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신경민 전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신경민 전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그리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결국에는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이렇게 4파전으로 재편됐습니다. 관련 발언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 오늘 경선 결과는 공직선거법에 의거하여 순위나 수치는 절대 발표하지 않고 후보 성명만 가나다 순으로 발표드리는 것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2차 경선에 진출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 1명이 누구냐. 이게 제일 관심이었는데 안철수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두 분 어떻게 예상을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먼저 엄 소장님.

[엄경영]
아무래도 나경원 의원 가능성이 더 높다 이렇게 바꾸거든요. 왜냐하면 최근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굉장히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는 강성 보수층 중심으로 지지율이 형성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나경원 의원이 강성 보수층을 향한 그런 메시지를 통해서 선거운동에 주력했는데 이런 측면에서 나경원 의원이 다소 유리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 의원이 4강에 진입한 거죠. 안철수 의원의 4강 진입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안철수 의원은 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계엄은 반대, 탄핵은 찬성. 이런 입장을 일관되게 보였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거리를 둬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당의 쇄신, 혁신을 통해서 대선에 새로운 비전을 갖고 승부를 해야 한다. 이렇게 일관되게 주장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안철수 의원의 주장이 4강에 진입함으로써 전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는데요. 국민의힘 1차 경선의 경선룰을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플러스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최근에 한 35%...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222053150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00:03오늘은 신경민 전 새로운 미래 책임위원 그리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00:09두 분 어서 오십시오.
00:10안녕하세요.
00:11안녕하십니까.
00:13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결국엔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4파전으로 재편이 됐습니다.
00:21관련 발언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00:22오늘 경선 결과는 공직선거법에 의거하여 선의나 수치는 절대 발표하지 않고 후보 성명만 가나다 선으로 발표드리는 것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00:40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2차 경선에 진출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00:48자, 마지막 한 명이 누구냐.
00:53이게 제 관심이었는데 안철수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00:58두 분은 어떻게 예상을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01:01먼저.
01:02네.
01:03아무래도 나경원 의원 가능성이 더 높다 이렇게 봤거든요.
01:07왜 그러냐면 최근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굉장히 위축돼 있는 상황이었다.
01:12그래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는 강성 보수층 중심으로 지지율이 형성되거든요.
01:20이런 상황에서 나경원 의원이 강성 보수층을 향한 그런 메시지를 통해서 선거운동에 주력했는데
01:27이런 측면에서 나경원 의원이 다소 유리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을 했었습니다.
01:32그런데 안철수 의원이 4강에 진입한 거죠.
01:36안철수 의원의 4강 진입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01:39일단 안철수 의원은 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계엄은 반대, 탄핵은 찬성 이런 입장을 일관되게 보였고요.
01:49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거리를 둬야 된다.
01:53그리고 이를 통해서 당의 쇄신 혁신을 통해서 대선에 새로운 비전을 갖고 승부를 해야 된다.
02:00이렇게 일관되게 주장을 했었거든요.
02:02그런데 안철수 의원의 주장이 4강에 진입함으로써 전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
02:09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는데요.
02:11국민의힘 1차 경선의 경선 룰을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이 국민의힘 지지층 플러스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입니다.
02:21국민의힘 지지율이 최근에 한 35% 안팎 이렇게 나오고 있고 무당층이 한 20% 안팎이거든요.
02:28그러니까 전체 국민의힘 55% 정도가 여론조사 대상이었다.
02:34이렇게 볼 때 당심이 대략 한 70% 내지 80% 왜냐하면 무당층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일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02:43그래서 당심과 민심 당심 한 80% 민심 20% 정도가 안철수 의원을 수용했다.
02:50저는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02:52신 의원님.
02:53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해서 안 의원이 치고 올라온다는 판도 흐름이 여의도에 있었어요.
03:03그래서 문제는 지금 이 네 번째 누가 끼느냐가 관심거리고 나머지 세 사람에 대해서는 이론이 별로 없었거든요.
03:11그래서 나경원이냐 안철수냐를 가지고 굉장히 점을 치는 여러 가지 분석과 기도들이 있었는데 갑자기 나 의원하고 안 의원이 싸움을 시작했잖아요.
03:25그런데 여기서 나 의원이 좀 실점을 했습니다.
03:29나 의원이 안 의원을 도발을 해서 안 의원이 맞받아치는 이런 형국이 전개가 됐는데 여기서 실점이 좀 많이 있었고요.
03:39또 한 가지는 나 의원이 4강에 진입을 할 경우에 탄핵 찬성과 반대가 3대 1이 됩니다.
03:50이것도 지금 굉장히 부담이 되는 거예요.
