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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의혹’ 전재수, 전격 사의 표명…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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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전재수 "불법적인 금품 수수는 단연코 없었다"
전재수 "허위 사실 때문에 정부가 흔들려선 안 돼"
전재수 "장관직 내려 놓고 당당하게 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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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전재수 해양수산부
00:30
사실 무근이다라고 부인했습니다.
00:33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면서
00:38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0:42
들어보시죠.
01:00
이런 것이 공직자로서의 처신이 아닌가 오해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고민을 했는데
01:07
전혀 그렇지 않고 누가 되는 것이죠, 장관으로서.
01:12
그런 차원에서 더 책임 있게, 더 당당하게 이 문제에 대처하겠다라는
01:18
전재수 장관은 해외 출장 중에 금품수수 논란이 불거진 겁니다.
01:43
그래서 귀국길에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예고를 하긴 했습니다만
01:47
그 예고 내용이 전격 사퇴일 줄은 예상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01:54
굉장히 예상 바뀌었는데요.
01:56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속전속결로 장관직부터 내려놓은 겁니다.
02:02
그 배경에도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02:05
기자들이 대통령실과 교감이 있었냐라고 물었습니다.
02:10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전재수 장관이 따로 답하지는 않았어요.
02:14
어쨌든 전격 사퇴하는 자세, 그러면서 본인이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02:18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만
02:20
현 정권, 즉 대통령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라는 이유를 직접 밝혔습니다.
02:25
일단 공직자의 자세로서는 바람직해 보이긴 합니다.
02:29
그런데 본인이 인사권자, 왜냐하면 본인이 강력 부인하면서
02:33
알리바이에 관련된 여러 가지 앞으로 예고도 해놨기 때문에
02:37
저는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대응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02:42
전격 사퇴했죠.
02:43
그것도 귀국길 오자마자 사퇴했단 말이에요.
02:46
그러면서 첫 마디가 현 정부를 흔들림 없이 가기 위해서 본인이 결단했다고 얘기를 하는데
02:52
그 말의 이면에는 뭐냐면 전재수 장관이 이 일이 불거진 때는
02:57
2018년에 20년이니까 그 당시 민주당은 현 정부와 상관없는 것이고
03:01
그다음에 장관 시절의 일이 아니고 본인이 국회의원 시절의 일이었다.
03:06
이것을 반증하는 거잖아요.
03:07
그 말은 뭐냐면 현 정부와는 관련 없다는 것을 애써
03:10
본인이 강조한 것인데
03:12
본인이 그걸 강조할 만한 지금 정신적 여력이 있을까
03:16
엄청나게 큰 파고가 오고 있는데
03:18
그것까지 본인이 고민했다.
03:20
저는 글쎄요. 대통령실과의 어느 정도 그런 취지의 말이 오고 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03:25
대통령실로의 어떤 사퇴 의혹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03:31
저는 이렇게 또 생각할 공간이 열렸다 오히려 이렇게 판단합니다.
03:34
저는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를 막론하고
03:39
그리고 지위 고화를 막론하고 엄정수사라고 지시했다고 얘기를 저희가 전달하지 않았습니까?
03:47
자, 그때도 이게 무슨 뜻일까 궁금했어요.
03:50
그런데 오늘 전 장관이 전격 사퇴를 하는 걸 보고
03:53
아, 혹시 이게 연관이 있을 수 있겠다.
03:57
대통령의 발언이 이번 전 장관 전격 사퇴와 영향이 없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04:02
그런데 일단 한 언론사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04:08
전재수 장관이 대통령실에 미리 사정 교감한 바 없고
04:11
대통령께도 미리 말씀드린 바가 없다라고 분명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04:15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발언이 전재수 장관에게
04:18
이제 좀 내려가는 게 좋겠다라고 얘기를 해서 나왔던 발언이라고 추정하기에는
04:23
근거가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04:25
오히려 저는 대통령이 어제 여야와 지위 고화 상관없이 엄정수사하라라는 말은
04:30
국민의힘에서 계속 그 이전날 발언이 있었잖아요.
04:34
그러니까 이 통일교 관련해서 특정 종교재단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
04:37
해상 근거 있냐 이 얘기했을 때
04:39
거기에 대해서 계속 야당 측에서
04:42
이거 지금 재판, 윤영호 씨 재판 앞두고 입틀막 하는 거 아니냐.
04:46
그러니까 국민의힘과 통일교만 묶어서 때리고
04:48
민주당은 모르세요 하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이 이어지니까
04:51
거기에 대해서 진정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발언이 나왔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4:56
이 전재수 장관의 이런 판단은
04:58
아무래도 이제 본인이 해수부의 중점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관인데
05:02
그 추진하고 있는 사업 자체도 가려질 가능성이 높고
05:06
그건 결국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05:08
본인과 관련된 어떤 설화와 의혹으로 가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05:11
그러한 충정으로 결단했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05:14
지금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05:18
한일 간의 해저 터널 연결과 관련된
05:23
이 주무부처 장관입니다만
05:26
지금 논란이 된 건 2018년에서 20년이거든요.
