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 새벽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0:06허위 사실로 이재명 정부나 해수부가 흔들려선 안 된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하영 기자, 전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구체적인 이유는 뭡니까?
00:19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미국 출장을 마치고 오늘 새벽 6시 40분쯤 귀국했습니다.
00:25귀국하자마자 취재진 앞에 서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00:30이 자리에서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00:33해양수산부 장관의 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처신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01:01그러면서 허위 사실로 이재명 정부나 해수부가 흔들려선 안 된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1:09이번에 제기된 의혹은 단호하고 명백하게 사실 무근이라며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연코 없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1:17또 몇 가지 의혹에 대해서는 민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도 덧붙였는데요.
01:21전 장관의 이번 사의 표명이 대통령실과 사전에 논의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01:32전 장관이 받는 의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1:35전재수 장관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1:41지난 8월 김건희 특검 수사 과정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전 장관에게 수천만 원과 명품식의 두 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0지난 2018년 문재인 정권 당시 초선 의원이었던 전 장관이 직접 통일교 본산인 천정홍을 방문했고 이때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02:00특히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전달된 내부 보고에도 전 장관이 통일교 현안에 협조하기로 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02:09여기서 언급된 통일교 현안, 금품의 대가가 무엇이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2:15다만 윤 전 본부장은 친문재인계 인사이자 부산 지역구 의원이었던 전 장관에게 통일교의 수건 과제인 한일해저터널 건설을 청탁하려는 목적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27다만 전 장관은 한일해저터널에 대해서 과거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02:32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최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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