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4대 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에만 20조 원 넘는 이자 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00:07이재명 대통령도 금융권이 손쉬운 이자 놀이에만 매달린다고 공개 지적한 가운데
00:12금융당국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00:17김태민 기자입니다.
00:22불경기와 고물가에 민생은 팍팍해지고 있지만 금융권 수익은 해마다 치솟고 있습니다.
00:27올해 상반기 4대 금융그룹은 이자 이익만 21조 9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00:34여기에 힘입어 순이익도 10조 원을 웃돌며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00:39금융권이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 이른바 예대 마진을 이용한 손쉬운 수익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00:47최근 이재명 대통령도 공개 발언을 통해 이런 금융계 영업관행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00:57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 놀이, 이자 수익에 매달릴 게 아니라 투자 확대에도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01:08다만 최근 강력한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 가계대출 증가세는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01:14가계대출 신청 규모는 한 달 만에 절반 넘게 뚝 떨어졌고
01:17은행권 가계대출 잔액도 증가 속도가 더들어졌습니다.
01:22이에 따라 금융권은 기업 대출을 늘리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는 등
01:26기업금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01:30은행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01:32금융당국도 정책적인 뒷받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1:35금융당국은 오늘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등
01:50업계 협회장들을 긴급 소집해 금융권 투자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1:55이 자리에서 가계대출에 쏠린 자금이 분산될 수 있는
01:58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이 제시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03YTN 김태민입니다.
02:05김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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