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선 이란 공습 이후에 방공무기를 비롯한 주한미군 전력의 해외 반출은 아직까지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7전력을 빼가려면 동맹인 우리 군 당국에 알려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는 게 군 소식통들의 설명입니다.
00:17하지만 중동전쟁이 길어질수록 주한미군뿐 아니라 전 세계에 주둔한 미군 전력을 어떻게 재배치할지 미국의 고심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0:26특히 이번 전쟁이 미사일 소모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고 이란도 주변 걸프국가를 상대로 보복 공습에 나서면서 방공무기, 요격미사일을 제때 충분히 공급하는
00:38게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00:40전력 반출 가능성이 있는 주한미군의 방공무기로는 우선 패트리엇이 거론됩니다.
00:45주한미군의 패트리엇 방공포대는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했던 지난해에도 중동에 순환 배치돼서 이란의 반격을 저지하는 데 동원됐습니다.
00:55최근 국내에서는 이 패트리엇 미사일들이 은밀히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01:01다만 다음 주부터 상반기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도 계획이 돼 있어서 훈련 때문에 이동한 건지 또 아니면 중동 상황 때문인지는 확실하지가
01:11않습니다.
01:12이 밖에 중동전쟁에 투입될 수 있는 무기로는 전술 지대지 미사일 에이테큼스나 다연장 로켓, 또 고고도 요격미사일 사드 등이 있습니다.
01:21또 전투기들이 이동할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이들 전력이 바로 중동지역에 투입될 수도 있고 아니면 중동지역에 몰린 미군 전력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01:33미군기지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01:36그동안 해외 주둔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조해온 미군은 전력 이동 여부에 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01:44다만 미국은 대한민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한반도 연합 방위 태세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1:52우리 국방부도 주한미군의 임무는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를 유지해 한반도와 영내의 평화 안정에 기여하는 거라며 이를 위해 긴밀하게
02:02소통하고 공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04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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