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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미국의 이란 공습이 임박한 걸까요. 

미국이 항공모함을 추가 투입하며 중동에 대규모 전력을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이 정도 규모는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수준인데요.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들에겐 철수령이 내려졌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비행갑판 위, 전투기들을 빼곡히 올린 회색 군함이 항구 안으로 들어옵니다.

미 해군 최신예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함입니다.

길이 약 333미터로 70대 넘는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는 포드함은 현지시각 어제, 그리스 크레타섬 수다만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유럽과 북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지중해의 전략 요충지로, 미 해군과 NATO의 군수 보급 담당 핵심 거점으로 꼽힙니다.

추가 전력도 집결 중입니다.

이지스 구축함 2대가 이미 중동 해역으로 향했고, 미 동부 해안에서 최종 훈련을 진행 중인 조지 H.W 부시 항모전단도 조만간 중동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미국이 단일 지역에 이 정도 전력을 모은 건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가운데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어제,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의 비필수 외교 인력과 가족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레바논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근거지로, 미국은 지난해 이란 핵시설 공습 전에도 중동 외교 공관 인력을 축소한 바 있습니다.

군사 행동의 전조로 보이는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중동 정세가 긴장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최동훈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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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의 이란 공습이 임박한 걸까요?
00:02미국이 항공모함을 추가 투입하며 중동에 대규모 전력을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00:08이 정도 규모는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수준인데요.
00:12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들에겐 철수령이 내려졌습니다.
00:17문예빈 기자입니다.
00:20거대한 비행가판 위 전투기들을 빼곡히 올린 회색 군함이 항구 안으로 들어옵니다.
00:26미 해군 최신의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함입니다.
00:31길이 약 333m로 70대 넘는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는 포드함은
00:36현지 시각 어제 그리스 크레타섬 수다만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00:41유럽과 북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지중해의 전략 요충지로
00:45미 해군과 나토의 군수보급 담당 핵심 거점으로 꼽힙니다.
00:50추가 전력도 집결 중입니다.
00:52이지스 구축함 두 대가 이미 중동 해역으로 향했고
00:56미 동부 해안에서 최종 훈련을 진행 중인 조지HW 부시 항모전단도
01:01조만간 중동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01:04미국이 단일 지역에 이 정도 전력을 모은 건
01:07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01:12이 가운데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어제
01:14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의 비필수 외교인력과
01:18가족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01:21레바논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당정파 헤즈볼라의 근거지로
01:25미국은 지난해 이란 핵시설 공습 전에도
01:28중동 외교 공관 인력을 축소한 바 있습니다.
01:31군사 행동의 전조로 보이는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01:34중동 정세가 긴장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01:37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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