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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환단고기’ 이어 ‘건국전쟁’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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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이 대통령, '건국전쟁2 인물' 유공자 사실상 취소 지시
박진경 대령, 1948년 제주 4·3 당시 강경 진압 직접 지휘
'4·3 진압' 박진경 무공훈장 취소?… 국방부 "검토 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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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12월 15일 저희 뉴스타트니폼 1위는 바로 이재명 대통령 얘기입니다.
00:07
최근에 각 기관장들 업무보호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에 이미 학계에서는 위서로 정리된 판단고기 논쟁을 꺼내들면서
00:17
야당에서는 혹시 그 역사관에 동의한 건 아니냐라는 비판도 나왔는데요.
00:24
오늘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메시지까지 냈습니다.
00:28
헌단고기 논쟁에 이은 바로 이 건국전쟁 얘기입니다.
00:34
이현정 의원님, 오늘은 이 대통령이 육석이 아니라 대통령실을 통해서
00:38
이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 책임자 논란을 잃었던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 지정에 대한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
00:50
연속선상에서 보면 이른바 역사 논쟁이 있는 거에 대해서 대통령이 참전한 모양새가 됐어요?
00:55
어떻게 보시겠어요?
00:56
우리가 대한민국이 1945년에 해방이 됐습니다.
01:01
아직 건국되기 전이죠.
01:03
그때 대한민국에 있었던 게 바로 남노당이 있었습니다.
01:07
북노당이 있었고요.
01:08
남노당이 박헌영을 중심으로 해서 이제 공산주의자들이 어떤 정당을 만들어서 활동을 했습니다.
01:13
그러니까 당시에 1948년도에 정부 수립을 위해서 단독정부, 즉 북한을 제외한 남한만의 어떤 단독정부 수립을 위한 투표가 진행이 되어 있었어요.
01:26
그때 남노당이 제주와 함께 여순에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01:31
무장폭동을 일으켰죠.
01:33
그거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떤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01:37
당시 제주도민들의 많은 어떤 피해가 있었어요.
01:40
그 사건이 바로 제주 4.3 사건입니다.
01:42
그런데 지금 4.3 당시에 진압을 책임졌던 박진경 대령이라는 분이 계신데
01:49
이분은 당시에 사태수습을 위해 갔다가 남노당원인 부하들에 의해서 암살을 당했습니다.
01:56
그래서 이분이 국가유공자로 해서 지난번에 권오울 당시 보훈처장이 당시 국가유공자를 무공훈장을 당시에 수요를 했어요.
02:06
그런데 이게 당시에 4.3 단체를 중심으로 해서 반발이 굉장히 일었죠.
02:11
당시에 진압했던 사람을 왜 무공훈장을 주느냐에 대한 얘기가 있으니까
02:15
대통령이 직접 이걸 취소해라라고 이야기를 한 겁니다.
02:19
그런데 지금 보훈부에서는 이걸 취소할 수 있는 법적인 어떤 규정이 없다.
02:23
이걸 하기 위해서는 법을 개정해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죠.
02:27
최순의 여순 사건이라든지 제주 4.3 사건이라든지 이 문제에 대해서 지금 뭔가 어떤 역사적 평가를 다시 하려고 하고 있는데
02:36
저는 딴 걸 떠나서 이 사건의 두 사건의 두 똑같은 공통전파로 남노당이라는 게 있습니다.
02:43
그런데 지금 민주당 진영과 이쪽 진보 진영에서는 아예 이런 것들을 빼버리고 남노당이라는 존재를 빼버리고 이걸 판단하려고 하고 있는 거예요.
02:51
즉 당시에 이승만 정권에서 강제 진압했다라는 사실만 부과하고 있지
02:56
당시에 남노당이 왜 이런 반란을 추동했는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별로 그렇게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03:03
결국은 다시 한 번 한국 현대사에 대한 논쟁이 시작될 수밖에 없는 것인데
03:08
저걸 대통령이 직접 저렇게 했다는 거 글쎄요.
03:11
과연 저게 법적으로 가능한 문제인지 앞으로 논란이 일 것 같습니다.
