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이란 공습이 임박한 걸까요?
00:02미국이 항공모함을 추가 투입하며 중동에 대규모 전력을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00:08이 정도 규모는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수준인데요.
00:12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들에겐 철수령이 내려졌습니다.
00:17문예빈 기자입니다.
00:20거대한 비행가판 위 전투기들을 빼곡히 올린 회색 군함이 항구 안으로 들어옵니다.
00:26미 해군 최신의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함입니다.
00:31길이 약 333m로 70대 넘는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는 포드함은
00:36현지 시각 어제 그리스 크레타섬 수다만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00:41유럽과 북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지중해의 전략 요충지로
00:45미 해군과 나토의 군수보급 담당 핵심 거점으로 꼽힙니다.
00:50추가 전력도 집결 중입니다.
00:52이지스 구축함 두 대가 이미 중동 해역으로 향했고
00:56미 동부 해안에서 최종 훈련을 진행 중인 조지HW 부시 항모전단도
01:01조만간 중동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01:04미국이 단일 지역에 이 정도 전력을 모은 건
01:07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01:12이 가운데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어제
01:14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의 비필수 외교인력과
01:18가족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01:21레바논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당정파 헤즈볼라의 근거지로
01:25미국은 지난해 이란 핵시설 공습 전에도
01:28중동 외교 공관 인력을 축소한 바 있습니다.
01:31군사 행동의 전조로 보이는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01:34중동 정세가 긴장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01:37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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