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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김건희, 징역 1년 8개월...도이치·여론조사 무죄
10:36 트럼프 '관세 뒤통수'에...정치권 공방 '가열'
14:13 북 "갱신된 대구경 방사포 시험사격...공격력 극대화"
16:36 차은우, 세금 아끼려다가...업계서 나온 '천문학적 배상' 폭탄 전망 [지금이뉴스]
20:49 주말까지 -10℃ 안팎 강추위 계속...건조특보 확대

제작 :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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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건희 씨에게 법원이 징역 1년 8개월형을 선고했습니다.
00:04재판부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태균 씨 여론조사 의혹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00:09선거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3이준협, 임혜진 기자 나와주시죠.
00:17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00:19전직 영부인으로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수사기관에서 공개조사를 받고 구속되고 재판을 받은 김건희 씨.
00:26이제 전례 없는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실형의 당사자가 됐습니다.
00:31조금 전 오후 2시 10분부터 40분 동안 선고 공판이 진행됐는데요.
00:35우선 김 씨 선고 결과부터 한번 정리해볼까요?
00:38네, 재판부는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그러니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00:45또 명태균 게이트로 불리는 명 씨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받습니다.
00:52다만 마지막 통일교 청탁 특정범죄 가중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선고했습니다.
00:59통일교가 건넨 샤넬 가방 1개는 대가성 선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01:04그래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1개, 천수삼 농축차는 청탁성으로 결론지었습니다.
01:10이에 김 씨를 징역 1년 8개월에 처하고, 압수된 그래프 목걸이 1개를 몰수하도록 했습니다.
01:15또 이미 교환하는 등 몰수가 어려운 샤넬 가방과 천수삼 농축자 가액인 1,281만 5천원은 추징하도록 했습니다.
01:24실형이 나오긴 했지만 대다수 혐의가 무죄가 나왔잖아요.
01:28재판부가 시작부터 의미심장한 언급을 했었죠.
01:31네, 재판장인 우인성 부장판사는 본격적인 선고 전에 한 비자의 형무 등급이라는 말을 언급했습니다.
01:38법의 적용을 받는 사람은 권력자이든 아니면 권력을 잃은 자이든 예외나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뜻인데,
01:46불분명할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해야 한다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피고인이 권력자에건 권력을 잃은 자에건 다르게 적용될 수 없다고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
01:55뒤이은 무죄 선고와 연결지어 보면 선고에 고심이 많았다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02:01다만 이후에 각 공소사실에 대한 판단을 설명한 뒤에는 양형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단호한 어조로 지적을 이어갔는데요.
02:09영부인에게 대통령과 같은 권한이 부여돼 있지만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걸맞은 처신이 필요하다면서 높은 청렴성이 요구된다고 꼬집었습니다.
02:19이어 지위가 높을수록 금권의 이익을 의식적으로 경계해야 하는데도 자신의 지위를 영리 추구 수단으로 오용했다고 말했습니다.
02:27결국 김 씨는 청탁과 결부대에 주어진 고가의 사치품을 뿌리치지 못하고 수수한 다음에 자신을 치장하는 데 급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2:35또 피고인 금품수수와 관련해서 주변인의 허위 진술을 강요하기도 한 점은 불리한 양형 사유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44다만 이런 금품수수를 먼저 요구한 바는 없고 자신의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을 뒤늦게나마 일부 자책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은 유리한 양형 사유라고 밝혔습니다.
02:55간략하게 무죄가 나온 사유들도 살펴보겠습니다.
02:59재판부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의 경우 김 씨가 미필적으로 담아 자신의 자금이나 주식이 시세 조종에 동원될 수 있음을 인식하면서 용인했을 여지가 없지 않다고 봤습니다.
03:10다만 시세 조종 세력 누구도 직접 시세 조종과 관련해 알려졌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는 등 일당이 김 씨를 공동정범으로 여겼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03:19지목된 주가 조작 가담 혐의 가운데 일부 시기는 공소시효도 이미 지났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03:26명태균 씨 정치자금법 관련해서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여론조사 관련한 계약서를 쓴 바 없는 등 결과를 배포받는 상대방에 불과했다고 봤습니다.
03:36여론조사 비용도 명 씨가 자체적으로 충당했고 대가로 지목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투표로 결정된 거라고 말했습니다.
03:46네, 통일교 청탁 부분도 한번 살펴보면요.
03:49재판부는 처음으로 사내 가방을 건네기 전까지는 청탁으로 볼 만한 내용이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03:56다만 나머지 부분은 청탁과 알선의 대가임이 인정되고 전달 사실도 모두 인정한다는 취지로 판단했습니다.
