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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급에 가까운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해서는 안 된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지시라고 영국 로이터가 익명의 두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소식통은 최고 지도자의 이번 지시가 이란 지도부 합의를 반영한 결과라며 전했습니다.

고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보내면 향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이란을 취약하게 만들 거라고 이란 고위 관료들이 믿고 있다는 겁니다.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핵 주권을 거듭 강조해왔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인정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의 국외 이전을 종전 협상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협상 막판 부상한 이란의 강경 노선에 중재국 파키스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앞서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양국 사이 원활한 메시지 교환을 위해 일주일 사이 두 번째 이란에 급파된 데 이어,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도 미국과 이란의 이견을 최소화하고 공식 합의 발표를 이루기 위해 테헤란 방문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400kg에 이르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이전 후보지로 꼽히는 러시아는 합의 이행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거듭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 /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 러시아는 테헤란과 워싱턴이 협상 과정에서 내릴 수 있는 결정들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는 국가 중요 사안에 최종 결정권을 지닐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따라서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에 남겨놓으란 하메네이의 지시는 막판 협상을 흔들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기자ㅣ이상엽
영상편집ㅣ김민경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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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무기급에 가까운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해서는 안 된다.
00:04하멘의 이란 최고 지도자 지시라고 영국 로이터가 익명의 두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0:12이란의 소식통은 최고 지도자의 이번 지시가 이란 지도부 합의를 반영한 결과라며 전했습니다.
00:19고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보내면 향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이란을 취약하게 만들 거라고 이란 고위 관료들이 믿고 있다는 겁니다.
00:27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핵 주권을 거듭 강조해 왔습니다.
00:46반면 미국은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의 국외 이전을 종전협상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00:52협상 막판 부상한 이란의 강경 노선에 중재국 파키스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00:59앞서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양국 사이 원활한 메시지 교환을 위해 일주일 사이 두 번째 이란에 급화된 데 이어
01:07아신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도 미국과 이란의 이견을 최소화하고
01:13공식 합의 발표를 이루기 위해 테헤란 방문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01:18400kg에 이르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이전 후보지로 꼽히는 러시아는
01:23합의 이행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거듭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01:39이란 최고 지도자는 국가 중요 사안에 최종 결정권을 지닐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01:46따라서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에 남겨놓으란 하메네이의 지시는
01:50막판 협상을 흔들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01:53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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