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사가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어제 코스피가 하루 만에 8% 넘게 오르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새로 썼는데요. 7800선까지 회복을 했네요.
00:10아무래도 코스피에서 하이닉스하고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이 제가 알기로 한 40% 엄청 높습니다.
00:18두 종목만 오르고 나머지 몇백 개 종목이 다 빠지더라도 코스피가 올라갈 수가 있거든요.
00:26이것도 아까 말씀드렸던 전체 숫자에 가려진 나머지의 상대적 박탈감.
00:33그렇지만 삼성전자는 노사 타결로 주가가 올랐다고 많이들 보는데 외국인들은 팔았거든요.
00:44그렇죠.
00:44그게 좀 이상합니다. 계속 그런 부분을 생각할 때 삼성전자 하이닉스 간에도 아마 주가 차별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00:54왜냐하면 전날 뉴욕시장 보면 마이크론도 소폭 오르고 엔비디아도 오르고 했지만
01:02지금 올라가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핵심은 AI거든요.
01:07그런데 AI의 시장에 가까운 건 하이닉스고.
01:10왜냐하면 HBM이라는 AI 반도체 주변에 들어가는 특정 메모리 반도체.
01:15삼성전자는 관련해서 파급되는 메모리 반도체거든요.
01:19그래서 아마 그 주가 차별화도 발생하면서 우리가 반도체 대 비반도체 부문에 대한 양극화를 얘기했지만
01:27반도체 산업 내에서도 또 양극화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1:32알겠습니다.
01:33여러모로 지금 양극화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01:36반도체에 대해서는 목표 주가도 계속 높아지는 추세거든요.
01:39그런데 조금 전에 언급을 해주신 것처럼 외국인 투자자들은 계속 팔고 있고요.
01:44개인 투자자들은 계속 사고 있습니다.
01:46지표를 보니까 5월 20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11조 원 순매수하는 동안에
01:52외국인들은 14조 원을 팔았거든요.
01:55이런 상황들 어떻게 봐야 됩니까?
01:56그러니까 글로벌 금융위기 그때도 그랬고 그다음에 코로나 위기 때도 그랬지만
02:01사실 그때도 외국인들이 많이 팔았지만 개인들이 야수의 심장이라고 그러죠.
02:05떨어지는 가격에 사서 나중에 승리한 사람 개인이었거든요.
02:10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 증시가 과거에는 진짜 10년 전, 20년 전에는 외국인이 주도했다고 하지만
02:17지금은 외국인이라고 그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고 거기서 항상 외국인이 승리하는 건 아닌 것 같고
02:24다만 외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멀리 떨어진 해외 시장이잖아요.
02:31한국이 외국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02:34그러니까 9분 응선, 10분 응선에서 팔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거죠.
02:41자기들이 잘 알아야 되는데.
02:42그래서 한 8분 응선쯤에서 팔자.
02:45그래서 한국 증시를 한 8분 응선쯤으로 보고 있고
02:48자기들은 팔고 그럼 나머지 한 8분 응선 20% 정도 더 올라갈 수 있잖아요.
02:53그거는 그냥 한국 국민들한테 넘기자.
02:55이런 의미로.
02:56왜냐하면 그동안 수익을 많이 냈거든요.
02:59외국 투자자들은.
02:59그렇죠.
03:00장기 투자니까.
03:00그러니까 지금 팔아도 여한은 없는 거예요.
03:03그런 거를 우리 개인 투자자들이 받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3:07삼성전자 주가만 해도 4배 넘게 올랐으니까요.
03:11그런데 저는 어제 지수를 보니까 무서울 정도였는데
03:14개인 투자자분들은 겁도 없나 봐요.
03:17신용 융자 잔고.
03:18그러니까 빚 내서 투자하는 금액이 삼성전자만 4조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03:23이런 것들이 지금 빚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03:26이런 것들은 위험하지는 않을까요?
03:28위험하죠.
03:29위험한데.
03:30위험한 거의 전제가 뭐냐 하면 주가가 꼬꾸라지네요.
03:34그런데 이게 주가가 계속 지금 올라가려는 힘이 너무 강하다 보니까
03:41증권사에서 신용 융자 자금을 보통 빌리는 기간이 90일 한 번 연장하면
03:47150일.
03:48증권사마다 틀리긴 한데.
03:49그 정도 안에 승부를 내자.
03:53그때까지는 주가가 올라갈 거라는 개인 투자자들의 믿음인데
03:58그걸 아무도 모릅니다.
04:01그리고 신용 융자는 대출 비용이 엄청 높습니다.
04:05지금 또 금리도 많이 오르는 추세잖아요.
04:07그래서 이 부분을 생각할 때 신용 융자가 많다는 거는 주식 시장에서는
04:14그렇죠.
04:15주식 시장이 무거워진다.
04:17그걸 언젠가는 상환해야 될 자금이기 때문에.
04:19언젠가가 1년 후, 2년 후가 아니고 몇 달 후에는 상환해야 될 자금이기 때문에
04:24언젠가는 그게 매도 물량으로 나온다.
04:27그래서 신용 융자가 많다는 게 결코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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