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잠시 북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딸 주외를 함께 등장시키는 게 물론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지금부터 만나볼 이 영상 이번에는 좀 느낌이 다릅니다.
00:14해외 군사 작전 전투 위훈 기념관에 불이 내리게 될 나무 한 그루 풀 한 터기에도 영광스러운 우리 국가의 불멸함과 군인 건설자들과 함께 오랜 시간 식수를 하셨습니다.
00:29저 장면은 아무리 봐도 해석이 제 스스로는 잘 안 돼서요. 김유진 차장께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00:35쭉 봤는데 김 차장도 김정은이 직접 지게차도 운전하고 직접 삽질도 하는데 이게 사실 마드로 대통령 축출 이후에는 전문가들은 공개석상 잘 안 나타날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나요?
00:47그렇죠. 김정은 위원장이 새해 들어서 연일 딸 주외하고 같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00:53이번에는 딸 주외하고 같이 직접 삽을 들고 흙을 퍼나르다가요.
00:57또 지게차를 직접 운전하기도 하거든요.
01:00이런 모습 우리가 쉽게 보던 것들이 아니죠.
01:03지난 주말에 미국이 마드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고 난 뒤에 자연스럽게 김정은 어떻게 되는 거야?
01:09뭐 이런 얘기들을 전문가들이 참 많이 했는데요.
01:11몇몇은 김정은이 당분간 공개 행보를 자제할 수 있다 이렇게 내다봤었습니다.
01:17왜냐하면 김정은 본인도 미국의 감시 대상인데 잘못하다 나도 체포당하는 거 아니야? 이런 걱정을 할 거라는 거죠.
01:25그래서 그런데도 이런 전망을 보란듯이 무시하고 딸 주외와 부인 리설주까지 대동해서 대대적으로 공개 행보를 한 겁니다.
01:33제 눈에 보였는데 별거는 아닌데 김정은 위원장이 왼손잡인 것 같아요. 삽질하는 거 보니까.
01:37이게 근데 중요한 건 공교롭게도 한중 정상이 만난 날 저 이른바 삽질 영상 혹은 지게차 운전 영상이 공개된 거니까요.
01:47뭔가 전에 없는 일이 많이 벌어지면 내부에 뭔가 있다는 해석들이 많은데 뭔가 내부가 심상치 않은 건 맞는 겁니까?
01:54그렇죠. 보통 어떤 행동이나 말이 이례적으로 보일 때는 모두 의도가 있다 이렇게 보고 그 의미가 뭔지를 분석하기 마련이죠.
02:01일단 삽질하고 지게차를 직접 운전하는 저런 모습들은 어제 김 위원장이 러시아 파병 기념관 건설 현장에 가서 기념 식수를 하던 모습입니다.
02:12러시아 파병 때문에 내부 민심이 상당히 동요된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02:15그걸 달래려고 파병군 추모 행사도 하고 이번에 또 저렇게 직접 나무도 심고 자신이 직접 인민들 속으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습니다.
02:26내부 결속의 목적이 있다 이렇게 봐도 무리가 없을 장면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02:32그러면 이게 최근에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만 종합하면 핵에 집착하고 핵에 집착하고 후계자인 김조에 집착하고 결국 나는 마두로와 다르다 이거 얘기하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02:44북한이 베네수엘라고는 좀 다른 게 핵을 가지고 있잖아요.
02:48천하의 미국이라도 북한을 함부로 할 수 없다. 나는 마두로처럼 맥없이 붙들려가지 않는다.
02:55이런 걸 좀 과시하고 싶은 모양이에요.
02:57지난 주말에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직접 참관했다고 나오거든요.
03:02저 장면이죠?
03:03네. 핵 무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겠죠.
03:05일단 좀 더 봐야 되겠지만 김정은이 만약에 계속해서 공개 행보를 이어간다.
03:10그러면 북한이 가지고 있는 핵 무력을 과시하면서 끄덕없는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노출하는 쪽으로 김정은 행보에 포인트가 맞춰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3:20그런데 오늘 북한 관련 뉴스 중에 사진이 나올 텐데 일본 매체가 아예 김정은 위원장 분열을 가리켜서 일반적인 분열은 아니다.
03:31이제 나올 거예요. 사진이. 많이 회자가 됐고 많이 만나봤던 저 영상.
03:38스킨십이 진한, 좌한 스킨십 얘기를 쭉 했었는데 저기 일본 매체는 일반적인 것 같지 않다라는 얘기까지 하던데 우리 정부 통일부는 뭐라고 하던가요?
03:49일단은 매체 보도 내용부터 좀 설명을 드릴게요.
03:53일본의 한 대북 전문 매체가 파문을 부르는 김정은 주혜 부녀의 이질적인 행보 이렇게 제목을 달아서 기사를 썼어요.
04:01제목만 보면 참 솔깃하죠.
04:03김정은 위원장하고 주혜가 최근에 스킨십하는 모습들을 많이 노출했는데 그걸 종합해서 분석한 거거든요.
04:10이 거침없는 스킨십이 일반적인 부녀 관계와는 다르다.
04:13그래서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이런 건데 주혜가 김 위원장에게 볼에 뽀뽀를 하거나 어깨에 손을 올려요.
04:20이런 행동들을 파격적이라고 본 건데 통일부에도 좀 물어봤거든요.
04:25그랬더니 사회주의 대가정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거다. 이렇게 설명을.
04:30사회주의 대가정.
04:32이것 역시 주민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이런 분석이었습니다.
04:36앞으로도 김 위원장 분야의 독특한 행보 계속될 텐데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04:42한중 경상이 만난 날 공교롭게도 이렇게 지게차 운전하는 거 삽질하는 공개하는 영상 올리고
04:48이체로 와서 한번 김유진 전장께 물어봤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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