지도부 차원에서 수습에 나섰습니다.
00:52그러니까 당 내 세력들 또는 성향을 ABC그룹으로 나눈 이야기인데
00:57과거의 얘기잖아요.
00:59이거를 왜 갑자기 꺼내서 이렇게 당내에 이론을 만드는지 걱정이 된다.
01:04결국엔 지도부까지 나선 거 아니에요.
01:06유시민 작가의 얘기로는 있는 현상을 내가 그렇게 분석을 한 것이다.
01:10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01:11또 받아들이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가르기 한 것 아니냐 이렇게 비판하고 있는 것 같아요.
01:16유시민 작가의 얘기는 과거 정치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치지향적인 사람이 있는 게 A형, 이익을 지향하는 사람이 B형.
01:25그런데 가치와 이익을 같이 지향하는 사람이 교집합인 C형이 있다.
01:28그런데 정치에서는 그 두 교집합이 되는 C형인 사람들이 많아야 정당이나 아니면 대통령 지지율이나 지지율이 유지가 잘 된다.
01:39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있다.
01:41그러면서 C형인 사람들을 콕콕 집어가지고 얘기를 한 거예요.
01:45그런데 전체적인 얘기들을 많이 하다 보니까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을 보고 지지를 하는 유이재명이나 일명 그렇게 얘기했던 사람들이
01:55우리는 C형 취급을 받았다.
01:57이러면서 좀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02:00저는 이제 유시민 작가 얘기를 열심히 좀 들여다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느끼는 게
02:04아, 이건 가치지향적인 민주당의 전통 지지자들이 바라볼 때 시각이 그렇다.
02:11이렇게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02:13큰 틀 안에서 보면 지금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한 명의 지지자라도 더 확보해야 되는데
02:19새롭게 들어오는 지지자들을 이익지향형인 사람들이 많아라고 얘기를 해버리면
02:24민주당한테 비호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02:29울려고 하다가도 멈칫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 있잖아요.
02:32선거 국면에서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논정을 좀 불집힌 것 아닐까.
02:35그래서 당에서도 볼 때 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될 텐데
02:41지난 총선에도 유시민 작가가 개헌 저지선 200석 돌파할 거다.
02:46이렇게 얘기해가지고 결국에는 그게 악영향을 미쳤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02:49이번에도 똑같이 악영향을 미치는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02:53그러면서 좀 전전긍긍하거나 고심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2:56네. 그러니까 ABC론 가치지향을 하느냐 이익지향을 하느냐 이렇게 설명을 해줬었는데
03:01쉽게 말하면 과거 대선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03:09또는 이재명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그 여부를 가지고 이제 세 갈래로 나눈 거잖아요.
03:14결국에는 이게 또 이렇게 됩니다.
03:17친문이냐 친명이냐 당내 개파 갈등 그리고 선거 이후에 당권 경쟁을 벌써부터 불집히는 거 아니냐.
03:25청와대에서도 지금 굉장히 신경 쓰고 있다면서요. 이 논의에 대해서.
03:28그렇죠. 저도 이제 문득 떠오르는 것이 예전에 이제 윤석열 정권 초반에 제일 많이 유행했던 단어가 윤핵관.
03:36그리고 이제 윤핵관과 이제 좀 멀어진 사람들 뭘 핵관이나 이렇게 파생되는 단어들이 되게 많았는데
03:41이게 권력이 많다 보니까 또 지금 이제 정권 초기다 보니까 이렇게 빌드업이 시작되는 거죠.
03:49어떻게 보면 이게 내분의 저는 시작이라고 보는 것이 지금은 이제 이렇게 표현 정도 하면서
03:53어떻게 보면 이제 개파 싸움에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렇게 이제 유시민 작가처럼 영향력이 굉장히 크고
04:01또 대중들한테 많이 알려주신 분이 이렇게 대놓고 ABC로 그룹을 나눠서
04:06예를 들면 B 같은 경우는 이제 이익을 추구하는 정치인들이라는 건데
04:09B로 지목된 사람들은 굉장히 기분 나쁠 것 같거든요.
04:13아니 나도 이재명 대통령과 가치관과 정신을 함께하는 사람인데 왜 내가 B로 지목이 되냐.
04:19이런 식으로 이제 불필요한 논쟁이 시작될 거기 때문에 아직은 지금 국민의힘이 너무 못하고
04:25정말 저희 당이지만 저도 인정해야 될 거 인정합니다.
04:28그러니까 너무 지금 민주당에 비해서 참 야당의 역할을 못하고 있긴 하지만
04:32이런 식으로 이제 민주당 내부에서도 어떻게 보면 분란의 씨앗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04:37저희가 지금 더 잘해야 된다.
04:39이렇게 생각합니다.
04:40알겠습니다.
04:40제가 오늘 뉴스 들어오기 전에 정치부 기자한테 들은 얘기인데
04:46여당 출입 기자들이 요즘 만나면 너는 A야 B야 쟤는 C야 뭐 이렇게 얘기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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