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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전


트럼프, 다카이치 면전에서 '진주만 공습' 언급
日 기자 "이란 공습 왜 동맹국에 미리 안 알렸나" 질문
트럼프 "기습에 대해 일본보다 잘 아는 나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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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기 위한 연합군 구성에 대해서 동맹국들에게 참여 요청을 했지만 답이 없었죠.
00:10이에 대해서 개혁하겠다라고 불만을 표시했었는데 그 첫 번째로 지금 협상 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바로 일본입니다.
00:20오늘 새벽에 백악관에서는 미일 정상회담이 있었는데요.
00:23트럼프 대통령 다카이치 일본 총리를 바로 코앞에 앉혀두고 지난 85년 전에 일을 언급했습니다.
00:33어떤 일일까요? 다소 어색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들어보시죠.
01:05진주만 공습을 얘기한 겁니다.
01:07이 사람이라는 게 친한 사이에도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데
01:13지금 국가 정상 간에 진주만 공습을 언급했어요.
01:18물론 농담쪼로 얘기를 했다고는 하지만 저게 외교적으로는 큰 결례 아닌가요?
01:25아까 다카이치 총리 눈 커지는 거 봤죠?
01:27네. 다카이치 총리가 굉장히 당황한 모습이었습니다.
01:32눈이 동그랗게 듣지 않습니까?
01:34저 질문 자체가 이제 일본 기자가 정상회담장에 참석했던 일본 기자가 물어본 거죠.
01:42왜 동맹국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고 폭격을 했느냐라고 하니까
01:47기습이라는 것은 일본이 더 잘 알지 않아요?
01:511941년도 진주만 기습을 당신들이 그럼 우리한테 알려주고 했나요?
01:56라고 받아버린 거예요.
01:57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이었고 사실 당시에는 미일이 동맹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02:05사실 저걸 알려줬다는, 알려줄 이유도 없었던 것이죠.
02:08그렇겠죠.
02:09그런데 지금 가장 혈맹에 가깝게 동맹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 일본과
02:16특히 다카이치 총리가 바로 옆에 있는데 진주만을 언급한 내용, 이런 것들은 그동안 역대 다른 정부의 대통령들하고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02:27것이고
02:28트럼프만 저럴 수 있는 것 같아요.
02:30그렇죠. 트럼프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아마 저런 자리에서 저런 식으로 특히 공식적으로 지금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중 아닙니까?
02:38그 상황 속에서 상대가 굉장히 당황스러워 할 만한 그런 메시지를 냈다라는 것,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데
02:48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약간 좀 도발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해석될 만한 그런 부분이라고 저는 해석이 됩니다.
03:00알겠습니다.
03:02군함 파견과 관련해서 이번 미일 정상회담의 결과는 우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지금 동맹국들, 그러니까 군함 파견 요청을 받은 동맹국들도 지금 결과를
03:16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03:18그만큼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죠.
03:21그래도 트럼프의 이 진주만 폭격 발언 전에는 꽤나 분위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03:26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포옹을 하기도 했었는데 바로 저 장면입니다.
03:32아주 반갑게 다가가서 껴안는 모습이죠.
03:36다만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를 치켜세우면서도 구체적인 파병 방안이나 이런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3:45이것도 전략적인 모호성이겠죠.
03:48네, 그렇습니다.
03:49다카이치 총리 입장에서는 일본의 평화헌법 구조를 내세워서 이번에 철벽을 친 것 같아요.
03:55우리가 헌법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04:01이런 입장을 다카이치가 그동안에 밝혀왔는데 이번에도 그런 기조를 유지했고요.
04:07전수방위, 그러니까 방어만을 위한 군대를 허용한다는 어떤 그런 원칙들을 가지고 방어막을 친 건데
04:14기본적으로 보면 무력, 해외 분쟁 지역에 전수방위를 하고 있는 자위대를 파견할 수는 없다.
04:23이런 쪽으로 해서 아마 다른 방식을 좀 언급을 한 것 같습니다.
04:26네, 우리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자위대와는 또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걸 또 어떻게 현실적으로 잘 설득을 할지를 또 연구를 해야
04:38되겠죠.
04:38이런 가운데요.
04:39어제 원유 수급 불안 때문에 우리나라의 나프타 쇼크, 비닐이나 플라스틱 그리고 자동차 부품,
04:47우리 생활 전반에 쓰이는 이 원료가 아주 부족한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04:53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원유를 넘어서 이제는 천혁가스도 불안한 상태입니다.
04:59지금 6일치밖에 확보 못한다, 이런 얘기까지 들리는데요.
05:05이란이 카타르의 국가 핵심 가스 시절을 공격하면서 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5:11이게요, 지금 다행히 겨울은 지났지만 우리가 또 다 수입해 쓰는 원료 아니겠습니까?
05:17그렇죠.
05:18그러니까 이란이 지금 세계 연료, 석유를 볼모로 미국과 협상을 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5:25그런데 이게 원유라는 것은 우리가 비축유를, 원유 보관하는 건 한 200일치를 보관하고 있다고 해요.
05:31그런데 LNG는 이 액화 천연가스잖아요.
05:35가스 보관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지금 6일치밖에 안 되고
05:38원래도 한 9일치 정도밖에 보관을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05:43그런데 카타르를 공습하니까 카타르가 전체 세계 LNG 공급의 20%를 차지하고요.
05:49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호주에서 가장 많은 LNG를 수입하지만 카타르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3위입니다.
05:57그러니까 장기 계약을 맺었었는데 카타르 공습으로 인해서 장기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어요.
06:05당장 우리 앞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인데 일단 정부는 수급에 문제는 없다고는 하지만
06:11어쨌든 다양한 공급선을 확보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6:16그리고 가격에 대한 통제 부분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고
06:21지금 특히 미국이 알래스카에서 LNG 개발 프로젝트를 하고 있거든요.
06:26미국 3,500억 달러 투자하는데 거기를 포함시킬까 말 것인가 이런 내용들도 논의가 되고 있는데
06:33긍정적으로 한번 검토해 볼 필요는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06:36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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