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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일상 위기의 노인들!
고령자 안전의 사각지대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관절 건강을 좌우하는 3mm 연골의 기적

생존의 단서 [블랙박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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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횡단보도인데요. 실제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00:07아, 이거 좀 불안해지는데요.
00:09중간에 갇힌 거죠?
00:13아, 벌써 불안한데요, 지금.
00:16저거 오토바이 아닌가요?
00:17위험한 거 아니에요?
00:23아, 누군가 그래도 좀...
00:25시민건이 도와주시네요.
00:27특히 저렇게 보행기에 도움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은 이게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많이 노출이 돼 있는 거죠.
00:38도와주는 사람 없어, 어떡해.
00:40마음대로 본인이 원하는 대로 걷는 속도가 안 나기 때문에 중간에 저렇게 서 계시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요.
00:47그래도 누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0:49저렇게 또 빨리 가시려다가 넘어지신다고.
00:51저 서두르시면 안 되는 거죠.
00:56아니, 근데 영상을 보는 내내 진짜 사고 날까 봐 조마조마했거든요.
01:01근데 사고가 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지만 사실 늘 도움을 기대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01:06그렇죠.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아직 건너고 계시거나 그리고 또 도로 한가운데 갇힌 경우 유난히 불안하실 테고
01:12그리고 오히려 시간 맞춰서 서둘러 가시려다가 또 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고
01:17이게 보행시간 제한이 조금 여러 가지로 불안하네요.
01:21그렇죠. 그게 이제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가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시간이 젊은 사람들의 보폭에 맞춰져 있다는 거거든요.
01:31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한 1.2에서 1.4m를 움직이는 반면에 어르신들은 0.8m 정도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01:40그러니까 제한된 시간 내에 길을 못 건너지게 되고 중간에 계속 갇히시게 되는 그런 상황들이 빈번하게 발생을 하는데
01:48이걸 분석을 해보니까 어르신들 100분을 놓고 봤을 때 고작 한두 분만 그 시간을 맞출 수 있다라는 거예요.
01:58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한 것도 사실 우리가 좀 보행 안전을 위해서 좀 많이 다시 한번 재고해봐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02:07사실 어르신들이 위험에 노출된 것은 횡단보도만이 아닙니다.
02:11블랙박스 생사의 기록 확인하시겠습니다.
02:17하루에도 몇 번씩 만나는 곳이 계단인데요.
02:20이 계단에서도 사실 각종 사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답니다.
02:27불안할 것 같아요.
02:28뭔가 좀 불안해.
02:31저분도 좀 위트위트 하신데요.
02:34뒤로 어떻게 뒤로.
02:35몇 개 안 되는 계단에서도 사고가 있군요.
02:40벌써 불안합니다.
02:42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떡해요 아프요.
02:46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떡해요 아프요.
02:52에스컬레이터도 위험하죠.
02:54너무 위험하죠.
02:55잠시만요.
02:58에스컬레이터도 낙상사고가 참 많이 일어나는 장소인데요.
03:03고령층은 특히 뼈가 약하시잖아요.
03:05세상에 어떻게.
03:05저 정도면 골절 가능성이 높습니다.
03:08아이고.
03:08아니 좀 바닥 끼면 어떡해요.
03:11사실 사고 순간도 문제지만 어르신들은 후유증이 더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03:17낙상의 문제가 뭐냐 하면 결국 고관절에 골절이 일어나게 되고 그러면 이제 골절이 되고 난 이후에 사망 위험이 한 2년 내에
03:28한 70%까지 이를 정도로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03:31단순히 넘어지고 회복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군요.
03:34네.
03:48이렇게 위험한 거라면 미리 알고 예방을 해야 될 텐데요.
03:52원인부터 찾아봐야 되겠습니다.
03:54자, 보행사고 위험을 높이고 낙상의 위험마저 갖고 있는 이 치명적인 원인.
04:02소리로 한번 짐작해 보시겠습니까?
04:04이 소리에 힌트가 담겨 있습니다.
04:14과자 먹는 소리.
04:15이게 뭐 이 가는 소리인가요?
04:20풍선 씹어먹을 때 소리.
04:22풍선도 씹어드세요?
04:23아니 공기 있는 거 이렇게 하면 저런 소리 나는데.
04:25융급의학과 선생님이 조용하신 거 보니 뭔가 짐작하시는 건가요?
04:30저 소리는 예감이 좋지 않습니다.
04:33저도 약간 소름이 끼치는 소리인데.
04:35저는 저 소리의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04:38다만 생각한 것보다는 조금 더 크게 들려서 약간 걱정되는 상황인데요.
04:44심각한 상황일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죠?
04:46과연 어떤 소린지 영상으로 확인하시겠습니다.
04:53이게 무릎에서 나는 소리라고요?
04:56이 소리는 바로 관절염 환자 무릎에서 나는 관절 소리입니다.
05:00관절이요?
05:01아니 무릎에서 저런 소리가 난다고요?
05:04왜 이런 소리가 나는 건가요?
05:05관절염이 진행되면 이 관절 연골이 다르면서
05:10윤활기능이 떨어지고 그 상태에서 무릎을 움직이면
05:13뼈 표면이 닿는 수도 있고
05:16혹은 거친 연골이 서로 스치면서
05:19혹은 부딪히면서 이런 소리가 나게 됩니다.
05:22일단 관절염이 있으면 걷는 게 불편하시니까
05:24낙상 위험도 더 커지겠군요.
05:26네 맞습니다.
05:27저희가 설명을 위해서 무릎 모형을 하나 준비를 했는데요.
05:31우리가 하루에 약 10만 번 정도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합니다.
05:3510만 번이요?
05:36네 생각보다 많이 하죠.
05:38그런데 연골이 손상되면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져서
05:42관절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계속되면서
05:45본인도 모르게 아픈 무릎에 체중을 덜 싣게 되는데요.
05:50한쪽으로 쏠리는 편측 모형이 반복되면
05:53무릎 주변의 근육 사용도 줄어들면서
05:55지지력과 균형 감각이 함께 떨어지게 됩니다.
05:59그래서 계단 같은 작은 단차에도
06:01쉽게 균형을 잃고 넘어지게 되면서
06:04낙상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06: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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