03:53국민의힘 지지자들 내지는 여러 사람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탄핵 반대와 탄핵 찬성이 3대 1로 짜인다는 거에 대한 여러 가지 부담.
04:05그리고 수도권 민심이 좀 바뀌고 이러면서 안철수 의원이 일요일부터 갑자기 올라가기 시작한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04:16그게 일단 표로 나타난 것으로 보이고요.
04:21탄핵을 놓고 2대 2로 이렇게 2분 포인트가 된 것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나마 좀 나을 거예요.
04:293대 1로 가는 것보다는 2대 2로 가는 게 훨씬 낫죠.
04:34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12월 3일 지난 지가 언제고 4월 4일 날 헌법재판소 결정이 난 지가 지금 언제고
04:43그 사이에 여러 가지 일들이 막 하루가 멀도 않고 파도가 치고 있는데
04:48아직도 국민의힘이 개염과 탄핵을 놓고 저런 논쟁을 하고 있다는 건
04:55저는 국민의 한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는 좀 한심할 거예요.
05:00그래서 그런 저런 점에서 봤을 때는 그나마 좀 낫긴 나은데
05:04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저러고 있다는 건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05:10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걸 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05:15말씀하신 것처럼 3대 1 구도가 아닌 찬탄대반탄 2대 2 구도가 됐습니다.
05:21천아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향후 시나리오를 이렇게 예측했는데요.
05:25한번 듣고 오시죠.
05:30안철수 후보가 올라가는 결과가 나오면
05:32한동훈 후보가 조금 그래도 해볼 만하다 희망을 가져볼 수가 있고요.
05:37안철수 후보가 올라갈 수 있다고 하면
05:40어쨌든 여론조사에는 역선택 방지가 적용이 되었다고 해도
05:46탄핵 산성 여론이 상당 부분 반영된다는 걸 우리가 볼 수가 있습니다.
05:51이번에는 여론조사 100%이기 때문에.
05:54네, 듣고 왔습니다.
05:56대체로 나경원 후보가 올라오면 한동훈 후보에게 좀 유리할 거다.
06:00이런 분석이 좀 많았는데요.
06:01천아람 의원은 이렇게 좀 다른 전망을 내놨습니다.
06:04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해요.
06:05네, 그러니까 저는 전반적으로 과거에 비해서 최근의 민심 당심 흐름이
06:14계엄에 대해서 반대하고 또 탄핵에 대해서 찬성하는
06:17이런 기류가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6:20그래서 천아람 권한대행의 말은 그런 측면에서
06:24이게 탄핵에 대해서 찬성했던 한동훈 전 대표
06:29그리고 안철수 의원의 어떤 상승세가 한꺼번에 좀 분출할 수도 있다.
06:362차 경선에서 그렇게 해석을 하는 것 같은데요.
06:39그런 측면도 있지만 사실 이제 이게 안철수 의원하고 한동훈 전 대표의
06:46지지율이 좀 중척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06:48그리고 이제 2차 경선은 당심이 좀 더 반영이 됩니다.
06:54그러니까 보수 성향이 더 이렇게 강화되는 거죠.
06:59왜냐하면 당원 투표가 50% 있기 때문에.
07:02그리고 이제 당원 구성을 보면요.
07:04영남이 40% 조금 남고 또 수도권도 대략 40% 정도 됩니다.
07:08그 외 나머지 지역 충청, 호남, 제주, 광원이 한 20% 정도 되거든요.
07:11그런데 수도권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하고 안철수 의원하고
07:17좀 경쟁 관계가 형성될 수도 있다.
07:20그런 면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이게 결선에 진출한다.
07:26이렇게 좀 보장하기가 좀 어렵지 않나.
07:29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7:30그러니까 천하람 의원 얘기는 이 여론조사가 사실은 한동훈 후보한테
07:42앞으로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다.
07:44그거를 미리 1차 경선에서 보여준 여론조사다.
07:47그렇게 해석을 한 거거든요.
07:49네, 그런 것 같아요.
07:49그런데 여기서 지금 강구할 수 없는 것은 이번에 나오지 않은 오세훈, 유승민 후보
07:56지지세도 분명히 흩어졌을 거예요.
08:00이 표가 어디로 가느냐.
08:02오세훈, 유승민 이 두 분은 단핵에 대해서 찬성을 한 분이기 때문에
08:07이게 이제 아마 안철수 의원 쪽으로 좀 갔을 거고 한동훈 후보 쪽으로도 가서
08:12이런 결과가 나오는데 이게 이제 2차 경선에서 그러면 어떻게 이 앞집산이
08:18일어날 것이냐는 지금 현재로서 예측하기가 좀 쉽지는 않아요.
