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일본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00:03일제강점기 시절 조세이탄강이 붕괴되면서 조선인 138명이 물 아래 수몰이 됐는데요.
00:11오늘 다국적 잠수팀이 바닷속으로 들어갔는데 유골 찾았습니다.
00:16유족들은 82여 년 만에 만난 유골 앞에서 눈물만 들렸습니다.
00:19그 현장 송찬욱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00:24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의 해저탄강인 조세이탄강.
00:28탄강으로 들어가 조사에 나섰던 잠수사들이 파란 상자를 들고 밝은 표정으로 돌아옵니다.
00:361942년 일제강점기에 발생한 조세이탄강 수몰사고 희생자의 유골을 수습한 겁니다.
00:43당시 희생자 183명 가운데 136명은 조선인이었습니다.
00:48현장을 찾은 유족들은 수습된 두개골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00:58오늘 조세이탄강에서는 두개골과 치아, 목뼈가 수습됐습니다.
01:04앞으로 닷새 더 조사해서 유골을 추가로 수습할 계획입니다.
01:09지난해 8월 처음 유골이 발견된 지점에 유해 4구가 남아있는 걸로 확인했는데
01:14오늘 일본과 핀란드,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잠수팀이 들어가 성과를 냈습니다.
01:19유골 수습을 주도해온 일본 시민단체의 장관 표창을 수여하기로 한 정부는
01:39이 단체의 향후 활동에도 지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01:44야마구치연 우배에서 채널A 뉴스 송천욱입니다.
01:49야마구치연 우배에서 수습을 받은 지점에 유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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