03:14
국방부는 검토 후에 조치하겠다고 했는데 강성필 대변인님
03:18
최근에 대통령이 물론 그건 환당국인은 업무보고 때
03:23
동북아 역사이사장 2분과 한 거라고 하더라도
03:28
집권 반 년이 지나고 뭔가 본격적으로 역사 논쟁에 대해서 본인도 얘기를 하면서
03:35
가름마를 타게 하겠다는 건지 이걸 저희가 어떤 취지로 받아들여야 되는 거예요?
03:38
저는 그냥 대통령이 어쨌든 잘못된 국가폭력에 대해서 민간이 학살됐기 때문에
03:44
거기에 대해서는 사실 역사적으로 증명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고
03:48
그 과정 속에서 그 4.3 진압 책임자 논란이 있던 박진경 대령에 대해서는
03:53
또 그 상황에 맞게 그 스토리에 맞게 또 국가유공자 지정에 대한 취소를 검토해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04:00
저는 대통령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을 하고
04:04
여기에 대해서는 또 국가보험부라든가 관련 부처에서 검토를 해가지고
04:09
또 논의하면 될 일이지
04:10
이게 이제 역사적인 어떤 이념 논쟁이라든가 체제 전쟁이라든가
04:14
이렇게 흘러가는 것은 저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
04:17
또 그렇게까지 해석하는 것도 저는 너무 과대하다 그런 생각합니다
04:20
알겠습니다
04:20
그런데 이제 공교롭게도 최근에 지난주 금요일
04:22
이러면 환단고기
04:24
이제 이미 논란이 많은 공방이 있어서
04:28
여러분들도 이미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04:31
한번 높아시면서 제가 설명을 드리면
04:33
고조선 이전에 환국의 최초의 문명
04:36
유라시아 대륙을 우리 한민족이 지배했다라는 이 책
04:41
1970년대 60년대 후반이 돼서야
04:44
이제 일부 학계에서 주장을 했었던 건데
04:47
이미 대체적으로 학계에서는 위사라고 판단한 부분을 대통령이 끄집어냈다
04:51
이 논란에 대해서 야당은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습니다
04:55
역사 교육 관련해서 무슨 환바 논쟁이 있죠
05:04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05:06
왜 몰라요 그걸
05:07
아는 사람 없어요?
05:09
당군
05:10
한 당국이 주장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을 보고
05:16
비하해서 환바라고 부르잖아요
05:19
여기 동국어 역사재단은 고대 역사 연구를 안 합니까?
05:22
일단은 역사는 사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죠
05:25
기본적으로는 문헌 사료를 저희는 중시하고 있습니다
05:29
한당국이는 역사학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05:34
누군가 조작한 위서다라고 결론이 난 것이고
05:37
그 결론이 난 지가 오래 됐는데도
05:41
갑자기 세한민국의 대통령이 역사 업무를 담당하는 동부가재단에다 대고
05:47
관점 차이일 뿐이다
05:48
그러니까 대응하라라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05:52
대단히 잘못된 겁니다
05:54
학계에서는 조심스럽게 합니다만 이런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05:59
이거를 전문 역사학자의 연구 결과와
06:03
유사 역사가의 주장을 동일선상에 놓는 건 위험하다
06:06
한당국이는 1910년 이후
06:08
민족주의 강조를 위해 세상에 나온 책이다
06:11
위서로 의견을 모아줬다
06:13
그런데 대통령이 왜 이 얘기를 꺼냈다고 보세요
06:15
이런 사실을 모를 리가 없고요
06:16
저는 대통령 발언 내용에 보면
06:19
역사 교유라는 단어가 나와요
06:21
역사 교육자들 사이에서
06:23
아마 상고사
06:24
그러니까 문헌으로 고증할 수 있는
06:26
가장 이른 시기의 역사에 대해서
06:28
물론 대한민국의 조상들이
06:30
유라시아 데리고 지배했으면
06:32
그것보다 좋은 게 없죠
06:33
그런데 일방적으로 주장할 부분은 아니잖아요
06:36
사료에서 뒷받침이 돼야 되는 거고
06:38
저희가 사료 그러면
06:39
이 문헌뿐만 아니고
06:40
실제 그 역사에 부합하는
06:42
여러 가지 자료들이 나와야 되는 건데
06:44
안타깝게도 안 나오고 있다는 거잖아요
06:46
그러니까 동북아 역사재단에서는
06:47
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고
06:49
