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영수 사회부 법조팀 기자, 손수호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조금 전 우인성 부장판사의 말을 들어봤을 때 워낙 특검의 구형과 오늘 1심 선고의 차이가 크다 보니까 양형 이유가 굉장히 궁금했거든요. 양형 이유에서 김건희 씨가 자신의 지위를 영리 추구 수단으로 오용했다. 고가의 사치품을 수수해서 치장하는 데 급급했다라고 질책하면서도 금품 수수를 먼저 요구한 바는 없고 또 뒤늦게 가방을 반환하는 등 자책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을 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손수호> 특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고 오늘 징역 1년 8개월형이 선고됐기 때문에 구형에 비해서 너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 부분 특검이 실패한 것 아니냐. 그리고 피고인이 잘 막아낸 것 아니냐는 평가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사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부 무죄가 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도 추후 방조도 추가해서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을 해서 받아내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그렇다면 공동정범이 아니더라도 방조 인정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겠느냐, 적어도. 보통 이런 주가조작으로 공동정범 기소되면 방조범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변호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실제로.

그리고 또 조금 전에 앵커께서 지적하신 양형의 이유들 있잖아요. 이거 역시 굉장히 준엄한 꾸짖음입니다. 우리가 15년 구형했는데 1년 8개월 나왔으니까 선처된 거다, 또 전부 다 벗어난 것이다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그 문장 하나하나, 표현 하나하나가 대단히 뼈아픈 지적들입니다. 즉 대통령에게는 헌법상 광범위한 권한이 부여되지만 영부인에게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또한 상징적인 존재인데 그런 존재에게 요구되는 높은 청렴성을 저버렸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패라는 표현도 등장했고요. 또 지위를 영리 추구 수단으로 쓰면 안 되는데 지금 김건희 피고인은 자신의 영부인으로서의 지위를 영리 추구 수단으로 오용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굉장히 강한 질책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한 결과적으로 본인이 부인했던 목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12815103675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조금 전 우인성 부장판사의 말을 들어봤을 때
00:03워낙 특검의 구형과 오늘 1심 선고 결과의 차이가 크다 보니까
00:08양형 이유가 굉장히 궁금했거든요.
00:11양형 이유에서 김건희 씨가 자신의 지위를 영리 추구 수단으로 오용했다.
00:16고가의 사채품을 수수해서 치장하는 데 급급했다라고 질책하면서도
00:20금품 수수를 먼저 요구한 바는 없고
00:23또 뒤늦게 가방을 반환하는 등 자책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을 했거든요.
00:29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31특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고 오늘 징역 1년 8개월형이 선고됐기 때문에
00:36구형에 비해서 너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 부분 특검이 실패한 거 아니냐
00:42그리고 피고인이 잘 막아낸 거 아니냐라는 평가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00:47사실 저는 그렇게 보진 않습니다.
00:48왜냐하면 전부 무죄가 된 자본치장법 위반 혐의도
00:53추후 방조로 방조도 추가해서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을 해서 받아내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01:04그렇다면 공동정보험이 아니더라도 방조 인정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겠느냐 적어도
01:09보통 이런 주가 조작으로 공동정보험 기소되면
01:13방조범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변호를 하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01:17실제로 실무에서도.
01:18그리고 또 조금 전에 앵커께서 지적하신 그 양형의 이유들 있잖아요.
01:22이거 역시 굉장히 준엄한 꾸지즘입니다.
01:26우리가 15년 구형했는데 1년 8개월 나왔으니까
01:29선처된 거다 또는 전부 다 벗어난 거다라고 하기는 좀 어려워요.
01:34그 문장 하나하나 표현 하나하나가 대단히 뼈아픈 지적들입니다.
01:38즉 대통령에게는 헌법상 광범위한 권한이 부여되지만
01:41영부인에게는 그렇지 않다.
01:43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01:46또한 상징적인 존재인데
01:47그런 존재에게 요구되는 높은 청렴성을 저버렸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01:53또한 부패라는 표현도 등장을 했고요.
01:58또 지위를 영리 추구 수단으로 쓰면 안 되는데
02:01지금 김건희 피고인은 자신의 지위를 영부인으로서의 지위를
02:05영리 추구 수단으로 오용했다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02:08굉장히 강한 질책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고요.
02:12또한 결과적으로 본인이 부인했던 목걸이 수수 사실까지 인정이 됐어요.
02:18이런 것들은 그렇다면 지금까지도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냐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
02:24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성한다는 부분이 또 참고가 됐습니다.
02:28이런 부분들 법감정과 또 법리적인 부분의 판단과의 약간 괴리가
02:34또 계속해서 이야기되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도 드는 오늘 양형의 이유였습니다.
02:39감사합니다.
02:41감사합니다.
02:42감사합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