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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분 전


차상수 씨 폐암 유발 세 번째 요인, 집밥 사랑한 남편
요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흄, 폐 건강을 악화시킨다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조리흄, 폐포로 즉각 침투

[알아야산다]
매주(토) 오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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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내의 차상수님이 폐암에 걸린 세 번째 요인으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00:06집밥사랑? 누가 이렇게 집밥을 사랑하셨죠? 누구란 말입니까?
00:12또 선생님 또 드시네. 집밥 사랑하십니까?
00:17예.
00:18진짜 사랑하시는 것 같죠?
00:20밖에 밥보다는 아내의 밥을 더 사랑합니다.
00:22밤 11시 할 때 회식이 끝나고 들어와도 밥을 안 먹고 왔다고 하면 집밥을 꼭 먹어야 되는 사람이었어요.
00:30그럼 왜 회식을 해?
00:32애들도 일주일에 계속 그때 고기를 많이 먹었으니까 자라면서 두세 번은 삼겹살을 거의 구워 먹었고요.
00:42저희 가족이 볶음 요리를 좋아했어요.
00:45오징어볶음 뭐 이런 것도 있는데 이거는 이제 제가 초등학교 아이들 아침에 배고플까 봐
00:52집에서 밥을 좀 후라이팬에 잘 익혀가지고 누룽지로 만들어서 가져가서 학생들 나눠주느라고
01:00그거 학교 가져가서 이렇게 구워해요?
01:02네.
01:03아이고 정말 대단하시다.
01:06그러니까 아내분이 요리를 너무 잘하시니까 또 이렇게 집밥을 좋아하셨나 봐요. 우리 남편분께서.
01:10그렇죠.
01:11집밥 자체가 배 나쁜 건 아니거든요.
01:14그런데 요리할 때 나오는 조리퓸이 문제가 됩니다.
01:17조리퓸.
01:18네. 이 조리퓸은 요리할 때 발생하는 고농도의 미세먼지예요.
01:22자 이때 연기도 나오고 냄새도 나오죠.
01:25이게 다 조리퓸입니다.
01:28네.
01:29두 분이 자주 드셨던 삼겹살을 구울 때 미세먼지가 얼마나 나오는지 자 한번 확인해 볼까요?
01:35네.
01:36아 미세먼지.
01:37궁금합니다 이거.
01:38집에서 흔히 구워 먹으니까.
01:42어머 아직 덜 구워졌는데.
01:45어머 어머 어머.
01:48우와 뒤집으니까 한 방에 빵 올라갔어요.
01:52저 기름이 올라간.
01:54300? 400?
01:55500?
01:56올라간다.
01:57어디까지 올라간 거예요?
01:58알아서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02:00500도 넘었어요.
02:01500도 넘었어요.
02:03와 저 정도면 삼겹살 먹기 전에 미세먼지 먹고 배부를 것 같은데요.
02:06그러니까.
02:07와.
02:08그런데 이 조리퓸이요.
02:09간접 흡연에 담배연기보다 더 위험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02:14오.
02:14담배연기보다 위험하다고요?
02:16네.
02:16담배연기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이 타르거든요.
02:20타르에는 약 20여 종의 발암물질이 들어있는데요.
02:23그런데 조리퓸에도 타르가 생성됩니다.
02:26조리퓸에도 타르가 생성이 돼요?
02:28네.
02:29필터에 남은 타르 어때요?
02:30끈적끈적하죠.
02:32그런데 이런 걸 식당이나 주방 환풍기에서도 보셨을 겁니다.
02:35조금만 청소시기 놓치면 환풍구나 가스레인지 주변에
02:38까맣고 끈적끈적해져 있는 거.
02:40맞아요.
02:41이게 다 타르고요.
02:42고깃집의 불판이 후드 안을 보면
02:44이렇게 조리퓸에 나온 타르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02:49저 사진만 봐도 폐에 저런 게 달라붙는다고 생각하니까
02:52너무 안 좋아지는 느낌이 바로 드네요.
02:56우리가 조리퓸 위험하다 위험하다 하지만
02:59저 정도까지인지 몰랐어요.
03:01네.
03:02이게 타르만이 아니에요.
03:03담배연기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03:06일산화탄소는 우리 옛날에 연탄 때올 때
03:09연탄가스라고 이렇게 알고 계신데요.
03:11동치미 마셔야 돼요.
03:12네네.
03:12이 연탄가스가 조리퓸에서도 발생하게 됩니다.
03:16이것만이 아니고요.
03:17벤조필에는 담배연기뿐 아니라 자동차 매연에서 발생하는
03:21이게 일군 발암물질이에요.
03:23요리할 때도 이게 나아요.
03:25그러니까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는 건
03:27폐에 유독한 이런 유해물질에 계속 노출이 되고 있다는 거죠.
03:32그리고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한 20분의 1 정도.
03:36작구나.
03:37네.
03:37근데 조리퓸 입자는요.
03:39초미세먼지보다도 작아서
03:40이게 폐포로 그냥 즉각적으로 들어가 버리는 거죠.
03:44그냥 확 돌아와 버리네.
03:45그리고 이게 폐포에 잘 달라붙어서 염증도 잘 일으키게 됩니다.
03:49당연히 발생 위험도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 거죠.
03:53조림?
03:53생각보다 너무 위험하네.
03:54붙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을 것 같아요.
03:56미세먼지 마스크 끼고 조리하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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