04:04일부 청탁 내용, 통일교회 현안 청탁 내용들이 실제로 있었다고 본 건데요.
04:09선고 동안 법정 안팎 분위기도 한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04:12네, 오늘 선고 전부터 법원 밖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 지지자가 일부 모여 집회를 했습니다.
04:19재판에는 김건희 특검에서는 김형근, 박로수 특검부를 포함한 11명이 참석했고요.
04:25김 씨 측에서는 유정화, 최명성, 최지우 변호사 3명이 모두 자리했습니다.
04:30시작 전 박 특검부는 다소 초조한 모습을 보였는데 반대로 변호인들은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등 상대적으로 여유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04:38교도관 2명의 부축을 받아 등장한 김 씨는 평소 재판 참석 때처럼 검은 정장에 마스크와 안경을 쓴 차림이었습니다.
04:46선고가 진행되면서 재판부가 혐의를 하나씩 무죄 취지로 판단하자 유정화 변호사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04:53처음엔 재판장을 바라보던 김 씨는 점차 고개를 아래로 떨어뜨리고 선고를 들었고
04:58주문을 다 들은 뒤에는 재판분을 향해 두 번 고개를 숙이며 인사한 뒤 법정을 나갔습니다.
05:04오늘 재판은 법원 허가로 생중계가 돼서 조금 전에 YTN을 통해서 모두 시청하셨을 텐데요.
05:09재판장인 우인성 부장판사는 선고 전에 김 씨가 널리 알려진 사람이고
05:13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사안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05:18내란 사건들과 달리 김 씨 재판이 본격적으로 중계된 건 사실상 처음이었습니다.
05:23건강 문제를 호소해온 김 씨는 법정에 드나들 땐 오늘처럼 교도관 두 명이 양파를 잡고 부축을 했습니다.
05:30도이치모터스 공범 이모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된 다음에는 어지러움과 구토 증세로 구치소로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05:37아프다는 이유로 법정 옆방에 침대 옆 휠체어에 누워서 문을 열어둔 채 재판을 진행한 날도 있었습니다.
05:44자 그럼 다시 한 번 오늘 선고가 나온 김 씨의 혐의 어떤 내용이었는지 자세하게 한번 짚어볼까요?
05:50네, 특검 측이 주장했던 공소 사실은 이렇습니다.
05:54먼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죠.
05:56지난 2010년 10월에서 2012년 12월까지 주가 조작에 가담해 8억 1114만여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06:06특검은 돈만 되는 단순 전주가 아니라 고가 매수와 물량 소진 등 3,017차례의 이상 매매 주문을 하고
06:13100회가 넘는 통정 가장 매매를 하며 적극 가담한 거로 판단했습니다.
06:17다음은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입니다.
06:19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 사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명시로부터 모두 2억 7천만 원 상당의 58건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였습니다.
06:32마지막으로 권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06:37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전시로부터 통일교 측의 선물인 그래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천수삼 농축차 등 모두 8,200만여 원 상당 금품을 현안 청탁 명목으로 받았다는 혐의입니다.
06:50앞서 특검은 이러한 김 씨의 혐의들에 대해서 구형을 했었는데요.
06:54김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법상 가이선 수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1년과 벌금 20억 원, 추징금 8억 1,144만여 원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07:06정치 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3,720만 원입니다.
07:12합치면 징역 15년에 벌금이 20억 원, 추징금이 9억 4,864만여 원이었는데
07:18이제 김건희 씨의 혐의 가운데 알선수제 혐의 일부만 인정이 되면서 이런 구형과는 큰 차이가 있는 형량이 나오게 됐습니다.
07:27그런데 김 씨 재판에 이어서 다른 중요 선고도 진행됐었죠?
07:30네, 같은 재판부가 오후 3시부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했습니다.
07:37재판부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본부장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07:44앞서 윤 전 본부장 측은 윤 전 대통령과 나눈 메시지와 윤영호 씨의 숙첩 등 주요 증거가 위법으로 소집된 증거라고 주장했지만
07:52재판부는 증거 능력이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07:54이에 따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1억 원을 교부하고 권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가방과 목걸이, 천수삼 농축차를 전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8:05또 6,22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의 경우 통일교 교단 자금으로 구매한 점에서 횡령 혐의도 인정됐습니다.
08:13다만 한학자 총재의 원정 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습득해 증거를 없앴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특검 수사 대상이라 볼 수 없다며 공소 기각으로 판단했습니다.