08:24왜 그러냐면 선택 방식도 금방 엄소장 말씀하신 대로
08:28당원 몫이 좀 많이 늘어나고 또 하나는 이번에 특이하게 토론 방식이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08:35선택적으로 토론을 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토론 방식을 후보들이 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있어요.
08:43그래서 토론을 상대방을 선택을 할 때 어떤 한 사람한테 집중이 되면
08:49그 사람이 불리할 거냐 유리할 거냐도 지금 판단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08:56만약에 한동훈 후보에게 모두 다 토론을 신청을 하게 되면
09:00한 후보가 불리할지 유리할지 그걸 알 수가 없어요.
09:03해봐야 알거든요.
09:05그게 어떻게 되는 방식인가요?
09:06한동훈 후보를 상대가 지정을 하면.
09:08그건 1대1로 또 할 수밖에 없는 그런 토론 방식이 있어요.
09:13지정을 당한 대로 다 하는 건가요?
09:14네, 그렇죠.
09:14이게 요즘에 경선 방식이 노래하는 경선 방식에서 채택이 됐다고 그래요.
09:24그래서 토론 방식도 어떻게 전개할지 지금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09:29하여튼 선택 방식, 토론 방식이 어떻게 될 거냐에 따라서
09:34이게 지금 2대2 구도로 된, 탄핵을 놓고 2대2 구도로 된 것이
09:39누구한테 유리하게 될 것이냐를 지금 이 자리에서
09:43이 시점에서 일주일 주를 판단한다는 게 굉장히 어렵게 돼 있습니다.
09:48따라서 당심이 어떻게 갈 것이냐도 지금 봐야 되는데
09:53한동훈 후보의 행보를 보면 한동훈 후보가 지금 배신자 프레임을 가지고
09:59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대구에 가서 포항에 가서
10:04굉장히 환영을 많이 받았다는 거 아니에요?
10:08대구 가령 대표적인 대구 서문 시장하고 포항의 죽도 시장에 가서
10:12그 사이에 굉장히 많은 욕을 먹었다고 그러는데
10:16요즘 분위기로는 다시 뭔가 좀 달라졌다.
10:20그러니까 이게 무슨 얘기냐면
10:21탄핵의 지금 늪이 아니라 탄핵의 바다라고 그러잖아요.
10:26탄핵의 바다를 건너야 된다는 여러 가지 지역 민심이나
10:31당원들의 생각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지 않느냐라는 것을 보여주는 건데
10:36이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는
10:39윤석열 전 대통령 본인한테도 책임이 있습니다.
10:45이분이 아크로비스타에 가면서 3년 하나, 5년 하나 똑같다는 이런 좀 어처구니 없는 얘기들을 하면서
10:52상당히 많은 국힘 지지자층에서 이건 좀 너무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거든요.
11:01그래서 이런 갖가지 데일리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11:06앞으로 일주일 동안에 어떻게 전개가 될지
11:11지금으로서는 좀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1:15어제 리얼뮤터 조사가 하나 있었죠?
11:18거기서 눈에 띄는 게 이재명 후보가 처음으로 50%를 돌파해서 50.2를 찍었고요.
11:26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였습니다.
11:28네, 그런데 이제 또 그 반면에 국민의힘 후보들은 여전히 좀 높지 않은
11:36고만고만한 사실 그런 수치에서 크게 오르지 않아서
11:42오히려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가 박스권에 갇힌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거든요.
11:48네, 최근에 그런 흐름이 있습니다.
11:51방금 보신 리얼뮤터 이런 조사는 지난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3일간 조사한 건데요.
11:57사실 지난주가 국민의힘에게는 굉장히 좋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12:02그래서 리얼뮤터 여론조사가 ARS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지는데요.
12:08최근 여론조사들을 보면 이를테면 침묵의 나선 같은 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12:13쉽게 말해서 국민의힘에 대한 소극적인 지지층이 응답을 회피하거나 반대로 이제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내지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대답하는 경우가 종종 이제 목격이 되고 있는데요.
12:27그런 측면에서 리얼뮤터 여론조사가 반드시 이게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이렇게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12:35저는 이제 오늘 안철수 의원이 예상외로 4강에 진입을 했기 때문에 일종의 국민의힘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12:44그래서 저는 이번 주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다음 주에 나오는 여론조사들은 상당히 달라진 어떤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2:552대2로 갈린 것도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될 거라고 보세요?
12:58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나경원 의원이 4강에 진입했다면 국민의힘 경선은 흥행해서 참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13:07저는 그런 면에서 당심 70%, 민심 대략 20% 이 정도가 안철수 의원을 선택함으로써 국민의힘의 변화, 쇄신, 혁신이 바로 혁신의 계기가 마련이 됐다.
