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136명 등이 숨진 일본 조세의 해저탄광에서 당시 희생자 인골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됐습니다.
00:11일본 시민단체 조세의 탄광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은 오후 2시쯤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조세의 탄광사고 현장에서 수중조사로 사람의 대퇴부 뼈 등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00:26인골 추정 물체는 3점이며 가장 긴 것은 길이가 42cm입니다.
00:33이들 물체를 찾아낸 한국 잠수사는 야마구치현 지역방송에 근처에 3명분의 장화가 떨어져 있다며 4명의 유고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00:43시민단체 측은 신원 확인 등을 위해 이들 물체를 경찰에 인도했고 추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희생자 인골로 추정되는 뼈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00:53조세의 탄광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은 지난해 9월 조세의 탄광에서 수중조사를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인골을 찾지 못했습니다.
01:03조세의 탄광참사는 1942년 2월 3일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우베시 해안에서 1km 떨어진 해저 지하 갱도에서 누수로 인해 발생한 수몰사고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했습니다.
01:20하지만 지금까지도 희생자 수습과 사고 경위를 둘러싼 진상규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01:29모임 측은 일본 정부에 지원을 요청해 왔지만 일본 정부는 유골 매몰 위치가 분명하지 않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정부 차원 조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1:41모임 측은 일본 정부 proc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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