08:21오후 4시부터는 윤 전 본부장에게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1심 판단 판결도 이어집니다.
08:30특검은 권 의원에게는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08:34윤 전 본부장은 김 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와 함께 국민의...
08:38네, 권 의원...
08:40권 의원에게 불법 정치 자금 1억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8:46잠시 뒤에 오후 4시 권 의원 선거도 같은 재판부가 내리게 됩니다.
08:50특검은 윤 전 본부장에게는 징역 4년을 구형했고 권 의원에게는 징역 4년에 추징금 1억 원 부과를 재판부에 요청해둔 상황이라고 다시 한번 전해드리고요.
08:59이렇게 통일교 의혹이 한꺼번에 3건 선고가 나면서 향후 영향도 불가피해졌습니다.
09:06검경합동수사본부에서 통일교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또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등 재판도 이미 하고 있는데요.
09:13이번 선고가 통일교 차원의 조직적인 정교 유착 시도가 있었는지에 대한 첫 판단이기 때문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9:21특히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향한 정치권 로비 의혹의 중심에 있는 윤 전 본부장의 진술과 수첩에 대한 신빙성 여부가 일단은 있는 것으로 판가름이 냈기 때문에 향후 수사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09:34통일교 교단이나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탄학자 총재의 관여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09:41임 기자 오늘 김 씨 선고가 났지만 재판은 끝이 아니잖아요. 마지막으로 정리해 주시죠.
09:47김건희 특검이 기소한 혐의가 11가지고 사건 수를 기준으로 하면 9건이 되는데 이 가운데 오늘 선고가 나온 건 모두 3가지 사건에 대한 겁니다.
09:56통일교회 국민의힘 당원 집단 가입 의혹 재판이 하나 있고 또 각종 금품수수 의혹 재판이 하나 이렇게 두 가지 재판이 더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0:04당원 가입 재판은 다음 달 3일 공판 준비 기회를 연 뒤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될 전망이고요.
10:10이본관 서희건설 회장의 나토 3종 귀금속과 이비에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금거부기 등 금품수수 관련 재판은 아직 기일이 잡혀진 않은 상태입니다.
10:195명이 건넨 2억 9,432만 원어치 금품을 다루는 재판이라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10:26향후 다른 재판 내용도 어김없이 YTN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31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10:33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0:35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관세 인상 통보 후폭풍이 여의도에서 이틀째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10:44여야 모두 진상 파악에 주력하면서도 서로에게 탓을 돌리는 모습도 이어졌는데요.
10:50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10:51김철희 기자
10:52네 국회입니다.
10:55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와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히긴 했는데 국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11:02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수위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예상치 못한 관세 인상 통보를 둘러싼 여야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11:11오전 10시부터는 국회 외통위가 현안지리를 열고 조현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입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11:17먼저 국민의힘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 비준 미동의를 문제 삼은 거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11:24또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지난 13일 온라인 플랫폼 규제에 관한 우려가 담긴 서한을 발송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11:31쿠팡이나 온풀법이 관세 인상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1:37최근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국 벤스부 통령을 만나고 오자마자 사태가 돌출한 것을 두곤
11:42핫라인을 구축했다더니 핫바지 라인이냐는 비아냥도 쏟아졌습니다.
11:47반면 민주당은 다른 나라에서도 비준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11:51여야가 외교에서만큼은 같은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1:56또 벤스부 통령마저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했던 것 같다.
12:00우리 정부라도 기미리 협력해 상황에 잘 대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12:05조현 장관 역시 국회 비준 동의는 사태와 무관해 보인다며
12:09의연하게 잘 대처해 나가겠다고 답했고요.
12:12온풀법이나 쿠팡 사태 등 드러나지 않은 원인이 있다는 주장에도
12:15직접 관련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12:19현재 여야는 비준 여부와 무관하게 대미투자특별법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12:24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습니다.
12:27이에 따라 이르면 2월 셋째 주 정도에
12:29제형위가 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점쳐지고
12:32그렇게 되면 2월 말에서 3월 초에는
12:35특별법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12:38네, 오늘 이해찬 전 국무총리 장례 이틀차인데
12:44민주당은 당무 최소화에 나섰다고요?
12:48네, 추모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12:51여권 인사들이 오늘도 이전 총리 빈소를 지키는 가운데
12:54정치권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2:57오전에는 정몽주나 산재단 이사장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13:02청와대 강효정 대변인 등이 빈소를 방문했고
13:05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 의원이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13:09당무는 잠시 미뤄두기로 한 민주당이지만
13:12지도부는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에서
13:14오전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13:17지방선거 공천 관련 사항을 의결했습니다.
