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지방선거 앞두고 각 주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00:04여러분들의 삶을 가장 괴롭히는 게 뭡니까?
00:07그리고는 2박 3일간 함께 그들과 지냈습니다.
00:11그들을 괴롭히는 문제를 갖고 앞으로 시장, 도지사 후보를 찾아갑니다.
00:16현장에서 묻다 가장 먼저 찾아간 지역은 인천입니다.
00:20서창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4땅도 필요 없어. 지하철 위에 땅소를 다는 거에요.
00:28동네가 저쪽하고 이쪽하고 이것 때문에 끊긴 거잖아요.
00:33누가 총대 매고 제대로 좀 해서만 좋겠어요.
00:51이게 왜 문제인지 오후 5시 넘어서 봐보면 알게 된다고 했습니다.
00:56인천 사덕단지에서 동막역으로 떠나보겠습니다.
01:02출발한 지 10분쯤 느낌이 왔습니다.
01:06고가교 입구보다 막히는 거.
01:10출근길도 마찬가지.
01:12경적은 기본.
01:14끼어들기는 덤입니다.
01:15기본적으로 한 30분 정도 거리가 지난 1시간 걸리고 그러는 것 같아요.
01:22직선 거리 9km.
01:25경인전철이 막고 있어 하나 있는 꽉 막힌 고가교를 넘어야 합니다.
01:30차라리 퇴근 전쟁이 나았습니다.
01:37이 꽉음을 듣기 전까지 말입니다.
01:44평소에 이렇게 대화도 이렇게 잘 안 될 정도는 이렇게 해요.
01:48대화도 안 되고 보시다시피 이렇게 시끄럽잖아요.
01:5322.7km 철길을 따라 이 많은 집들이 이소리 듣고 삽니다.
01:58안녕하세요.
02:00어디예요.
02:01안녕하세요.
02:02급행 있고 안 해 있고 이러니까 어떨 때는 부대 세대가 온 거기래요.
02:06왔다 갔다.
02:07공사장 안에서 사는 셈입니다.
02:22해법은 땅끝에 넣는 지하화.
02:262006년부터 거의 모든 인천시장 후보가 되건 좀비 공약입니다.
02:32선거 때만 되면 지하화.
02:35선거 끝나면 딱 다다니요.
02:37문제는 최소 10조 원에 달하는 사업비.
02:42여야 후보에게 시민들의 고통을 보여줬습니다.
02:45굉장히 오래되었죠.
02:47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02:50당장의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송국스러운 마음입니다.
02:56두 후보는 지하철도 뚫는 비용을 세금 대신 지상개발 수익으로 마련할 근거법이 생겼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03:03국토부가 가지고 있는 철도 지하화의 계획에 우리 경인선을 최우선적으로 넣을 수 있도록.
03:11비용보다 이로 인해서 생기는 이익은 훨씬 더 크다.
03:1720년째의 공약 신세 이젠 벗어날 수 있을까요?
03:30현장에서 묻다 서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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