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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할 고관절 골절!
낙상 사고로 고관절 골절이 발생 시
1년 내 사망률이 급증한다고?

생존의 단서 [블랙박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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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또 이맘때 꽃놀이 다녀오셔서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 많으신데요. 그런데 그분들이 진료실에서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애들하고 더 많이 다니고 싶은데
00:10건강이 따라주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다. 건강을 미리미리 잘 관리하지 않은 걸 지금 후회한다라고 하십니다.
00:18건강이 무너진 다음에는 아무리 관리해도 늦습니다. 미리미리 한순간이라도 좀 더 일찍 관리를 시작하셔야 될 텐데요. 그 한순간이 만든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00:28겁니다. 생존의 단척 블랙박스 먼저 생사의 기록부터 보시겠습니다.
00:34지난해 5월에 발생한 사고 영상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는데요.
00:44다행히 반대편에서 내려오던 군인들이 넘어지는 어르신을 잘 잡아줬다고 합니다.
00:50아니 잠깐 균형을 잃으신 것 같은데 밑으로 떠나실 뻔했어요.
00:54그러게요. 큰일 날 뻔했네.
00:57비틀거리다 그대로 넘어지시는데 앞에 있던 다른 일행들까지 균형을 못 잡고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01:07다음 사고 영상은 출근 시간대에 일어난 일입니다.
01:11출근 중이던 여성이 달려가 부축을 해주시는데요.
01:15여성은 어르신을 안전하게 계단에 앉으시게 한 후에 몸을 날리듯 내려가서 정지 버튼을 눌러 에스컬레이터를 멈춰 세웠습니다.
01:24아니 그러니까 에스컬레이터가 계속 움직이니까 제대로 일어나지를 못하세요.
01:29여성분이 지혜로운 게 어르신을 일단 안전하게 앉힌 다음에 빨리 내려가서 에스컬레이터 정지 버튼을 눌러서 움직임을 멈췄거든요.
01:39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01:40아주 순발적이 있게 행동하시겠어요.
01:46지하철역에서도 쇼핑센터에서도 하루에도 몇 번씩 타는 에스컬레이터인데 조심해야겠습니다.
01:52이런 낙상사고는 왜 이렇게 반복되는 걸까요?
01:55그러니까 이게 이제 해부학 쪽으로 좀 설명을 드리면 우리 몸에 근육이 있고 관절이 있고 그다음에 그것들을 조절하는 신경이 실시간으로 서로
02:03잘 반응을 해야 되는 과정인데
02:05이게 노화가 진행이 되면 이러한 시스템 전체가 굉장히 약해지게 됩니다.
02:11그런데 중요한 건 이제 무릎 밑에 이쪽에 관절 균형이 떨어지게 되면 균형 감각에 대한 반응 속도 자체가 느려지게 되거든요.
02:21그러니까 조금만 이렇게 중심이 흔들려도 저렇게 보셨던 것처럼 버튼해질 못하고 그냥 넘어지시는 거죠.
02:27낙상이 더 무서운 건 넘어지는 순간도 문제지만 넘어진 이후가 아닐까 싶어요.
02:32어떻습니까?
02:32그 부분이 진짜 중요한데요.
02:3465세 이상의 노인은 낙상이 발생했을 때 단순한 타박상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02:42어르신들은 특히 주의해야 할 고관절 골절이 있는데요.
02:45이 고관절 골절은 낙상으로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02:49이처럼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은 1년 내에 사망할 확률이 20에서 30%에 달한다는 부모도 있을 만큼 굉장히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02:58수가 있습니다.
02:58결국 예방을 하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03:01낙상 예방의 핵심은 결국 관절 관리입니다.
03:05실제로 65세 이상 노인의 3분의 1이 매년 낙상을 경험하고요.
03:10그 중 상당수가 반복적으로 낙상을 겪는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03:14문제는 많은 분들이 관절이 조금만 불편해도 나이 드니까 당연하지 라고 그냥 넘기시는 경우가 많은데
03:21그러는 사이에 관절 기능은 더 빠르게 떨어지고 또 낙상의 위험은 조용히 높아지고 있는 것이죠.
03:27사실 말씀 듣고 보니까 낙상이 순간의 실수처럼 보이지만 이미 약해진 관절에서 시작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03:36그러면 관절 건강이 무너진 이후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03:41생존의 단서 블랙박스 또 다른 생사의 기록 함께 하시겠습니다.
03:47재작년 여름에 있었던 일입니다.
03:50여성분이 차에 설 때 내리시는데요.
03:54잠깐만요.
03:57뭐가 있었어요?
03:59뭔가 접지인 것 같아요.
04:00한번 주저앉은 뒤에는 일어나기도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04:05많이 노래하셨겠는데요.
04:06왜 아니겠습니까?
04:08당시 사고로 오른발 골절을 입으셨다고 하는데요.
04:17안녕하세요.
04:19무릎 관절 통증 때문에 사고 났던 홍순이에요.
04:242년 전에 속초 놀러 갔다가 2시간 거리 되니까 그냥 차내에서만 있다 보니까 이렇게 관절 이런 데가 뻣뻣해지나 봐요.
04:35차에서 이렇게 내릴 때 몇 발 잡고 걷다가 그냥 접질러더라고요.
04:41정형외과 갔더니 수술해라고 그러더라고요.
04:44철심을 큰 거 박았어요.
04:46오른쪽 발.
04:48금속 고정술까지 시행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04:52저 정도면 수술 후에 꾸준한 재활관리가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04:56이번 사고는 단순한 넘어짐이 아니라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통증이 원인이었습니다.
05:02저는요. 솔직히 무릎만 안 아프면 살 것 같아요. 내가.
05:07다 모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을 것 같아.
05:13무릎만 안 아프면 온 세상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다.
05:17이런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05:20사실 걷기 힘들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들까요?
05:22네. 관절염은 본인만 아는 통증이고 하루 종일 24시간 시도 때도 없이 아프니까 더 견디기가 힘든 거죠.
05:31100세를 넘어 120세 시대까지 얘기하고 있는 요즘 관절이 버텨주지 못한다면 그 시간을 완전히 누릴 수가 없습니다.
05:40하다못해 사실 화장실은 내 발로 가야 되잖아요.
05:42그것도 안 될 수 있다는 건데 괜히 무릎이 너무 아프고 진짜 관리가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05:48맞습니다. 관절 기능이 떨어지면 걷는 시간이 줄어들고 외출이 제한되면서 근력 저하가 빠르게 가속화되는데요.
05:56이러한 활동량 저하는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악화시키고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성 물질은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06:06실제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36%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06:12게다가 활동 저하와 사회적 고립이 이어지게 되면 치매 그리고 뇌손상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06:21말씀하신 대로 관절은 단순한 움직임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적신호가 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06:28그러면 낙상의 시작, 그 근본 원인에는 뭐가 있을까요?
06:32그 근본 원인이 바로
06:33그 근본 원인에 대한 적신호가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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