13:20시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위를 구성화돼
13:23현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대부분 배제하고
13:26외부 인사 참여를 늘리는 게 핵심입니다.
13:29공천 관련 회의 기록을 4년까지 보존하는 내용도 포함했는데
13:33최근 불거진 당내 공천원금 의혹을 염두에 둔 조치들로 보입니다.
13:39국민의힘에서는 단식 투쟁 뒤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13:42장동혁 대표 복귀가 눈에 띕니다.
13:45오늘 오후 3시쯤 송원석 원내대표 등 다른 지도부와 함께
13:49물가점검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13:53장 대표가 다시 당물을 소화하면서
13:55내일 예고된 최고위에서
13:57한동훈 전 대표 제명안 건을 의결할지에도
14:00관심이 쏠리는데요.
14:01한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를
14:05영화관에서 관람할 예정인데
14:07관련 언급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14:1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4:13북한이 김정은 국무비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14:17성능이 개량된 대구경 방사포 무기체계를
14:20시험사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4:22공격력이 극대화됐다고 만작권을 표시한 김 위원장은
14:26핵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 구상을
14:29조만간 천명할 거라고도 예고했습니다.
14:32이종원 기자입니다.
14:36북한 매체들은 하루 전 발사한 미사일이
14:39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갱신형 대구경 방사포라고
14:43주장했습니다.
14:44발사 장소 등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14:46네발의 포탄이 발사점으로부터 358.5km 떨어진
14:51해상 표적을 강타했다고 소수점 단위까지 공개하며
14:55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14:59딸 주해와 발사 현장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15:01무기체계의 모든 지표가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15:05향상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15:09또 그 어떤 외부 간섭도 무시할 수 있는
15:11정밀 유도 비행 체계를 갖췄다며 이렇게 자평했습니다.
15:15우리 포병은 가장 집초적이고 파괴적이며 대량적인
15:21공격력을 갖추고 전쟁 억제의 책임적인 사명을
15:25수행하게 된다.
15:28일단 발사 차량 형태가 지난해 말 군수공장
15:31현지지도에서 공개했던 기존 초대형 방사포와
15:34동일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연장 능력이나 전파
15:38교란 대응 능력 등이 향상된 것으로 보입니다.
15:42특히 지능성과 기동성이 갱신됐다고 주장한
15:45만큼 GPS 교란 등 전자전 공격을 피해 목표물을
15:49타격할 수 있는 독립항법 체계를 갖췄다는
15:52주장으로 해석됩니다.
15:54김 현장은 다음 달로 예상되는 노동당 9차 대회에서
15:57핵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의
16:01구상을 천명하겠다고도 예고했습니다.
16:03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4일 이후 23일
16:20만이며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당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16:24다지고 대외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16:27보입니다.
16:29이번 미사일 도발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안보
16:31브리인으로 꼽히는 콜비 차관의 방한 시점에 맞춰
16:34감행됐습니다.
16:36YTN 이종원입니다.
16:37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국내 연예계에서 지닌 위상은
16:41독보적입니다.
16:43노래와 연기력 면에서는 객관적인 평가가 엇갈리기도
16:46하지만 압도적인 비주얼로 다른 단점들을 상쇄하며
16:50묵결점 남신 이미지를 공고히 해왔습니다.
16:53그 결과 차은우는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자 그
16:56자체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증명해왔습니다.
16:58하지만 차은우가 지난해 상반기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17:04세무조사를 받았으며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 형태의
17:08법인을 통해 소득세를 탈세한 혐의로 200억 원 이상의 세금 추징을
17:12통보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7:15얼굴 천재가 쌓아올린 견고한 성체가 한순간에 무너질
17:18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17:20이러한 상황에서 광고계는 사법적 판단보다 훨씬 빠르고
17:24냉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17:26대응이 늦어질 경우 자칫 소비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7:31실제로 신한은행은 관련 의혹이 보도된 직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17:36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차은우 관련 모든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17:40비공개 처리했습니다.
17:42인공지능 서비스 익쇼의 모델로 차은우를 내세웠던 LG유플러스 역시
17:46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17:50패션과 뷰티 업계의 대응도 가파릅니다.
17:52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는 홍보 콘텐츠를 즉각 내렸으며
17:56마리떼 프랑스와 저번은 당초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다가
18:00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며 거리두기에 나섰습니다.
