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이 미국에 올린 공시입니다.
00:02이번 개인정보 유출, 중요한 사이버 보안 사고라고 쓰여 있는데요.
00:08어제 분명히 우리 청문회에선 중대한 사고로 규정되지 않는다고 했었죠.
00:14개인정보가 유출된 건 대부분 한국인인데, 미국에선 사실대로 쓰고,
00:19정작 우리나라에선 대충 넘어가려 한 것 아니냐 지적이 나옵니다.
00:22장원인 기자입니다.
00:23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청문회를 앞둔 현지 시각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올린 공시입니다.
00:33중요한 사이버 보안 사고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알리는 내용입니다.
00:40쿠팡 청문회에서 이번 유출은 중대한 사고로 규정되지 않는다고 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00:53미국 상장 기업의 경우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면 나흘 안에 공시해야 합니다.
01:02하지만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2주 넘게 지난 뒤에야 공시를 했습니다.
01:07그나마 이번 사고로 인해 쿠팡의 사업 운영에 중대한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13쿠팡이 뒤늦게 SEC에 공시를 올린 배경을 두고,
01:17일각에선 미국 내 주주들의 집단 소송을 의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01:22일단 공시를 해놓으면 공시 의문을 했다는 거니까,
01:25투자자 집단 소송을 그라운드로 없애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1:30현재 미국 현지 로펌들은 주주들을 대상으로 집단 소송 참여자를 모집 중입니다.
01:36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01:52채널A 뉴스 장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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