13:21저는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13:22그 많은 후보들이 이제 4명으로 추려지면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율이 조금 올라갈까요? 계기가 될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13:29그러니까 아까 금방 전에 말씀드린 것에서 연장선상에서 얘기를 하면은요.
13:35이 4명의 후보들이 일주일 동안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요.
13:41지금 이게 예측이 좀 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제가 들었잖아요.
13:45선택도 있고 토론도 있고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고 2대2가 됨으로써
13:50일단 관심은 좀 끌 수 있게 됐어요.
13:53만약에 3대1이 됐더라면 국민들은 이 국힘당의 이거에 대해서 전혀 관심을 쏟지 않았을 겁니다.
14:01그러나 2대2가 되면서 일단 한번 들여다볼 만하게는 됐다라는 이런 평가를 하게 될 거고요.
14:08문제는 2대2의 이 싸움도 중요하지만은 한덕수 지금 권한대행과의 관문, 한덕수 관문을 어떻게 통과할 것이냐라도
14:19이게 지금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어 있기 때문에 싸움은 이게 본게임이 아니고
14:27본게임은 지금 차후에 일어나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거든요.
14:31그래서 관심은 좀 끌 거예요.
14:34그러나 이재명 독주체제는 너무나 지금 확고해져 있기 때문에
14:39이게 50%를 넘었다는 것은 의미를 분명히 갖는 거죠.
14:44그러니까 이것을 만약에 국힘당 쪽에서 이것을 염두에 두고
14:49정말로 잘해야 되겠다라고 판단한다면
14:52정말로 재미있는 경선, 뭔가 내실이 있는 경선, 탄핵을 가지고 논란을 벌이는 이런 경선이 아닌
15:00진짜 좋은 경선을 할 필요가 있죠.
15:04말씀하신 김에 여쭤보면 또 한덕수 권한대행 추대위까지도 출범이 됐잖아요.
15:10출마할 거라고 보세요?
15:13출마 안 할 거면 벌써 빠졌죠.
15:15출마, 그리고 지금 제일 결정적인 것은 이번 주에 있을 한미협상입니다.
15:20한미협상에 물론 지금 장관들이 두 분 워싱턴 현장에 가 있지만
15:25결정적인 것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행보예요.
15:30그리고 아마 트럼프도 분명히 자기가 하는 결정이 한덕수 권한대행의 행보에
15:37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너무너무 잘 알고 있을 거예요.
15:42그래서 이번 주 목요일, 금요일 중에 진행이 될 한미관세협상
15:49플러스 지금 원스톱협상으로 해서 여러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결정이 될 텐데요.
15:55이 협상이 사실 이번 대선에서 중대 기로라고 저는 봅니다.
16:01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16:04목요일 24일, 그다음 날 25일.
16:07그때 24일은 특히 국회 시정연선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16:13저도 두 가지 측면에서 보고 있는데요.
16:15한미관세협상은 이번 주에 안 끝날 수도 있습니다.
16:19지금 장관 두 분이 가 계신데 일본 같은 경우도 한 번에 끝난 게 아니지 않습니까?
16:23그래서 저는 이번 주에 실무협상을 거쳐서 다음 주 정도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직접 방미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16:34그래서 만약에 이때 성과가 나오면 본인의 어떤 성과로 기록이 되면서 지지율도 올라가겠죠.
16:40그리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누가 되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16:44예를 들어서 김문수 전 장관이 대선 후보가 되면 한덕수 권한대행과 연대 의사를 계속 피력을 했기 때문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볼 수 있고요.
16:57반면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나 한동훈 전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되면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17:05그리고 저는 이제 국민의힘 경선이 최종적으로 끝나서 5월 3일 대선 후보가 확정이 되면 그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아질 거라고 봅니다.
17:17최소 15%에서 20% 정도 높아질 건데 이때도 한덕수 권한대행이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느냐.
17:24이것도 이제 관건이겠죠.
17:26그래서 저는 한미 관세 협상의 결과 그리고 두 번째로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가 누구냐.
17:32이게 이제 된 다음에 5월 3일 이후죠.
17:36그러니까 5월 4일 사퇴 시한이고 그래서 그 이후에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7:44노코멘트에서 코멘트로 바뀌는 순간이 어느 순간일까요?
17:49일단은 한미 관세 협상인데 5월 4일이 공직 사퇴 시한이기 때문에 만약에 공직을 사퇴해야 된다면 그 전에 이루어지는 거죠.
17:58그 사퇴 시한은 그 전에 있어야 되고요.
18:025월 3일 날 후보가 결정될지 아니면 다음 주에 결정이 되어버릴지는 모르지만 5월 3일까지 간다고 보는 것이 지금 현재로서는 맞죠.
