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아는 기자 정치부 김유진 차장과 함께 정말 우리 주한미군에 있는 무기들이 이란으로 갈 건지 좀 살펴보겠습니다.
00:09뭔가 지금 조짐이 보이는 거예요?
00:12이란 공습 이후에 당장 주한미군 기지에서 반출된 무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00:17오산 공군기지에 그런데 심상치 않은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00:21먼저 다른 주한미군 기지에 있던 패트리어 포대가 오산 공군기지로 이동했습니다.
00:26미군의 C-5 수송기 한 대, C-17 수송기 한 대도 미 본토에서 날아와 오산에 대기 중입니다.
00:33민간 항공추적 사이트를 통해서도 수송기들이 오산 기지를 향해서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00:39평소와는 좀 다른 정황들이 포착이 된 건데요.
00:43주한미군의 일부 전력이 중독으로 움직이는 건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48그럼 지금 김 차장이 말한 그 수송기에 무기 실어서 이란으로 보낼 거다 이런 관측이 나오는 거예요?
00:54네, 그렇게 단정하기는 좀 이른데요.
00:57그렇다고 가능성이 없다고도 할 수가 없습니다.
00:59미군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중동 상황이 급하니까요.
01:03그런 점에서 오산에 모인 장비들 중에 C-5 수송기가 주목됩니다.
01:08이 수송기에는 아브라함 전차, 브래들리 장갑차, 패트리어 포대, 그리고 사드 모두 다 실을 수 있습니다.
01:15실제로 패트리언 미사일이 부족하다고 지금 걸프 국가들 아우성 치고 있죠.
01:19미국은 지난해 6월에 이란을 공습했을 때에도 주한미군에 있는 패트리어 8개 포대 중에서 2개를 이란으로 보낸 적이 있습니다.
01:28만약 미군이 지상군 투입까지 결정을 한다면 전차나 장갑, 여기에 주한미군 병력 중에 일부가 투입이 될 수도 있습니다.
01:37한반도에서 빠져나가는 거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언제쯤 알 수 있습니까?
01:42그거는 수송기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동 경로를 보면 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01:46만약 오산을 출발해서 과미나 태평양 기지를 거쳐 나간다면 결국 중동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고요.
01:54아니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에 집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2:00그런데 주한미군 무기들이 미국이 그냥 자기 거니까 그냥 가져 나가면 되는 거예요?
02:05그게 가장 우려되는 대목이죠.
02:08대북 방어가 중요한 우리 군 입장에서 핵심 방어 전력이 빠지니까요.
02:12무기가 가면 무기를 운용할 병력도 함께 갑니다.
02:16미국이 지난해 6월 주한미국 패트리업 보낼 때도 일부 병력을 함께 보냈습니다.
02:21정부에서는 뭐라 그래요?
02:23매우 예민해하는 분위기입니다.
02:25특히 미국산 에이테큰스 미사일,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인데요.
02:31이걸 이란으로 보낸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02:33이런 무기를 한반도에 갖다 놓은 것 자체가 의미인데 한반도 방위 공백으로 이어지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이 나옵니다.
02:40그런데 한미 협의를 사실 한반도에 배치한 건데, 아까 좀 궁금했는데 미군이 원하면 언제든지 차출할 수 있는 거예요?
02:46이게 동맹 간의 신뢰가 있잖아요.
02:48그걸 고려해서 사전에 협의는 합니다.
02:51만약에 패트리업 미사일 같은 거를 움직일 때 미군이 한국에 미리 알려주는 겁니다.
02:55그렇지만 미군이 우리 군에 통보만 하더라도 문제될 건 없습니다.
02:59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미국이 군사적으로나 또는 비군사적으로나 지원을 요청한 거 없느냐, 이런 질문을 받고 없다고 했습니다.
03:09한미가 계속 소통 중이라고 하니까요. 추가 움직임이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03:14잘 들었습니다.
03:14안은 기자, 김유진 차장과 살펴봤습니다.
03:30안은 기자, 김유진 차장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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