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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김병기, 보좌관 통해 모금 독촉 정황?
전 구의원 "金 보좌관 '왜 이거밖에 못했나' 해"
관계자 "2018년부터 '후원금 신경 쓰라'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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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또 새로운 의혹들이 나왔습니다. 후원금 모금 독촉 증언이 나왔습니다. 후원금 강요가 있었냐라는 게 본질일 것 같습니다. 함께 보시죠.
00:13동작구의 지역정치인 김 전 원내대표 보좌진이 직접 와서 후원금 내라고 했지만 거절했다. 다른 시구 의원들에게는 할당량을 주고 지역주민들에게 후원금을 거둬오라고까지 독촉했더라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00:25보좌진에게 후원금을 모아오라라는 일을 시킨 건 아니냐라는 의혹이고요.
00:33지역에 있는 정치인에게 후원금을 내라 할당량 얘기까지 지금 나왔다라는 주장입니다.
00:39김 의원 측은 후원금 모집을 동원했던 사실이 없다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00:46이 장면이 더 흥미로운데 2018년 당시 김병기 의원의 보좌관이 전 동작구 의원의 주장을 재구성한 거예요.
00:53동작구 구 의원에게 후원금 미달이 왜 이것밖에 못했느냐 더 해와라라고 독촉했다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01:02KBS 보도입니다.
01:04KBS 보도에 따르면 동작구 민주당 관계자는 보좌관이 시구 의원들에게 후원금 모자라는 신경 좀 쓰라는 취지로 2018년부터 매년 이야기했다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01:15아직은 의혹 단계입니다.
01:20KBS 보도를 보면 김유정 의원님, 구 의원들에게 후원금에 할당량을 줬다라는 주장.
01:28할당량을 채우지 못했을 땐 왜 이것밖에 안 해왔느냐라며 질책 내지 독촉을 했다.
01:34이 두 가지 주장이 이 의혹의 본질이에요.
01:37KBS가 인터뷰에서 보도했는데 구 의원들에게는 통상 후원금을 해오라라는 독촉을 안 해요, 의원들은.
01:50굉장히 좀 이례적인 주장이라 이거 어떻게 봐야 될지 어떻게 보십니까?
01:55그러니까 구 의원의 역할이 그런 게 아니잖아요.
01:57그리고 지난번에도 구 의원 당선되고 나서 사무실로 926 출근하라고 했다라는 그런 얘기 또 거절해서 나중에 불이익 받았던 것 같은데 그런 역할을 하는 게 지방의원이 아닌데 그리고 이제 의원들이 후원금 모금할 때 특히 그냥 문자 메시지 다 보내거든요.
02:16또 아니면 정 후원금이 너무 안 거칠 때는 저는 의원들이 직접 전화를 해서 이렇게 좀 도와주십시오.
02:26전화하는 건 제가 본 적이 잖아요.
02:28본인이 직접.
02:29그렇죠.
02:29그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얘기할 수 있는 거니까 그거는 문제가 없죠.
02:35그런데 구 의원들한테 할당량을 줘서 후원금을 걷어라?
02:40이게 좀 너무 과도한 게 아닌가 싶어요.
02:41그리고 또 거절한 구 의원들이나 이쪽에는 또 불이익이 갔을 것만 같고 제 그냥 추정컨대 그러니까 구 의원들도 물갈이가 많이 됐던 것 같고 업무 추진비 카드도 그렇게 사용했던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03:00그래서 하여튼 통상적인 의정활동 또 의원들의 어떤 후원금 모금 이 범주를 저는 한참 벗어난 그런 행위인 것 같아서.
03:12그런데 지금 이런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모든 것을 다 사실이 아니라고만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진짜 기가 막힐 일이죠.
03:19해명은 안 합니다.
03:19그리고 윤리심판위원회 열릴 때 12일 날 또 본인이 어떻게 해명할 것을 준비하느라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제대로 소명이 안 되면 이런 모든 행위들이 모든 여의도 국회의원들의 어떤 일반적으로 하는 모습인가라고 국민들이 또 오해하실 수도 있잖아요.
03:41모든 문제가 복합적으로 깔려 있어서 정말 민망합니다.
03:45김구식 교수님께는 잠시 후에 공천 관련된 의혹 질문 드릴게요.
03:52당의 공식도 실장으로 계셨으니까.
03:56지금 방금 봤던 이 후원금 독촉 내지 할당량 지시 의혹 관련돼서 주진호 의원님.
04:03이건 합법과 불법의 경계입니까? 아니면 불법으로도 볼 수 있는 겁니까? 아니면 법의 테두리 밖에 있는 겁니까?
04:09저는 불법 소지가 매우 큽니다.
04:11왜냐하면 공천과 연계가 돼 있어서 그래요.
04:14이게 지금 시의원, 구의원들에 대한 공천권을 실질적으로 지역구 당협위원장인 김병기 의원이 많이 행사를 하거든요.
04:23거기다가 지방선거에 공간위의 간사도 맡았었기 때문에 더 직접적이고요.
04:28이번에 김경 서울시 의원에 대한 공천 비리 의혹에서 보다시피 1억 원을 내고 받는단 말이에요.
04:36그런데 공천 관련돼서 이 돈이 오고 가는 부분은 왜 문제냐면 결과적으로 지방의회 의원들도 결국 공적인 일을 하게 되잖아요.
04:45그래서 시민들의 유사를 대변해서 일을 해야 되는데 만약에 처음부터 뭔가 자기 또는 자기 주변 사람들의 돈이 들어가게 되면
04:55그 돈을 회수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하거나 이권에 개입할 소지가 있는 겁니다.
04:59그래서 이게 비리의 연쇄적인 사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굉장히 경계하는 부분이고요.
05:06공천권을 지고 있는 개별 구의원, 시원들에게 후원금을 모아오라고 하면 그분들이 어디 가서 모아오겠습니까?
05:16자기가 평소에 알던 사람 그리고 자기 지인들을 통해서 다시 모집을 해와야 되기 때문에
05:22결국은 돈으로 받은 신세는 돈으로 갚을 수밖에 없는 그 구조적인 비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05:30그래서 이게 지금 굉장히 적절하지 않다라고 보는 거고요.
05:34실질적으로 또 현금을 현금대로 받았다는 의혹이 또 따로 있지 않습니까?
05:39그래서 명절 때 돈을 갖다 주면 명절 인사로는 좀 많고 또 공천 헌금으로 봤을 때는 적다.
05:49이렇게 얘기할 정도로 대놓고 지금 공천과 관련해서는 돈을 요구하는 장면이란 말이죠.
05:55실질적으로 저런 일이 있고 나서 다 공천을 받았다는 것도 불법성을 입증하는 측면이 있는 겁니다.
06:02공천과 무관하게 예를 들어서 선의로 누군가 후원금을 모아줬다고 하면
06:09공천이 탈락되고 해야 되는데 다 단수 공천을 받았다는 것이거든요.
06:13그런 측면에서 불법성이 강하고 공직선거법에 딱 규정이 있습니다.
06:18공천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금품도 간접적으로도 받을 수가 없게 되어 있는데
06:23이 후원금에 탈을 썼다라고 하더라도 공천을 기대하고 준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불법성이 매우 높다.
06:30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6:31구 의원에게 후원금과 관련된 요구를 하는 것이 다 공천에 대한 무한의 압박일 수 있다는 취지의 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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