18:10그렇게 따지면 한덕수 권한대행의 사퇴 시기하고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시기는 시간차가 분명히 있고요.
18:21저는 또 하나의 관문이 분명히 열릴 겁니다.
18:255월 3일 이후부터 5월 10일, 11일이 후보 등록일인데 이 사이에 정말로 큰 텐트, 빅 텐트, 그랜드 텐트, 이름은 뭔지 모르지만 이런 것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8:44앞으로 고비는 몇 개 더 있다고 봐야 됩니다.
18:47지금 속보 한 가지가 들어와서요.
18:50잠깐만 전해드리고 가겠습니다.
18:52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만에 1%포인트를 하향 조정을 했습니다.
19:00네, IMF는 22일 오늘 발표한 4월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0%로 예측했습니다.
19:09지난 1월에 2%, 3개월 만에 성장률 전망치를 절반으로 낮춘 겁니다.
19:16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은 1.4%로 0.7%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19:23IMF는 무역 긴장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반영해 대부분 국가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했는데요.
19:29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0.5%포인트 떨어진 2.8%가 될 걸로 전망을 했습니다.
19:38네, 여기까지 전해드리고요.
19:41계속해서 국제기구에서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와서 걱정이 됩니다.
19:48계속 말씀을 나누자면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 그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19:53민주당에서 다시 또 한 번 탄핵 재추진, 이 얘기가 다시 나왔습니다.
19:59이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20:00저는 민주당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을 탄핵하게 되면 출마를 재촉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20:10그러니까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보고하기 전에, 보고하거나 내지는 보고하기 전에 사퇴할 수 있지 않습니까?
20:19그렇게 되면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를테면 민주당한테 공세를 당해서 언도덕 이미지, 이런 이미지가 커지면서 지지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20:31그래서 그것을 출말명분으로 삼을 수도 있다.
20:35저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의 탄핵 공세는 아직은 공세, 그냥 정치 공세다.
20:41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20:43탄핵은 불가능합니다.
20:46지금 현재 탄핵 때문에 하여튼 여러 가지로 일이 꼬이게 됐다는 지적에 대해서
20:52그래서 민주당은 물론 수긍하지 않지만 국민들한테는 하여튼 탄핵도 일정 부분에 책임이 있다는 인식들은 지금 퍼져 있거든요.
21:04그래서 지난번에 최상목 권한대행이나 한덕수 재탄핵 이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진행이 안 되고 끝났거든요.
21:13그런데 이 대목에서 만약에 탄핵 절차를 한다고 하면 너무나 정치적인 탄핵이기 때문에 탄핵을 진행한다는 게 매우 어렵고요.
21:23또 하나는 탄핵 절차가 시작이 되어버리면 사퇴가 불가하거든요.
21:29그러니까 탄핵 절차에 기미가 보이면 한덕수 권한대행은 굉장히 즐겁게 권한대행을 그만둘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21:40그런 프로토콜을 대부분 그렇게 인정을 하나 봐요.
21:43그래서 국민의힘에서도 할테면 해봐라, 약간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21:47네, 그렇습니다.
21:48국민의힘이 오히려 느긋하게 탄핵소추원을 기다리고 있는 그런 과정이라고 봐야 되는데요.
21:55아까 신경민 의원께서도 말씀하셨지만 후보 등록일이 10일, 11일입니다.
22:02공식 선거운동이 12일부터니까.
22:03그래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만약에 5월 3일이나 4일 사퇴를 하고 총리 권한대행 사퇴를 하고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면 그 시기가 저는 1차 단일화의 어떤 기간이라고 봅니다.
22:20그러니까 후보 등록 이전까지 한덕수 권한대행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하고 단일화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보고 있고요.
22:27국민의힘 전당대회가 5월 3일이니까.
22:29네, 그렇습니다.
22:30그럼 한 일주일 정도 시간인데 여론조사로 단일화 경선을 하게 되면 한 2, 3일이면 가능합니다.
22:37그러니까 시간을 줄이면 이틀도 가능하거든요.
22:39그리고 이제 빅텐트 말씀하셨는데 남은 하나가 이준석 의원, 개혁신당 의원하고 단일화 또는 선거연대를 어떻게 할 거냐.
22:51물론 이준석 의원은 아직은 단일화나 선거연대에 대해서 강력하게 선을 긋고 있는데요.
22:57대략 저는 마지노선이 5월 20일 전후라고 봅니다.
23:01왜냐하면 투표용지 인쇄가 들어가기 전, 이 정도면 충분히 단일화 또는 선거연대 가능성도 있다.
