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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동반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8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74% 오른 47,294.31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장 대비 0.64% 상승한 6,742.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0.63% 상승한 22,515.05를 가리켰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을 전날의 상승 동력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것이 투자 심리를 북돋웠습니다.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이미 유조선들이 해협을 조금씩 통과하기(dribble through) 시작했고, 이는 이란의 역량이 얼마나 제한됐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35개국과 함께 전략 비축유 방출을 조율했고, 필요하면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의 안보 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에 숨졌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시작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은 금리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합 증권사 시버트 파이낸셜은 "S&P 500 지수가 이란 전쟁 이전의 고점과 비교했을 때 4% 정도만 내려와 있는 상황"이라면서 "시장과 투자자 심리가 받쳐주고 있다는 의미"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결국 미국 시장은 여전히 투자에 있어 최고의 상승 기회를 제공한다는 인식이 적어도 일부 공포를 떠받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델타 항공은 앞서 1분기 매출이 5~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1분기 매출 전망을 한 자릿수 후반대 증가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4.24% 올랐습니다.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HSBC가 투자 의견을 '유지'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13% 내렸는데 HSBC는 비만 치료제에 전체 시장 자체가 과대 평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건설 자재 업체인 빌더스 퍼스트 소스는 주가가 과하게 떨어졌다는 판단하에 폴 레비 이사가 주당 87.73달러에 5만 주를 매수했다는 공시가 발표되면서 주가가 3.09% 올랐습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 스톡스50 지수...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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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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