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는 오래전부터 인류문명의 두 번째 요람으로 화성을 지목했습니다.
00:08그러면서 연료가 부족한 달은 방해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00:12그런데 갑자기 화성 탐사 계획을 연기하고 달 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0:19내년 3월까지 무인 우주선을 보내는 걸 시작으로 10년 안에 달의 자체 성장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장담했습니다.
00:30대한민국의 많은 기관을 가고 싶은 것과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력 때문이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00:45집권초만 해도 화성 탐사에 무게를 실었던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은 임기가 끝나기 전인 2028년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목표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00:55달 착륙선 사업자로 선정돼 나사로부터 개발 자금을 받는 머스크의 입장에선 마냥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01:10이런 방침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이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나서면서 머스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01:18블루 오리진은 달 착륙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우주 관광 사업까지 중단했습니다.
01:34화성 탐사의 기술적인 한계도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40머스크는 애초 올해 안에 화성의 무인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었지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01:46여기에 스페이스X의 기업 공개를 앞두고 더 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가시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01:56YTN 유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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