23:11그래서 빅텐트는 1차는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문제, 그리고 2차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의 단일화 또는 선거연대.
23:20이렇게 진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3:23이준석 후보가 금수의 마음이 아니면 단일화 운운할 수 없다, 이런 이야기까지 하면서 강도 높게 단일화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거든요.
23:33지금은 그렇게 얘기하는 게 맞죠.
23:35그리고 집권 여당의 당대표를 저렇게 그냥 끄집어내려서 목을 잘라내는 것은 저는 처음 봤어요.
23:44있을 수 없는 일들이 그 당시에 벌어졌거든요.
23:46그러니까 사실 지금 텐트 얘기를 많이 아는데 텐트, 여러 단계 텐트가 있을 거고요.
23:54지금 이준석 대표는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 맞고요.
23:59그리고 사실 단일화나 후보들의 이합 집사는 선거일까지도 진행이 됩니다.
24:086월 3일 우리가 투표를 하러 갈 거 아니에요.
24:10그때까지도 진행이 되는 거예요.
24:13물론 투표용지도 중요하죠.
24:16투표용지 인쇄되고 난 이후에도 계속 이 얘기는 진행이 될 거고요.
24:22투표 날 아침까지도 원래는 이합 집사 얘기, 단일화 얘기는 어느 선거에서나 있어 왔고요.
24:31또 사실 있었습니다.
24:33그러니까 이 얘기, 텐트 얘기, 연정 얘기, 이런 얘기는 아마 6월 3일 아침까지도 계속 진행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24:42그러니까 여러 단계의 텐트가 가능한 거죠.
24:46네, 알겠습니다.
24:47네, 이렇게 텐트 이야기도 계속되고 또 한대행의 출마 이야기도 이어지지만
24:52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4:55이 후보는 벌써 입조심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24:58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25:16네, 이렇게 마이크를 크려다가 잘 안 되니까 행사 관계자가 아예 마이크를 옆으로 치웠고요.
25:27이 후보, 그 뒤에야 발언을 이어갑니다.
25:30제가 하도 많이 말 꼬투리 잡혀서 고생을 많이 하는 바람에 증폭기를 쓰면 안 된다, 그 말이에요.
25:42네, 이 후보가 마이크에 민감해하는 이유 바로 이 공직선거법 때문입니다.
25:48이번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다음 달 12일부터인데요.
25:51선거법은 이 기간이 아닐 때는 확성장치를 쓰는 선거운동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25:5822대 총선 당시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마이크를 이용해 선거 유세를 한 혐의로
26:03안규령, 민주당 대변인이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은 적도 있었죠.
26:07다만 직접 지지를 호소하지 않는다면 기자회견이나 간담회에서 마이크를 써도 되지만
26:12이렇게 이재명 후보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셈입니다.
26:22공직선거법이 상당히 위험한 요소이긴 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26:28우리 선거법이 굉장히 엄해요.
26:31명암 나눠주는 것부터 시작을 해가지고
26:33하여튼 마이크 쓰는 거 그래서 사실 저런 정도의 회합에서 마이크 쓰는 건 상관없습니다.
26:42그런데 이제 선거 관련된 얘기나 선거 지지나 이런 걸 하지 않으면 상관없는데
26:48지금 이재명 대표가 이제 곧 두리를 잡힐까 봐 굉장히 조심하는 거고
26:53이재명 대표는 현재 일정도 거의 안 하고 있거든요.
26:57일정도 하루에 하나 내지는 두 개 정도만 하고 있고
27:01가서도 굉장히 말조심을 하고 있고
27:04특히 라이브로 하는 얘기에 대해서는 극도로 조심하는 걸 보이고 있습니다.
27:12그럼 그게 이제 부자 몸조심인지 정말로 몸조심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27:17하여튼 일정이 지금 현재 경선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27:22일정이 거의 없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27:25그러니까 지금 일정을 하나, 두 개, 세 개, 네 개를 하나, 하나도 하지 않으나
27:32지지도는 90% 내외이기 때문에 전혀 경선에는 지장이 없다고 일단 보는 거고요.
27:40다만 지금 문제가 되는 게 조금 이따 얘기할 것 같은데
27:43사법 리스크, 그건 지금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27:46이 사법 리스크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27:51지금 이제 당장 발등에 떨어진 사법 리스크가 선거법이잖아요.
27:55그것도.
27:56그래서 더 지금 민감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
27:58네, 그렇습니다.
27:59말씀하신 대로 금융투자협회를 방문해서
28:03자본시장 활성화라는 간담회를 열었거든요.
28:06그런데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전 대표 본인이 당선되면 주가 5천을 가겠다.
28:15그러니까 이를테면 공약을 한 거죠.