18:05이 밖에도 그가 앰버서드로 활동 중인 여러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 역시
18:09리스크 검토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18:12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할 때 계약서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18:16이른바 품위 유지 의무 조항입니다.
18:20모델이 사회적 무리를 일으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경우
18:23광고주는 이를 근거로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18:28이번 사안은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와 직결되는 만큼
18:32이미지 실추의 폭이 매우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18:36그렇다면 이번 사태로 차은우가 겪게 될 잠재적 경제 손실액은 어느 정도일까?
18:42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시나리오에 따라 최대 1,000억 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는
18:46파격적인 전망도 제기됩니다.
18:48우선 의혹이 단순 과실로 판명될 경우에도
18:51일부 보수적인 브랜드의 계약 해지 및 재계약 불발로 인한 손실이
18:55약 5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18:59하지만 만약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19:02다수의 브랜드가 등을 돌린다면 손실액은 200억 원에서 400억 원대로
19:07치솟을 수 있습니다.
19:09이는 이미 국세청이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세금 추징액을 상회하는 규모입니다.
19:14최악의 상황은 법적 판단을 통해 고의적 탈세가 확정되는 경우입니다.
19:19이에 대해 한 광고계 관계자는 모델 요전에 반환 물론
19:22두세 배에 달하는 위약벌, 글로벌 매체 집행비용, 제작비 배상까지
19:26모두 합산할 경우 산술적으로는 최대 1,000억 원대의
19:30천문학적인 배상 책임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19:35이러한 책임은 단순히 받은 돈을 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19:39만약 차은우의 단일 CF 모델료가 10억 원,
19:42글로벌 앰버서더 개런티가 20억 원에 달한다고 가정하면
19:45위약금이 모델료의 두 배로만 책정돼도
19:48브랜드당 수십억 원을 배상해야 합니다.
19:51여기에 편당 5억 10억 원에 달하는 CF 제작비,
19:54지상파 및 5구의 광고 취소 수수료,
19:57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에 설치된 패널과 등신대 철거 비용까지
20:01배상 범위에 포함된다면
20:03차은우가 짊어질 법적 분쟁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20:07물론 실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경우
20:09법원이 위약금을 직권으로 감액하는 경우가 있고
20:12광고주와 아티스트 측이 향후 무상 출연 등을 조건으로 합의해 이르기도 합니다.
20:17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델이 일으킨 논란으로 인해
20:20브랜드 이름이 부정적인 이슈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는 사실만으로도
20:24광고주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됩니다.
20:27한편 차은우 소속사 측은
20:28현재 진행 중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20:31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34판타지오는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20:37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단계로
20:39소속사와 아티스트는
20:40각각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20:44향후 법적 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20:46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50한파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추위가 다시 강해지면서
20:54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9.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20:58주말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21:00차고 건조한 바람에 대기는 더 메말라
21:03건조특보도 확대했습니다.
21:05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과 전망 짚어봅니다.
21:09김민경 기자, 잠시 숨 좀 돌리는가 싶었는데
21:11다시 추워졌습니다.
21:13주말 이후에는 추위가 좀 풀리겠습니까?
21:15네, 지난주 강력한파를 만들었던 상층 블록킹이 해소되면서
21:20어제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오르며
21:23기온이 다소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21:26하지만 오늘 아침 기온은 다시 영하 9.4도
21:28찬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3.97도까지 내려갔습니다.
21:34한파경보가 내려진 철원은 영하 16.1도
21:37파주도 영하 14.9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21:41북쪽에서 새로운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기 때문인데
21:43기상청은 주말 아침까지는 이 같은 강추위가 이어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21:49서울의 아침 기온은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을 오르내리다가
21:52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21:54일요일 아침에는 영하 6도로 예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21:59길게 이어진 추위로 체감 부담이 크지만
22:01이번 한파도 서서히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22:04다만 주말까지 사흘 동안은 강추위에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22:08네, 또 차고 건조한 바람이 계속 불어오면서 건조특보도 확대됐다고요?
22:16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대구 등 경북 지역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습니다.
22:22또 고향과 동두천, 수원 등 경기 6곳과
22:25충북 청주와 영동, 곡성과 구례 등 전남 7곳에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22:32현재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동쪽 지역에는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22:37특히 동쪽 지역은 건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22:40최근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부족해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22:45당분간은 해양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22:47순간풍속이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걸로 보입니다.
22:52대기가 건조한 상황에서 바람까지 강해지면
22:55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22:59추위로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23:01사용 후에는 전원을 끄는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23:06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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