교육의 기초 자료가 되는
06:51
여러 가지 동북아 지역의
06:52
역사를 연구 고증하는 부분이고
06:54
또 하나 독도를 연구 고증하는 부분이에요
06:57
거기에 대고
06:58
역사 교육 관련해서
07:00
한바라는 비하 논쟁을 말씀 주시고
07:02
저는 사실
07:03
역사 역사를 하는데
07:04
저렇게 대통령의
07:06
어떤 본인의 생각을
07:07
그냥 이런 내용도 이제 알고 계시자
07:09
이 정도가 아니고
07:10
그건 문헌이 아닙니까
07:12
마치 다그치듯이
07:13
박지향 이사장에 대해서
07:16
당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취지에
07:17
저렇게 얘기하게 되면
07:18
그럼 동북아 역사재단에서는
07:20
앞으로 어떤 기준을 세워서 가겠습니까
07:22
저분은 매우 부적절하다
07:24
이렇게 생각합니다
07:25
일부에서는 저 박지향 이사장이
07:27
누라이트 계열의 역사학자이기 때문에
07:29
그 압박을 하려고 했던 거 아니냐
07:32
여러 가지 해석이 됐는데
07:33
대통령이 왜 저 환단고기를 꺼냈는지
07:37
진짜 의중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07:39
근데 성치훈 부장님
07:40
천박한 인식들은 매우 불쾌한 사례다
07:43
야당은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07:45
당 내에서도 역사책에 대해서
07:47
권위를 실어주는 건 아닐 것이다
07:48
그럼 권위를 실어주기 위한 게 아니면
07:51
대통령은 왜 저 얘기를 꺼냈을까요
07:53
저도 의중을 좀 알고 싶은데요
07:55
대통령 씨 입장이 공식적으로 나왔잖아요
07:57
저거에 대해서
07:58
이현주 최고위원이 말한 것처럼
08:00
권위를 실어준다거나
08:01
지지한다고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08:03
라고 얘기를 이미 공식 입장이 나왔기 때문에
08:06
이거에 대해서 그래서 환단고기가
08:08
뭐 위서냐 아니냐
08:09
이 논쟁이 끝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08:11
제가 생각해도 이미 위서로
08:12
주류 역사학자들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8:15
저희가 이거에 대해서 더 연구를 해볼 필요는
08:17
저는 없다고 보기 때문에
08:18
단순히 그냥 업무보고 과정에서
08:20
대통령이 갖고 있던 개인적 의구심이나
08:23
이런 것들을 그냥 가볍게 던진 것으로
08:25
그냥 생각하면 되지
08:26
뭔가 이것을 쭉쭉
08:27
대통령은 그래서 그걸 믿는 거냐
08:28
이 논란을 할 것도 없습니다
08:30
왜냐하면 대통령이 공식 입장에서
08:31
이걸 지지하는 게 아니라고 이미 나왔기 때문에
08:33
저는 이 정도에서 그냥 충분히
08:36
대통령이 그래서 그 얘기는 왜 한 건데
08:37
라는 그냥 세상 안에 떠도는
08:39
그냥 다양한 이야기들만 이루어지면 되는 것이지
08:41
대통령이 저걸 저는 믿으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08:45
이 논란이 더 이어지지 않아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08:47
그런데요
08:48
저는 문제가 대통령실에서
08:50
아까 그 이상이 아니라
08:52
독도가 우리 땅인 거
08:53
위안부 문제
08:55
뭐 이거를 지금 이 책하고
08:57
동열에 놓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08:59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거는
09:00
역사적으로 또 실증적으로 증명이 되는 거 아니에요
09:03
위안부 문제도 마찬가지고
09:04
그걸 왜 환당고기 문제하고 같이 하면서
09:07
국가의 역사관을 이야기를 합니다
09:09
세상에 국가의 역사관이 왜 있습니까
09:11
뭐 일단
09:13
어제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의 얘기는
09:16
생중계
09:16
그만큼 기관장과 소통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09:19
앞으로도 이런 기관장과의 업무 보고는
09:21
생중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냈습니다
09:24
제가 준비한 일이
09:26
오늘 건국전쟁 관련 얘기까지
09:29
대통령이 언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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