28:17그래서 엄밀하게 해석을 하면 선거법에 저촉이 될 수 있죠.
28:22이런 공약은 확산기를 사용하면 안 되니까.
28:26그렇긴 한데요.
28:27저는 이재명 대표가 꼭 선거법을 의식해서 그렇게 했다기보다는
28:33예를테면 압도적인 후보로서 부자 몸조심하는
28:38그러니까 과거에도 보면요.
28:40압도적인 후보들은 선거운동에 굉장히 소극적입니다.
28:43언론 노출도 가능함을 줄이고
28:45그런 식으로 이를테면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28:49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28:53이렇게 민주당 대선 주자들
28:56그래도 이제 3명의 대선 주자들이 있잖아요.
28:59주말 호남 경선 앞두고 텃밭 표심 쟁탈전에도 나선 모습인데요.
29:04호남은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기도 합니다.
29:06그래서 투표율도 중요한데
29:07득표율도 동시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29:10호남 경선 어떻게 좀 내다보세요?
29:13호남 표심은 언제나 민주당에게 중요한데요.
29:19대개 민주당 경우에는
29:21특히 광주, 전남 같은 경우에는
29:24압도적으로 일단 투표율도 높고요.
29:27그리고 지지도도 굉장히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29:31그런데 지금 현재 여러 가지 증조로 봤을 때는
29:35민주당 경선에는 크게 지장이 없고요.
29:38기왕에 지지도 추세를 보여줄 거예요.
29:42그런데 이제 문제는 본선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인데
29:46여러 가지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29:48좀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 아니냐에 대해서
29:55지금 굉장히 여러 가지 이상 징후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29:59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경선이지만
30:02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30:04이상 징후들이요?
30:05네.
30:06지금 원래는 DJ 경우도 그렇고
30:10문재인 대통령 경우도 그렇고
30:12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고
30:14사실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본선을 얘기하는 겁니다.
30:18나와서 찍고 지지도도 90%에 육박을 하거나 넘는 경우도 있었어요.
30:25그런데 지금 그 정도의 지지도를 확보할 수 있느냐를
30:28지금 이 경선에서 열기로 우리가 느낄 수가 있거든요.
30:33그런데 그런 정도의 열기를 과연 보여줄 수 있는 것이냐라는 것에 대해서
30:37지금 여러 가지 증자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30:41그러니까 득표율 뿐만 아니라
30:42특히 호남을 주목하는 것은 아까 말씀드렸는데
30:45투표율인데
30:46전조 증상, 아까 말씀하셨는데요.
30:51지난번에 4.2 담양군수 재선거
30:54여기에서 조국혁신당이 첫 의석을, 군수를 가져갔잖아요.
31:00그런 민심도 지금 작용을 하고 있는 건가요?
31:02민감하게 생각을 하는 건가요?
31:03네. 그렇습니다.
31:04호남에서 투표율이 왜 중요하냐면요.
31:07설사 대선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31:09호남에서 투표율이 낮게 되면
31:11이게 정통성이라든지 대표성이 훼손될 수 있거든요.
31:15그런 면에서 이재명 대표가 호남 투표율, 득표율에 대해서
31:18굉장히 신경을 쓰는데요.
31:20득표율은 신경민 의원 말씀하신 대로
31:23저는 90% 안팎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31:25왜냐하면 김동연 경기지사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31:29호남에 연고가 없거든요.
31:31그리고 이제 호남에서는 좌장이 두 명 정도 꼽을 수 있는데
31:37좌장을 정치적으로.
31:39일단 박지원 의원을 둘 수 있고
31:41그런데 이분은 이재명 전 대표를 열심히 돕고 있죠.
31:44그리고 이제 정세균 전 총리
31:47그러니까 이분을 만난 거지 않습니까?
31:49그러니까 이 두 분이 호남의 민주당 좌장으로 볼 수 있거든요.
31:52이렇게 호남에서 득표율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31:56문제는 이제 투표율입니다.
31:58호남 투표율이 지난번에는 40.29%에 불과했습니다.
32:04그러니까 호남이 이렇게 투표율이 왜 낮냐면요.
32:06호남의 육관자가 대략 한 440만 명 됩니다.
32:09430에서 440만 명 사이인데 호남이 유난히 권리당원이 많습니다.
32:17그러니까 권리당원은 이제 등록을 많이 해야
32:20이게 뭐 국회의원 선거라든지 지방선거에 유리하니까
32:23무슨 사돈내 8천 아들딸까지 다 등록을 해놓는 거죠.
32:28이러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투표율이 낮을 수 있거든요.
32:32그런데 최소한 50%를 넘겨야 된다.
