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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전


[앵커]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Q. 앞서 보신 것처럼 저희 취재진이 오늘 하루 종일 대구 민심을 들어봤습니다. 정말 현장 목소리 달라진 거예요?

오늘 저희 취재진이 대구에서 20명 가까운 시민 만났는데요.

국민의힘 지지 의사 밝힌 3명 빼면 "실망해서 투표 안 한다"거나 마음이 바뀌고 있다는 얘길 하더라고요.

분열하고 있는 국민의힘 향해 "뭉쳐도 시원찮은데 자기 할 말들만 한다" "찍을 사람이 없다"며 쓴소리 던졌습니다.

반면 이 대통령 부동산 정책 속 시원하다는 반응 보이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Q.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최근에 "대구도 우리가 먹는다"고 했잖아요. 정말 그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최근 발표된 대구시장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면요.

누가 대구시장에 적합한지 묻는 다자조사에서 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가 28.7%가 1위였고, 추경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뒤를 이었거든요.

또 다른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선 김부겸 전 총리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 맞붙으면 7.5%p 격차로 뒤졌지만 추경호 의원과 대결하면 접전 양상입니다.

민주당 내에선 과거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됐던 김부겸 전 총리를 차출하면 대구시장도 해볼 만하다고 보는 데요.

대구·경북 통합법이 통과될 경우 쉽지 않겠지만 국민의힘 전통 텃밭까지 흔들어보겠다는 구상입니다.

Q.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당 강성 지지층 겨냥한 메시지 계속 내왔는데 그게 안 통하고 있는 거예요?

그게 바로 국민의힘의 딜레마입니다.

최근 나오는 일련의 여론조사를 두고 당심과 민심의 디커플링에 국민의힘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거든요.

Q. 민심-당심 디커플링이 무슨 말이에요?

오늘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보면요.

계엄에 대해 응답자의 64%가 내란이라고 대답했는데요.

내란이 아니라고 한 응답자는 24%에 불과했고요.

그런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내란이 아니라는 응답이 68%로, 내란이라는 응답을 앞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절윤' 거부하며 강성 지지층 겨냥한 메시지 내놓았지만, 민심과는 다르게 가고 있는 거죠.

강성 지지층과 선 그으면 핵심 지지층마저 지방선거 투표장에 안 나올 수 있다는 게 장 대표의 생각인데, 국민의힘 내에선 비판 나오죠.

전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선거 앞두고 당심만 바라보는 메시지 내는 게 맞냐고요.

Q. 대구·경북에선 계엄에 대해 어떻게 판단했나요?

대구·경북 지역만 좁혀서 살펴보니 내란이라는 응답이 43%, 내란이 아니라는 응답은 39%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보수 텃밭에서도 '계엄이 내란이냐'를 두고 판단이 엇갈리는 거죠.

이 결과가 여전히 계엄 평가 놓고 옴짝달싹 못하는 현재 국민의힘 상황과 닮아있단 지적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내란이 아니라며 당심에 집중하고 있고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는 윤석열 노선 끊어내자며 장 대표와 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잖아요.

오늘 저희가 만난 대구시민들이 "똑바로 할 짓 안 하고 맨날 싸움만 하니 답답하다"는 반응 보인 이유겠죠.

지금까지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였습니다.


이남희 기자 ir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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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자, 아는 기자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00:05지금 이제 좀 보셨는데 어때요? 지금 대구의 시험 진짜 달라진 겁니까?
00:10조금 전 남영주 기자랑 통화를 해봤는데 정말 대구에서 오늘 20명 가까운 시민을 만났는데요.
00:16국민의힘 지지의사 밝힌 3명 딱 빼면 실망해서 투표 안 할 거예요.
00:21혹여나 또 마음이 바뀌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00:24그러면서 지금 갈라진 국민의힘 향해서는 뭉쳐도 시원치 않은데 자기 할 말들만 한다, 아예 찍을 사람도 없다 이렇게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00:33반면 이 대통령 부동산 정책 속 시원하다 이런 반응 보이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00:37오늘 보니까 대구에 민주당도 내려갔어요. 박지원 의원이 이런 말 했어요.
00:41대구도 우리가 먹는다. 정말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까?
00:45일단 최근 발표된 대구 시장 여론조사 결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는데요.
00:49누가 대구 시장에 더 적합한지 물었는 다자 조사에서는 민주당의 김부겸 전 총리가 28.7%로 1위였고요.
00:57이어서 추경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01:02또 다른 가상 양자 대결 조사를 보면요. 김부겸 전 총리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 맞붙으면 7.5%포인트 격자로 뒤졌지만 추경호
01:11의원과 대결하면 접전 양상입니다.
01:13민주당 내에서는 과거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됐던 김부겸 총리 차출하면 대구 시장도 해볼 만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1:23다만 대구경국통합법이 통과될 경우 쉽지 않겠지만 국민의힘 전통 텃밭까지 흔들어보겠다는 구상입니다.
01:31그럼 이제 이걸 봐야 될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그동안 지지층 보고 쭉 갔단 말이에요.
01:36그러면 대구가 사실 보수의 중심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지금 안 통하는 겁니까?
01:40그게 바로 지금 국민의힘이 처한 딜레마입니다. 최근 나오는 일련의 여론조사 두고요.
01:46당심과 민심의 디커플링에 국민의힘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지적이 나오거든요.
01:53말이 어렵네요. 디커플링. 그러니까 서로 다르다는 얘기인가 보죠.
01:56다르다. 길이 된다. 이런 뜻이죠.
01:57오늘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보면요.
02:00계엄에 대해서 일반 민심 응답자의 64%가 내란이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02:07내란 아니라고 한 사람 24%에 불과했는데요.
02:10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요. 내란이 아니라는 응답이 68%로 내란이라는 응답 앞섰습니다.
02:19장동혁 대표 최근 기자회견에서요.
02:21저를 거부하면서 강성 지지층 겨냥한 메시지 계속 내놓았는데
02:26민심과는 다르게 가고 있는 거죠.
02:29이제 강성 지지층과 선을 긋게 되면은
02:31핵심 지지층마저 지방선거 투표장이 안 나올 수 있다.
02:35이런 게 이제 장 대표의 생각인데
02:37국민의힘에서는 비판이 나옵니다.
02:39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단의 선거 앞두고
02:42당신만 바라보는 메시지가 맞냐는 겁니다.
02:45여전히 계엄에 늪혀 있는 느낌도 드는데
02:48그러니까 서로 다른 거예요. 지금
02:50민심과 당심이 계엄에 보는 그게.
02:53그럼 대구, 경북은 어떻게 봐요?
02:54대구, 경북 지역만 좁혀서 살펴보니까요.
02:57내란이라는 응답이 43%, 내란이 아니라는 응답은 39%로
03:03핀팬하게 맞섰습니다. 보수 텃밭에서도 이 계엄이 내란이냐를 두고 판단이 엇갈리는 겁니다.
03:10이게 바로 여전히 계엄 평가를 두고 옴짝달싹 못하는 국민의힘 상황과 닮아있다는 지적입니다.
03:16장도록 대표 같은 경우는 내란이 아니라며 당심, 집중하고 있는데
03:20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 윤석열 노선 오늘 끊어대자면서
03:24아주 반대 방향 바라보고 있잖아요.
03:26오늘 저희가 만난 대구 시민, 맨날 즉어들끼리 싸움만 한다.
03:30이런 말 했는데 바로 이런 반응 보인 이유겠죠.
03:33네, 잘 들었습니다.
03:34아는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03:50아는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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