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꾸 음식을 먹게 되는 게 가짜 신호 때문이라고 말씀을 주셨잖아요.
00:04왜 우리가 가짜 신호에 속을 수밖에 없는지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서 한번 들여다볼 것 같는데요.
00:17대몽군주, 평화의 수호자 이런 다양한 이상화된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00:22하지만 그녀의 삶은 지금 보고 계시는 이 그림처럼 항상 고상하고 평화롭지만은 않았었다고 합니다.
00:30일단 그녀는 출신이 러시아 사람은 아니었어요. 원래는 독일 출신이었습니다.
00:35당시 러시아의 황제였던 표토르 3세와 결혼을 하게 되면서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데요.
00:40문제는 일단 남편이 황제라서 결혼을 했는데 못난이야. 못났어 못났어 너무 못난 거야.
00:49너무 무능해요. 우리 못생긴 건 참아도 무식한 건 못 참잖아.
00:56못생긴 건 불 끄면 돼요.
01:00귀족들과의 신뢰가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였었고 황실의 건의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01:07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01:09이러다 나도 죽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예카테리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01:15본인이 직접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01:17그리고 남편을 별궁에 유폐시켜버리고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데요.
01:23흥미로운 점은 그는 불과 육배된 지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01:31공식적인 발표로는 급성 복통에 의한 자연사라고 이루어지기는 합니다.
01:37하지만 일단 듣기만 해도 의심스럽잖아요.
01:41일주일 만에.
01:42지금 학계에서는 아마도 암살당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정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01:47바닥에 그런 정치적 안정을 위해서 암살을 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01:55그런데 이렇게 냉혹하고 강력했었던 여재가 이겨내지 못한 것이 한 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02:15그녀가 바로 식욕이었습니다.
02:21그녀가...
02:21그래 너무 완벽했다 했어.
02:24뭐가 있지.
02:26중년에 이르르자 몸무게가 점점점점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02:31100kg가 넘네요.
02:33완전 달라졌네.
02:34100kg가 넘으면 딱 보니까.
02:36그렇다면 그녀가 살이 찐 진짜 이유는 뭘까?
02:39두렵기 시작해요.
02:40그렇지 무섭지.
02:41아무래도 스트레스가 크잖아요.
02:43반란 일어나면 어떡하지?
02:44라는 정치적 불안감의 예정이 좀 컸던 것 같아요.
02:47우리 스트레스 받으면 단 거 당기잖아요.
02:49아이고 단 거는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 같아요.
02:54그때 당시 그녀도 이런 달달한 디저트 이런 거에 빠져들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03:00이런 맛있는 음식에 위로를 받으면서 식탐은 점점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03:08결국에는 심각한 비만으로 이어가기 시작합니다.
03:12진짜 권력을 다스렸던 아주 강력한 여재도 식욕을 다스리지 못했다고 하니까
03:20가짜 신호에 이렇게 속지 않는 게 그만큼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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