32:36이런 이제 투표율 목표치를 갖고 있는 것 같고요.
32:39그리고 이번에 영남에서는 70%가 넘었습니다.
32:4370.8% 그리고 충청도에서도 56.8% 이렇게 나왔거든요.
32:49그래서 아마 민주당 이재명 캠프에서는
32:53투표율 50%, 득표율 90% 이렇게 이제 목표를 두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2:58네. 지난해 전당대회 때 호남 투표율이 20% 때였거든요.
33:04그런데 목표를 50% 상당히 이럴 수 있을지 주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3:10조금 전에 또 이야기하셨던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회부 이야기를 좀 해보면요.
33:17이재명 대표를 선거법 관련해서 전원합의체 회부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33:22이 전원합의체 회부한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요?
33:25대개는 이런 정도의 사건 경우에는 소부에서
33:324명의 대법관으로 구성이 된 소부에서 하고 그냥 말아요.
33:36처리하고 마는데 이건 사안의 중요성.
33:39그것 또 하나는 신속하게 해야 되고
33:41이 결론에 대해서 시비가 붙지 않아야 되거든요.
33:44그러므로서 하여튼 이 정치적인 의미를 충분히 사법부가 신경을 썼다, 배려를 했다라는 걸 보여줘야 되거든요.
33:56그런데 지금 현재 전원합의체로 갈 걸로 예상을 했습니다마는
34:01지금 주목하는 것은 대법원의 속도입니다.
34:05이게 어떻게 되냐면 3월 26일 날 2심 판결이 나왔어요.
34:12그런데 그래가지고 바로 대법원으로 3월 28일 날 이틀 후에 넘어가고요.
34:20그럼 이제 이게 피고인이 무죄가 됐기 때문에 피고인은 상고를 할 수가 없습니다.
34:26무죄는 상고를 할 수 없잖아요.
34:27그래서 검찰만이 상고를 했고 검찰이 상고 이유서를 하여튼 300페이지짜리 상고 이유서를 써가지고 4월 10일 날 제출을 했어요.
34:39그리고 어저께 월요일이 이 검찰의 상고 이유서에 대해서 피고인인 이재명 대표가 답변서를 내야 되는 시안입니다.
34:50그래서 어저께 냈습니다.
34:52냈더니 바로 소부에 배당을 했어요.
34:55이렇게 빨리 대법원이 움직이지 않아요.
34:59무죄 선고하고 한 달도 안 되네요.
35:00대법원은 그냥 천천히 가요.
35:02그래서 대법원이에요.
35:04그런데 바로 소부 배당을 하고 오늘 하루 밖에 안 지났는데 바로 전원재판부로 회부가 돼서 오늘 심의를 열었다는 거 아니에요?
35:15이건 초스피드입니다.
35:17대선일이 지금 40여일밖에 안 남았거든요.
35:20그렇죠.
35:20그리고 3월 26일 날 이심 선고가 나왔기 때문에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633 원칙을 적용하면 6월 26일까지 대법원이 결론을 내면 되는데 더 빨리 한다고 해서 가령 한 달 안에 한 대거나 두 달 안에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35:40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의 스피드로 대법원이 움직인다고 하면 언제 선고가 날지 이렇게 빨리 갈 수도 있는가라는 이런 느낌을 주는 겁니다.
35:52이 정도 속도의 의미는 뭘까요?
35:54그런데 저는 대법원이 꼭 삼심 판결을 내겠다라는 것보다는 사건의 중요성이나 국민적 관심을 의식해서
36:09아무튼 심리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
36:15저는 이런 의지 정도로 풀이가 되고요.
36:17만약에 대법원에서 결론을 낸다면 두 가지 아닙니까?
36:20하나는 고법 판결을 받아들이는 것, 무죄로 확정하는 것.
36:25이렇게 되면 국민의힘 쪽에는 상당히 큰 핵폭탄이 될 수가 있죠.
36:31그리고 만약에 이것을 고법으로 파기환송한다면 이것은 민주당 쪽에 굉장하게 불이익이 갈 수 있거든요.
36:41그래서 저는 판결을 꼭 내겠다는 의지보다는 심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
36:47이 정도의 의지로 해석을 합니다.
36:49신 의원님의 말씀은 어쨌든 이런 재빠른 움직임이 이례적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36:56민주당에서는 아까도 저희가 보도해드렸습니다만 한 4, 5달 정도 걸릴 것이다.
37:00그렇게 예상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언제 결론이 날지 한번 두고 봐드릴 것 같습니다.
37:06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7:08신경민 전 새로운 미래 책임위원 그리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두 분 함께했습니다.
37:13고맙습니다.
37:14감사합니다.
37:14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