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 같은 때 8% 바로 IMA라는 계좌인데요.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우리말로는 종합 투자 계좌입니다. 우리말로 바꿔도 뭔지 감이 잘 안 와요. 증권사가 고객의 돈을 가져다가 대신 투자하고 그 발생한 수익을 다시 고객에게 돌려주는 그런 구조입니다. 버니 보이즈 멤버 우리 인선 씨.
00:20병장 신선? 여기까지 들으면 떠오르는 거 없나요? 돈을 다른 사람이 대신 굴려주고 펀드잖아요.
00:29그렇죠. 정확합니다. 역시 머니 보이즈. 여기까지 설명만 들으면 그거 펀드 아니야? 증권사가 대신 돈 굴려주고 수수료 떼가면서 우리한테 이익 나눠주는 거 흔한 상품인데 그런데 이 IMA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원금이 보장된다.
00:45원래 증권사나 자산운용사가 투자하는 상품들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원금 보장이 안 되죠. 투자인데 원금 보장이 되는 게 어딨어요.
00:54그래서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이러잖아요. 하지만 IMA 같은 경우에는 이게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면서 증권사가 파산하는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그 원금을 보장해 주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01:10그래서 펀드와 예금의 약간 중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01:14그런데 이게 극단적인 기여가 생기지 말라는 법이 없거든요. 저도 그때 나라가 망해도 뭐가 망해도 그 돈만큼은 줍니다.
01:24뭐 이랬었어요.
01:26이게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01:29그렇습니다. 언제나 설마 하는 일이 벌어져서 모든 문제가 되잖아요.
01:33그래서 여기에 관해서는 금융당국이 그 기준을 엄격하게 설정을 해놨는데요.
01:38자기 자본 8조 원 이상의 종합투자 금융사업자만 이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정해놨습니다.
01:45그 결과 우리나라에는 증권사가 상당히 많은데 딱 두 곳의 증권사만 IMA를 출시할 수 있도록 우선 결정됐습니다.
01:52IMA 원금 보장이 되는 데다가 8%의 이자가 나온다.
01:57이거 정말 관심이 갑니다.
01:59이게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한 건지 궁금해요.
02:03우선은 혼동하시면 안 될 게 연 8%의 이자가 확정된 건 아닙니다.
02:08투자 상품이니까 이건 그냥 목표 수치예요.
02:11이 목표 수치가 어떻게 산정된 것이냐.
02:13IMA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02:15예를 들어 안정형 같은 경우에는 수익 변동성이 낮은 대기업 중심으로 투자해서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를 목표로 합니다.
02:22당연히 수익률은 조금 낮겠죠.
02:23연 4에서 4.5% 정도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구간이고요.
02:27두 번째는 일반형인데요.
02:29기업 대출이나 회사체, 부동산 대체 투자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02:33연 5에서 6% 정도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요.
02:36마지막으로 투자형 같은 경우에 제일 높은데 중소기업이라든가 벤처기업 같은 곳에 투자하는 모험 자본 비중이 높습니다.
02:43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그만큼 변동성도 큰데.
02:46그래서 연 6에서 8% 정도의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2:50원금 보장이 되긴 해도 하이리스크, 하이리톤 이런 데 통용되는 말인 것 같은데
02:56변동성이 큰 회사에 투자했을 때 최대 8%까지 된다.
03:01어쨌든 원금은 보장하면서 이렇게 투자를 한다.
03:05증권사가 기본적으로 기업에 투자하는 거네요.
03:08그렇습니다.
03:08이게 IMA가 왜 만들어졌는지 그 취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03:12기업이 돈이 필요하다.
03:14그럼 보통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아니면 채권을 발행하거나 아니면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받거나 이런 식으로만 돈을 조달할 수가 있습니다.
03:22그런데 규모가 작은 기업.
03:24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 벤처기업일수록 돈을 구하기가 대단히 어려워요.
03:29너네 정말 잘 될 것 같아.
03:30정말 성장 가능성이 보여.
03:32이런 기업들은 너도 나도 투자하려고 하지만 사실 그런 싹이 잘 안 보일 때는 어디 가서 돈을 빌리기가 굉장히 어렵거든요.
03:37그러다 보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조그만 기업이 미국의 정말 대기업, 휴대폰을 판매하는 사과 같은 회사 이런 기업이 나오는 게 거의 드물죠.
03:47그래서 이런 기업 투자 생태계를 좀 바꿔보자 하는 취지에서 나온 게 바로 IMA입니다.
03:51이 IMA라는 상품에 돈을 넣으면 이 모인 자금을 원칙적으로 기업 투자에 쓰이도록 설계를 하고 있고요.
03:58자금이 모이면 여러 기업에 나눠서 분산 투자할 수 있으니까 한 기업이 망한다 하더라도 다른 기업이 잘 된다면 그래도 위험을 분산할 수 있잖아요.
04:05그래서 전체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든 게 IMA라고 보시면 됩니다.
04:12일단 계획상으로는 예금보다 이자도 높고 기업 성장을 도울 수 있다.
04:17이 취지도 좋은데요.
04:19그래도 좀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04:21두 가지를 꼭 염두에 두시고 살펴보셔야 될 것 같아요.
04:25첫째는 투자 기간입니다.
04:26IMA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에만 원금을 보장하도록 되어 있어요.
04:31중도에 해지하면 실제 투자 성과와 또 수수료 이런 것들을 떼고 원금 손실이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04:37그래서 최소 1년 이상은 묶어둘 수 있는 그런 돈들만 투자해야 되는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보셔야 돼요.
04:45두 번째는 운용 성과입니다.
04:47I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기업 금융 그러니까 기업한테 대출을 해주거나 투자를 해주거나 이런 곳에 투자를 해가지고 운용 성과에 따라서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거잖아요.
04:57이건 운용 성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원금 수준에만 머무를 가능성도 사실 있습니다.
05:03여기에 주식 투자는 달리 운용 성과와 성과 보수, 운용 보수와 성과 보수를 지급해야 된다.
05:08쉽게 얘기해서 수수료를 증권사한테 떼어줘야 된다.
05:11이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05:12저흥 이상은 또 다른 분야가 다가가 아닌가?
05:15저흥 이상은 증권사한테 벗기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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