05:30
그때는 지금 주무 장관이 아니었습니다.
05:33
그런데 다시 살펴보면
05:34
그 해저 터널이 연결될 때
05:37
그 출발점이 지역구인 의원이었던 겁니다.
05:41
그리고 통일교가 왜 이런 접촉을 했을까.
05:46
바로 한일 간의 해저 터널 연결은요.
05:50
통일교 입장에서는 40년 넘는 수건 사업이었다는 겁니다.
05:55
일본과 미국에서 교세가 아주 퍼져 있는 통일교 입장에서는
06:00
그 당시 아베 총리 저격 이후에
06:05
좀 핍박도 있었고
06:06
여러 가지 차원에서 연결을 해야 될 이유가 있었다는 거죠.
06:12
들어보실까요?
06:12
참 부모님의 의지가
06:16
한일 해저 터널 사업 속에 깊게 담길 수 있도록
06:19
향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06:23
제가 부산지역교를 둔 국회의원이라 제가 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6:26
네, 전주의 선생님.
06:27
지난 수십 년 동안 부유경 지역이 노력을 해왔고
06:30
동부가 물교 허브 도시를 만들려고 몸부림쳐 왔습니다.
06:34
그런데 지금 한일 해저 터널을 하겠다는 것은
06:37
일본은 아예 관심도 없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06:40
일본이 이익을 보는 만큼 우리 부유경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06:46
부산 부유경의 100년 미래,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와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06:50
통일교 수건 사업인 이 한일 해저 터널
06:56
한국의 출발지가 부산 가독도로 검토돼 왔던 거고
07:01
거기가 바로 전재수 장관의 지역구가 있는 곳이었던 겁니다.
07:06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은요.
07:08
한일 해저 터널 관련 청탁 목적으로 금품을 건넸다.
07:13
이렇게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7:15
금품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그 시점 이후에도
07:19
그런데 전재수 장관은요.
07:22
그렇다고 해서 한일 해저 터널을 적극 찬성했던 입장은 또 아니거든요.
07:26
그러니까 만약에 찬성했던 전재수 의원의 입장이 일정 기점을 기준으로 봐서 변경됐다고 하면
07:37
저희가 쉽게 뭔가 추측을 할 수 있겠지만
07:39
만약에 반대 입장이 일관되기 2018년도부터 계속 있었다.
07:42
그래도 성일교 측 입장이 크게 배치되는 건 아니에요.
07:46
그래요?
07:46
왜냐하면 반대 입장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민원을 설득하는 과정이었다.
07:52
또 이렇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07:53
또 한편 보면 전재수 의원의 입장에서 보면
07:55
아니 내가 만약에 돈을 받았으면 이렇게 대놓고 반대할 수 있겠냐.
07:58
또 이런 추측도 가능하기 때문에
08:00
그러네요.
08:00
그러나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08:02
아니 이거 실패한 청탁도 청탁이기 때문에
08:05
실제 어느 뭐로 보나 아직까지는 그 누구의 입장이 설득력 있다.
08:10
이렇게 단정하게 해주면 어렵다.
08:11
일단은 뭐 그 로비 목적이었든
08:14
아니면 나는 일관되고 반대를 해왔다라고 밝히든
08:17
일단 금품을 받는 것부터가 일단 죄가 성립이 되는 거니까
08:21
그 부분은 반드시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된다.
08:25
이런 얘기인 건데요.
08:27
어떻게 보십니까?
08:28
그런데 이게 사실은 통일교 측의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08:31
어떤 협력을 약속했다, 협력해 가기로 했다라는 취지의 얘기가 담겼다라고 하고
08:37
그리고 이제 금품을 주거나
08:39
사실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08:41
시계나 금품을 건넸을 때
08:43
그것을 받으면서 그와 관련해서 다른 입장을 낸다라고 하는 게
08:48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 처사는 아니기 때문에
08:50
아무래도 어떤 통일교 측과의 특별한 커넥션 하에서
08:54
청탁이 이루어졌다.
08:55
그리고 금품을 받았다라고 한다면
08:57
전재수 장관께서 이 금품을 전달했다라고
09:01
통일교 측에서 주장하는 시점 이후에도
09:03
반대의 입장을 밝히시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9:06
여기에 대해서 전재수 장관이 수차례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고
09:09
통일교 측의 그 만남 시기라고 주장하는 시기 이후에도
09:13
공개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해왔기 때문에
09:16
사실상 통일교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라고
09:19
볼 만한 상황이다라고 생각합니다.
09:21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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