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기급에 가까운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해서는 안 된다.
00:04하멘의 이란 최고 지도자 지시라고 영국 로이터가 익명의 두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0:12이란의 소식통은 최고 지도자의 이번 지시가 이란 지도부 합의를 반영한 결과라며 전했습니다.
00:19고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보내면 향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이란을 취약하게 만들 거라고 이란 고위 관료들이 믿고 있다는 겁니다.
00:27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핵 주권을 거듭 강조해 왔습니다.
00:46반면 미국은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의 국외 이전을 종전협상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00:52협상 막판 부상한 이란의 강경 노선에 중재국 파키스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00:59앞서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양국 사이 원활한 메시지 교환을 위해 일주일 사이 두 번째 이란에 급화된 데 이어
01:07아신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도 미국과 이란의 이견을 최소화하고
01:13공식 합의 발표를 이루기 위해 테헤란 방문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01:18400kg에 이르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이전 후보지로 꼽히는 러시아는
01:23합의 이행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거듭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01:39이란 최고 지도자는 국가 중요 사안에 최종 결정권을 지닐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01:46따라서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에 남겨놓으란 하메네이의 지시는
01:50막판 협상을 흔들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01:53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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