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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분 전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이게 유머인지 조롱인지 도무지 모를 독설을 쏟아냈습니다. 

또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발언은 정말 농담일까요?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 행사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미국 대통령으로 네 번째 임기에 출마할 생각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할 겁니다. 곧 공식적으로 출마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음 미국 대선 연도인 '트럼프 2028'이라고 적힌 모자를 직접 쓰기도 합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2020년 대선까지 합쳐 세 차례 이겼다면서, 미국 헌법상 불가능한 네 번째 임기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한 겁니다.

트럼프는 기자단을 향해 "역사상 한자리에 모인 가장 큰 '트럼프 혐오 증후군' 환자 집단"이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기자들 실명을 거론하며 조롱 섞인 발언도 쏟아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TV에서 시청률이 가장 낮고 IQ도 가장 낮은 사람이 누군지를 얘기한 적 있습니다. 제 생각엔 그 사람이 바로 돈 레먼(전 CNN 앵커)이었습니다. 제가 그를 '텔레비전에서 가장 멍청한 사람' 이라고 말했던 거 기억하시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문제를 보도해 갈등을 겪고 있는 뉴욕타임스는 '망해가는 뉴욕타임스'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당초 지난 4월 열렸다가 총격사건으로 파행돼 석달 만에 재개한 겁니다.

당시 만찬장까지 총소리가 크게 들릴 만큼 괴한이 가까이 침입해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번엔 지난 번과 다른 장소에서 4단계의 검색을 통과해야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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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 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이게 유머인지 조롱인지 도무지 모를 독서를 쏟아냈습니다.
00:09또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발언은 정말 농담일까요?
00:13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18백악관 출입 기자단 14만찬 행사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00:34다음 미국 대선 연도인 트럼프 2028이라고 적힌 모자를 직접 쓰기도 합니다.
00:40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2020년 대선까지 앞쳐 세 차례 이겼다면서 미국 헌법상 불가능한 네 번째 임기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한 겁니다.
00:51트럼프는 기자단을 향해 역사상 한자리에 모인 가장 큰 트럼프 혐오 증후군 환자 집단이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00:57기자들 실명을 거론하며 조롱 섞인 발언도 쏟아냈습니다.
01:14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1 문제를 보도해 갈등을 겪고 있는 뉴욕타임스는 망해가는 뉴욕타임스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01:22오늘 행사는 당초 지난 4월 열렸다가 총격사건으로 파행돼 석 달 만에 재개한 겁니다.
01:29당시 만찬장까지 총소리가 크게 들릴 만큼 대안이 가까이 진입해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01:37이번엔 지난번과 다른 장소에서 4단계의 검색을 통과해야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삼엄한 경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01:46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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