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엄마
00:06얘기 좀 더 하고 가
00:07무슨 생각하는지 아는데
00:09무슨 말을 더 해?
00:10저 집안 저런 거 넌 다 알고 있었다며?
00:12사장님은 잘못 없어
00:14상황 다 설명해줬고
00:16충분히 이해했어
00:17그럼 됐어
00:17어?
00:19알고 있었다며?
00:21그런데도 선택한 거잖아
00:22같이 살아보겠다고
00:25그렇긴 한데
00:26오늘 보니까
00:27더 걱정 안 해도 되겠더라
00:31아까 같은 상황에서 같이 맞서는 거 보니까
00:37앞으로 뭐든 둘이 잘 헤쳐나가겠다 싶어서
00:40결혼 별 거 없어
00:43오늘처럼 서로 위하면서 그렇고 살면 돼
00:48난 그러진 못했지만
00:50넌 나랑 다르니까
00:52엄마
00:56잘 살아
00:57그게 엄마한테 해줄 수 있는
01:00가장 멋진 선물이자
01:02복수니까
01:08간다
01:31오늘 진짜 고생 많았어요
01:33사장님도요
01:34제가 어머님께는 직접 연락 드릴 겸 걱정 많이 하실텐데
01:38아마 걱정 안 하실걸요?
01:40네?
01:40아까 우리가 서로 지켜주는 걸 보고
01:42마음이 좀 놓이셨대요
01:44다행이죠?
01:46그렇다면 다행이긴 한데
01:47앞으로 꽃길만 걸을 거라고는 말 못하겠어요
01:50또 어떤 공격이 있을지도 모르고
01:52원치 않은 구설에 휘말릴 수도 있으니까
01:55근데
01:57내가 이거 하나만은 약속할게요
02:00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02:01희원 씨는 내가 끝까지 무조건 지킨다고
02:05희원 씨
02:06희원 씨
02:08희원 씨
02:08희원 씨
02:08희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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