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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분 전


뉴욕 교실에 퍼진 고춧가루향 '김장 파티'
美정부 권고 식단에 김치… 급식 시장 움직임
한국어 필수과목으로 배우는 고등학교서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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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뉴욕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앞치마를 두르고 비장한 모습으로 학생들이
00:07나섰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이 학생들에게 매우
00:10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김치를 만드는 날입니다.
00:14김장 체험! 학생들은 비닐장갑을 끼고 배추 속 잎 사이사이
00:19정성스레 양념을 채워넣습니다. 그렇죠? 잘 버무려야 돼요.
00:23한쪽에만 뭉치면 엄마한테 혼나요?
00:26매콤한 고춧가루 향이 퍼지고 교실에는 웃음이 넘쳐납니다.
00:30아직 먹으면 안 되는데. 자신들이 당둔 김치 맛이 궁금한지
00:34맛을 보고 좋아하죠. 한국어 수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00:38이거 성적 상위권 100명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00:42101등은 억울해서 어떡합니까? 뭘 어떻게 열심히 공부해야죠.
00:46최근 K-푸드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미국 정부가 김치를 건강식품으로
00:51권장했습니다. 김치 is good for health. 이를 계기로 뉴욕은
00:57학교 급식에 김치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1:01김치가 뉴욕커들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01:05주목됩니다.
01:08김유정 의원님.
01:11김치가 이렇게 뉴욕커들에게도 관심일 줄 몰랐어요.
01:15그러니까요. 참 벽세지감을 느낍니다.
01:18우리 다 뉴욕 가서 김치 팔아야 될 것 같아요.
01:19과거에는 김치 냄새에 코를 틀어막기도 하던 미국에서 또 미국뿐만 아니라
01:27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한국 문화나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은 넘쳐나고
01:33있는 것 같아요. 그게 아마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 또 판도를 바꾼 어떤
01:39문화적인 요소가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설마 저렇게 고등학교 안에서
01:43뉴욕의 고등학교에서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저희가 목도할 줄은 상상이나
01:49했겠습니까. 공부 잘하는 애들만 한다는 거잖아요. 공부 잘하는 애들만
01:51그것도 특혜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또 라면에 김치 같이 먹고 싶다
01:56이런 얘기를 하고 보니까. 배운 분이네요. 저분은. 라면이랑 김치를
01:59같이 먹고 싶다. 그러니까요. 거의 뭐 한국화되어 가고 있는 미국의 모습을
02:03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러다 뉴욕커들이 보쌈 찾을지 않을까 모르겠어요.
02:07보쌈 찾으면 한국 사람 다 된 겁니다.
02:08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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